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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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과 얼큰 뚝배기 불고기! 백화점에서 아이랑 밥 한끼!
지난번에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들렸다가 밥한끼 하고 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밥하고 설겆이 하기 너무 싫어서 ㅠ.ㅜ) 아이는 국수러버라.. 꼭 국수가 포함된 곳을 가야하는데,이곳 가원에서 물냉면을 팔더라구요!!그래서 물냉면 + 얼큰뚝배기불고기 + 만두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ㅎㅎ가격은 대략 37,000원 어떻게 보면 3명이서 많이 나온건 아닌데....이날 서점에서 책사고 뭐사고, 마실꺼 마시고 하다보니 10만원 금방이네요 ㅠ.ㅜ(진짜 뭐 산거 별거 없는데도;;) 나중에 아이가 온전히 1인분 다 먹으면 식비가 장난 아닐 듯 껄껄. 가게명은 가온!냉면과 만두는 평범했는데, 얼큰 뚝배기 불고기는 꽤 맛있었습니다.이게 단맛과 매운맛이 직설적으로 같이 나는데, 은근 밥이락 잘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그냥 뚝불이 너무..
2025.04.07 -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소풍파스타
가끔 아이가 밖에서 파스타를 먹자고 하면 들리는 곳! 소풍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비산한신더휴 1층에 있는 자그마한 동네 파스타 집인데,뒤에 상가주차장도 분리되어 있어 차가지고 오기에도 괜찮은 곳이죠. 요날은 아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를 주문해봤습니다.아직 크림파스타와 까르보나라 차이를 모르고 그냥 하얀색이라고 하면 알아듣더라구요. 가격은 12,000원이거 어떻게 보면 비싸고, 요즘 물가 생각하면 보통인 정도. 근데 확실히 싸구려 파스타집이랑은 좀 다른 곳인지라,면 식감이나 까르보나라 소스 맛보면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베이컨도 들어있어서 잘게 찢어주면 아이가 면이랑 맛있게 잘 먹습니다~ 저는 퓨전파스타류를 먹고 싶은데... 아직 아이랑 두명이서 나눠먹는지라 선택권이 없어서 아쉬운 상황. 좀만 더 크면..
2025.03.31 -
빕스에서는 딸기축제 중! 스트로우베리 원더랜드 그리고 연어타코
최근 지인과의 약속을 빕스에서 잡았습니다.별 생각없이 VIPS에 무한맥주에 무한타코나 먹으러 간건데,때마침 스트로우베리 원더랜드라고 딸기 축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겨울도 다가고 봄이라서 그런지 딸기 디저트들을 잔뜩 먹을 수 있습니다.딸기 케익이 거의 메인 수준이더라구요 ㅎ 조금씩 먹어봤지만... 역시나 딸기는 그냥 딸기로 먹어야 제맛인듯 ㅋ.그리고 이제 입맛이 변해서 그런지 빕스 샐러드바에 가면 닭이나 고기들보다는 그냥 샐러드에 여러 토핑 올려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많이 먹고 나와도 속 상쾌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연어타코를 친구가 만들어줬는데,이게 겁나 맛있더라구요. 대략 타코에 연어랑 고수 + @ 소스 바르는게 포인트인데,저는 생각도 못한 조합이었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네요 ㅋ. 와인이나 맥주..
2025.03.06 -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피자 먹으러 자주 가는 곳! 그대만의작은공간 비산점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동네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그냥 지나다닐때에는 그냥 와인집인줄 알았는데, 한번 가보니 아이들과 와서 저녁먹기에 진짜 좋은 곳이더라구요.한번 우연히 가보고 만족스러워서 자주 가는 편! 이미 여러메뉴들을 먹어봤지만,가장 만족스러운 메뉴는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피자 입니다 ㅎㅎ.얇은 도우에 샐러드가 올라가고, 리코타 치즈에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소스!진짜 깔끔하고 한입한입먹기 좋아요.맥주나 와인 한잔이랑 먹기도 좋고 말이죠~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피자의 가격은 16,900원으로맥주안주 가격으로 무난한 편! 그 외,씨푸드 토마토 파스타 10,900원투움바 파스타 14,900원바질크림 해물뚝배기 16,900원으로 기본 파스타는 저렴한 가격대. 파스타 맛도 꽤 괜찮아서 퇴근길 파스타 하나씩 먹..
