불판위의 아름다운 분홍빛, 육질이 끝내주는 도네누 볏집통삼겹. 그 매력속으로!!

2010. 8. 1. 13: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드릴  고기집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깃집입니다. 둘이가도 만오천원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여러명이 가서도 참 좋은 곳이죠.

일단 프랜차이즈로 [도네누] 라는 음식점입니다.
아마 여기저기서 많이 보실듯한 음식점일 것이에요.


이곳은 이대점입니다.
약간 주관적이긴 하지만, 고기 육질이나, 기타 메뉴등을 비교했을때
제가 가본 고기집중에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초벌구이를 한번 하고 나와서, 그냥 나오는 것에 비해 훨씬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분홍빛과 익은 부분이 나오는게 너무나 먹음직 스럽죠!



이대역 근처에서 가장 가깝고 먹으러 갈만한 술집/고기집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시설도 새것이라 꽤 깔끔합니다.

자, 그럼 이제 눈으로 먹어볼 시간입니다. ^_^~!


일단 언제나 고깃집가면 먼저 시키는 냉면입니다. 면이 녹색이라 참 신선해 보이죠.
냉면은 역시나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ㅋ~


슬슬 초벌구이상태로 나오는 볏집삼겹살!
살짝 베이컨 향이 은은히 뭍어 납니다. ㅎ~!


요건 솔입숙성삼겹살입니다. 자르면 위와 같이 아름다운 육질이 들어납니다.
저 분홍색을 보니 어서 구워버립고 싶어지는군요!
뭐, 왠지 모르게 스테이크 기분이라도 드는 걸까요?


이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군요. 이렇게 익어서 나오면 진짜, 다른 어떤 고기집보다 고기가 맛나게 보입니다.
초벌구이의 매력이랄까요?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도 좋습니다.

뭐 아무래도 보기에도 좋은게 먹기에도 좋으니 이렇게 구우면 맛나게 먹을 수 밖에 없겠죠!


제가 좋아하는 활화산 계란찜입니다. 사실 요건 활화산 정도는 아닌데, 제대로 나오면 진짜 부풀어서 멋지게 올라옵니다. ㅎ
요녀석은 무조건 제가 시키는 기본 메뉴죠. (추가비용으로 주문해야합니다.~)


아, 서서히 고기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서 먹고 싶어지는군요^_^;


아, 이거 진짜 쌈에 싸먹고 싶어지는 군요. 적절한 기름과 살부분이 눈에 띄입니다.^_^~!


그리고 이녀석은 바로 땡땡이 도시락입니다.!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도시락에 멸치와 김치 계란등이 들어가 있는 도시락이죠.
계란좀 짜른후에 옛날 도시락을 막 흔들면 맛있게 비벼집니다. ㅋ


이렇게 말이죠.
완전 즐겁게 흔드는게 포인트죠!
여기에 고기를 함께 한다면, 정말 최고입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꽤나 괜찮네요.!


요녀석은 삼겹살 후에 주문한 갈매기살입니다.~
확실히 삼겹살하고는 다른 맛이 있죠!
아 바닷가 갈매기가 아닙니다요


이녀석도 슬슬 이렇게 익어가는 군요 ㅋ!
아주 맛있게 익어지면


요롷코롬! 구워집니다. ㅎㅎ
한입에 쏙 넣고 싶어지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 고기집 초벌구이 사진이랑 갈매기살 굽기 직전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ㅋ
다들 건강하게 드시고 계신가요~?



※ 아 근데 마지막 사진하고 갈매기살 사진  순서가 살짝 헷갈리는군요 ㅠ.ㅜ (예전 사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