2025.02.06 -
안양에서 진짜 평양냉면을 먹어볼 수 있는 곳! 봉가진면옥
안양에서 꽤 괜찮은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두곳정도 있는데,바로 이곳 봉가진면옥과 관악관! 이날은 가족과 들려서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만두 2개를 주문해봤습니다. 빌라들 사이에 있는터라 주차는 꽤 힘듭니다. 건물에 공간이 있는데 좁아서 적당히 해야하는....롤러 경기장 근처라 그쪽 주차장이나 대로쪽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좀 있긴하니 참고! 메뉴는 면류, 식사류, 일품요리로 구분되어 있는데,만두전골이나 어복쟁반 먹으러 한번 더 올듯 합니다 ㅎㅎ.어복쟁반에 녹두빈대떡 한번 먹고 싶더라구요 ㅋ. 평양냉면은 슴슴한 평양냉면 그 자체!아이랑 같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대왕만두는 꽤나 크고 속이 꽉차서 주문해볼만 합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5.02.04 -
추울날에는 퇴근길 라멘 한그릇! 범계역 고오루덴 쿠라이라멘
날이 갑자기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퇴근길이었네요.때마침 저녁도 못먹은 터라 범계역 근처에 있는 라멘집에 들려봤습니다.가게명은 고오루덴! 이전에 돈코츠라멘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쿠라이 라멘을 도전해봤네요.1인 라면 세트를 주문해서 돈가스를 추가해봤습니다. 쿠라이라멘은 카라이라멘+쿠로 라멘인데, 흑마늘 돈사골 베이스에 매콤한 맛이 들어간 라멘. 개인적으로 좀 매웠는데, 담에는 그냥 쿠로 라멘을 먹어봐야겠습니다 ㅎ 여기 카츠가 진짜 깔끔하게 잘 튀겨서 나오기도 하고,라멘이랑 같이 나오는 가격대가 괜찮은지라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강추하는 곳. 라멘 면발상태도 꽤나 만족스럽고 계란도 반숙으로 잘 삶아져 있는데다가,챠슈도 다른 종류로 2개가 올라오는 지라다 먹고나면 꽤나 든든 합니다! 자, 그럼 사진으..
2025.01.17 -
쌀쌀한 퇴근길, 투가리 감자탕 뼈해장국 한그릇
날이 영하로 한참 쌀쌀해질 당시였는데, 퇴근길에 국물이 너무 땡기더라구요.그나마 늦게까지 열었던 감자탕 집을 찾아가 뼈해장국 하나 시켜먹고 왔습니다. 기본 뼈해장국이 9,500원으로,이정도 가격에 퀄리티면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네요.뭐 요즘 국밥 기본 만원은 생각해야하는 시대니 말이죠;; 저처럼 혼자와서 한그릇씩 먹고가는 분들이 몇분 있어서 안심하고 먹고 왔습니다 ㅎㅎ 돼지고기도 꽤 넉넉한 편이라 뼈까지 쏙 잘 해치우고 왔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5.01.16 -
퇴근길 뜨끈한 국밥 한그릇, 평촌 24시간 병천순대 순대국
지난번에 평촌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국밥 한그릇을 하고 왔습니다.당시에 꽤 쌀쌀한 날씨라 배도고프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시간대가 9시가 지난 늦은 시간대라 그냥 참을까하다가, 지나가다가 눈에 띈 24시간 순대국집!평촌중앙공원갈때 자주보긴했는데, 요날 첫 방문이었습니다. 저처럼 혼자와서 드시는분도... 혼자와서 소주랑 한그릇 말아드시는 분도,커플끼리와서 소주한잔에 술국 드시는 분도.. 다양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일단 배고픔이 먼저라 들깨가루 팍팍 뿌려서 맛나게 흡입하고 왔습니다. 일반 순대국 가격은 9,000원으로 요즘 물가생각하면 저렴한 편에 속하지요.내용물도 알차고 한그릇 뚝딱 하고나면 포만감도 느껴져서 딱 좋았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5.01.13 -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는 양식으로! 소풍 안심 양갈비 스테이크
지난 연말 끝자락에 가족과 양식집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사먹었네요.스테이크는 매장에서 주문한지 정말 오랜만인데, 연말이기도 하고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돈좀 썼습니다 ㅎㅎ 연말이라 배달도 안되고, 괜찮은 곳은 모두 예약된지라 조그마한 곳을 찾아가봤습니다!여기도 사람은 많았지만, 좀 기다리니 차례가 오더라구요. 봉골레뚝배기파스타와 안심양갈비스테이크를 주문해봤는데, 강추!봉골레 뚝배기 파스타는 모시조개가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진짜 괜찮았네요.이건 나중에 혼자가서도 후루룩 해장으로 먹고 오고 싶을 정도. 스테이크야 뭐 혼자와서 먹을일은 없지만, 양갈비 반 안심반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파스타 종류도 다양하고, 만원 초반대 가격인지라 나름 괜찮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3-4번 갔는데, 꽤 만족스러워서 언젠가 모든..
2025.01.07 -
아는 사람만 찾는 로컬맛집, 그대만의 작은공간
이번에 소개드리는 곳은 안양에 있는 양식레스토랑입니다.자주 지나가는 동네인데, 술 위주로 파는 곳인줄 알고 한번도 안들어갔는데.....어느 기념일에 가족과 처음으로 방문해봤습니다. 일단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가족끼리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술이 아니더라도, 파스타에 피자 조합으로 드시는 분도 정말 많구요. 저도 처음 가본 이후에, 기념일마다 자주오는 곳입니다 ㅎㅎ내부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다면 조금 시끄러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피자들이 정말 맛있어요.와인도 잔으로 팔기도하고,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 먹기에도 딱입니다.파스타들도 종류 다양하고 가격대도 적당합니다. 지금 글 쓰는 시점으로 꽤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봤는데,블루베리 리코타 치즈피자를 초 강추!!아이도 잘먹고 저..
2024.12.30 -
추울 때는 쌀국수, 그중에서도 매운곱창쌀국수!
날이 쌀쌀할때는 역시나 국물이죠. 그 중에서도 아이와 먹기 좋은 쌀국수! 저희 아이가 국수를 좋아해서 쌀국수도 엄청 잘 먹습니다.그래서 이날은 쌀국수집을 들려봤네요. 와이프는 매운곱창 쌀국수를, 저와 아이는 베트남 쌀국수를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ㅎㅎ요 건물 뒷편에 주차도 되서 차타고 와서 먹고가기에는 좋더라구요. 덤으로 위에 책방&문구가 있는데, 여기서 아이 쇼핑하고 가는것도 좋죠! 일반 베트남 쌀국수는 언제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항상 평타 이상.아이도 잘 먹고 겨울에 국물먹기도 딱입니다. 근데 매운곱창쌀국수는.... 제가 요 메뉴 오픈 초기에도 혼자가서 먹고 왔는데,퀄리티가 엄청 낮아졌더라구요;; 일단 당장 곱창 갯수부터....초기에 아래처럼 나왔을때 진짜 맛있게 먹어서 와이프 추천해준건데...
2024.12.18 -
안양역 엔터식스 궁채, 순두부와 냉면 그리고 낙지덮밥
아이와 안양역에서 다이소 쇼핑도 거하게 하고,집에가서 설겆이하기 귀찮아서.... 엔터식스에서 먹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날도 아이는 시원한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메밀이나 냉면 파는 곳을 찾다가 이곳 궁채에 처음 와봤네요. 뭐 대충 한끼에 12,000원 부근의 가격들.솥밥들과 냉면이 주인 곳인데, 요날은 해물순두부와 낙지덮밥 냉면세트를 주문했습니다.3명이서 간만에 한식 잘 먹고 왔네요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4.12.17 -
겨울에도 차가운 국수 좋아하는 아이와 자주가는 곳, 삼동소바 안양평촌점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안양 비산동 관악산 아래에 위치한 삼동소바라는 곳입니다.여기가 사람도 많고 웨이팅도 꽤 있는 곳이라 구석에 있는 맛집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여기저기 꽤 보이는 프차였다는;;; 저희 아이가 소바를 좋아하는데, 요즘 소바집들 찾기가 어려워서 여기저기 지점들을 방문하곤 합니다 ㅎㅎ.소바랑 돈까우, 우동이 주 메뉴로... 여기에는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가게는 엄청 잘 꾸며놓았더라구요.입구부터 일식 소바 느낌이 쫘악 ㅋ 토요일날 낮에갔다가 웨이팅이 꽤 있어서 주변에 놀면서 기다렸습니다.대기실도 꽤 큼지막하게 따로 있더라구요! 가격대는 대략 만원 부근으로 적당한 편. 돈까스는 소스가 맛있어서 은근 생각나더라구요.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4.12.09 -
뜨끈한 국밥 한그릇, 고두방 해장국밥 - 오리고기 구천탕
날이 쌀쌀해질때는 국밥이 최고죠!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안양 관양동에 있는 고두방이라는 국밥집 입니다.원래 고두방이라는 가게는 의왕쪽 백운호수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쪽으로 이전한 것이라고 하네요. 탕이나 국밥류인데, 특이하게 오리고기탕이라니!!궁금해서 제일 비싼걸로 주문해봤습니다. 오리고기 구천탕인데.... 가격인 인상되서 만원 ㅎㅎ만탕으로 리뉴얼 해야할 것 같은뎅.... ㅋ 안에는 부추와 시래기 오리고기들이 듬뿍 들어 있어 공깃밥 한그릇과 먹으면 완전 든든해 집니다!국물맛이 좀 특이하긴한데, 저는 맛있게 느껴졌고 (그 오리고기 특유의 향인것 같기도 하고..)요즘같이 추울때는 딱입니다. 살짝 몸보신하는 느낌 ㅎㅎ 여기 근처에 다른 국밥집도 다 먹어봤는데 다 괜찮은 편입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
2024.12.02 -
막창매니아들이 좋아할만한 쫄깃한 막창국밥, 안양중앙시장 삼덕집
안양중앙시장에는 나름 전통있는(?) 순대국집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이날 방문한 곳은 그곳중 삼덕집이라는 곳. 순대국뿐만 아니라 술안주용 부속 모듬등이 판매하는 곳이라,어르신들이 단체로 회식을 하기도 하고, 저처럼 혼밥하러 오는 사람들도 꽤 보입니다.할부지들 혼술하시기도 하구요 ㅎㅎ 원래 순대국을 먹으러 갔으나 막창국밥이 이날따라 눈에 띄어서 첫 주문해봤습니다.* 보통 순댓국 원툴이라... 뭐 말그대로 순대국과 동일한 고깃국물에 막창이 들어간 국밥인데,양이 꽤 많더라구요.12,000원이면 아쉽지 않은 가격이고,요즘처럼 쌀쌀할때 요거 하나랑 소주 한잔이면 딱일 것 같아요. * 전 술을 안먹지만.... ㅋ 시뻘건 다대기도 국밥이랑 잘 어울리고 공깃밥이랑 같이먹으면 완전 든든합니다.막창이 구이가 아니라 이렇..
2024.11.28 -
아비꼬, 하야시라이스가 뭔가 시켜보았다...
지난 퇴근길 카레전문점인 아비꼬에 들렸습니다.무얼먹을까 메뉴를 보다가 하야시라이스라고 있어서 도전해봤네요. 하야시... 라면 야인시대밖에 생각이 안나는데;;나중에 알고보니 하이라이스를 일본에서 하야시라이스라고 한다고..............아비꼬에 푹 익힌 카레먹으러 왔다가 하이라이스 먹고 왔습니다 ㅋ 뭐, 그래도 뜨끈한 스프같은 국물이 생각나서 온지라,밥에 쓱쓱 비벼서 잘 먹고 퇴근했지요. 포크하야시라이스 가격은 9,800원!요즘에 만원 이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해줘야지요 ㅎ 아비꼬 처음 가본게 14년전에 이대앞쪽이었는데, 제 블로그에 기록이 남겨져 있네요 ㅋ.당시에 막 이런 수제 일식 카레집들이 꽤나 유행이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아비꼬 이대점, 토핑과 함께하는 100시간 카레!지금 소개해 드릴 곳..
2024.11.20 -
남자끼리 가기좋은 파스타집! 롤링파스타 맥주마시고 왔습니다.
지난번 친구와 맥주한잔하기 위해 백종원님의 롤링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여기 롤링파스타가 파스타 가격도 저렴하고, 찹스테이크 가성비도 괜찮아서 가끔 맥주마시러 들리는 곳이네요.이상하리만큼 남자끼리 맥주마시러가도 어색하지 않은 곳. 보통 파스타 집은 혼자가거나 남자랑 가면 좀 뻘쭘한 맛이 있는데,여기는 뭔가 자연스러운 느낌.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가??아무튼 백스비어도 있고, 은근 맥주안주로 괜찮더라구요. 요날은 가자마자 백스비어 한잔씩과 찹스테이크를 주문했고,각자 파스타 하나씩 주문했습니다!(매콤 빼쉐파스타와 로제크림쉬림프 파스타) 가성비다 다 좋아서 저녁겸 맥주안주로 든든하게 먹고 올 수 있는 곳! 근데 사실... 파스타도 꽤 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써, 맛있지는 않음.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불만이 없을 뿐 ㅎ..
2024.11.18 -
상호명이 꽤나 길 오래된 안양 국밥집, 이조성쑥돌밥설렁탕
안양에 이조성쑥돌밥설렁탕이라는 국밥집이 있습니다.꽤나 여러 종류의 탕들을 팔고 있는데, 나름 안양에서 꽤나 오래된 곳.제가 먹기 시작한지만... 최소 15년이상은 보장!!- 안양 살기전에도 근처에 와서 먹은 기억이 ㅎ 가격은 꽤 비싼편인데,그냥 공기밥이 아니라 돌솥밥이라서 어느정도 감안은 되더라구요. 이날 먹은 갈비탕은 16,000원 ㄷㄷㄷ;사실 가격대비 고기양은 좀 적은 편인데... 뭐 한끼로는 적당* 양은 적어도 질은 좋음 유명한 탕집답게 김치들은 맛있다는게 장점.가끔 몸 허할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오기도 하고, 어르신들 모시고 이동할때 들리는 곳이네요. 굳이 단점이라면, 주차할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인기는 많아서 사람들은 많은데, 주차하기가 매우 빡세요.* 운좋게 자리나면 좋은데, 아니면 길건..
2024.10.30 -
퇴근길 스프생각날때 들리는 돈까스집 1988 돈까사
어느 저녁못먹은 퇴근길,나름 혼자만의 단골인 돈까사에 들려서 오늘도 한끼를 마무리했네요. 그래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조금 늦게까지해서 퇴근길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그마저 9시 직전에는 가야하지만... 보통 주변 식당은 8시전에 마감인지라;;) 돈까스도 맛있긴하지만... 스프생각나서 생각나는 곳이네요.그렇다고 스프가 엄청나게 특별한건 아니지만...이런 스프 먹으려면;; 사다가 집에서 끓여먹어야 하는데, 여간 귀찮아서리 ㅋ아무튼 돈까스는 덤!! 돈까스 소스도 맛있는 편이라, 돈까스 위에 뜨끈하게 뿌려지는게 별미입니다.여기는 찍먹보다 부먹이 더 맛있는 편!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꽤나 깔끔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네요.* 반찬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여기 주변 사는 사람들은 자주 오는 듯 ㅎ특히 ..
2024.10.28 -
육즙가득한 동네 수제버거 가게. 더플핀과 해시포테이토!
가끔씩 혼자 집지킬때 사다먹는 동네 수제버거 가게입니다.주로 더블핀을 위주로 사먹고 있는데, 패티 2장에서 느껴지는 육즙과 패티맛... 그리고 살짝 녹은 치즈가 예술입니다.뭐 유명한 브랜드 수제버거 가게 안부러운 동네 버거집~ 신메뉴가 잘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뜨끈한 버거와 육즙 생각날때마다 사먹고 있네요~ 요날도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사와봤습니다. 이거하나에 콜라 한캔이면 은근 배불러서 한끼로 딱!!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4.10.22 -
퇴근길 1인 김치찌개, 찌개마을 생고기
지난번에 너무나 김치찌개가 생각나서 사먹고 싶은데....요게 배달시켜먹으면 2만원이 훌쩍넘어버리고, 만들어 먹자니 귀찮고 재료를 따로 사야하고;;;뭐 그렇더라구요. 혼자 먹기에 참 애매한 메뉴인데, 여기 찌개마을 생고기집에서는 1인분을 팔더라구요!!그것도 메뉴들 꽤 다양하게 1인분 메뉴가 팔고, 가격도 8,000원으로 매우매우 저렴~ 나중에 중자도 한번 사다가 집에서 먹어볼 예정 ㅎㅎ양이야 뭐 딱 1인분이긴한데, 이건 진짜 팔아주기만 해도 고마울 정도.반찬에 어묵도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순식간! 완전 맘에 들었는데, 혼자 집지킬때 애용할 예정이네요 ㅋ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