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Emblem(파이어엠블렘) Serize

2008. 11. 18. 18:10잡다한 이야기들/게임도 이야기다, 문화다

필자가 어렸을때 처음 접한 게임은 패밀리였고,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바로 파이어엠블렘이었다.
필자의 경우 지금까지 FC,SFC,GBA로 나온 모든 시리즈는 클리어 했고, 한참뒤에 발매된 게임큐브나 wii, 그리고 최근에 나온 NDSL로 나온 3개의 작품은 접해보지 못했다.(자본 및 개인시간 상 ㅠ.ㅜ; 뭐 죽기전에는 해보겠지..)
여하튼 옛 추억도 되살리고 시간도 좀 나고, 여러 생각에 파이어엠블렘(FireEmblem)에 관한 포스트를 남겨보려고 한다. 뜻은 "불의 문장" 이다!
시리즈를 하다보면 알게 되지만 불의 문장이란 "세상을 구할 용자에게 주어지는 상징"이라고 한다.
그 개념이 제목으로 정착화되어 작품으로 이어진 것이다.
각 작품마다 소제목들이 다 따로 가지고 있다. 그 소제목이 진정한 해당게임의 주제이다.

[모든 시리즈의 스토리가 연계되는 것은 아니고 몇 작품들이 스토리가 이어진다.]




<파이어 엠블렘 메인테마 및 기타 BGM>


파이어 엠블렘이란 녀석은 정말이지 나를 괴롭혀온, 아니 존재하게 끔 해준 게임이다.
지금도 초등학교 6학년때 쯤 패밀리 게임기를 하던 나에게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는 충격이었고, 실제로 이 게임이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첫 시발점, 즉 게임업계에서 최초의 시도였다. 후에 로봇대전이나 기타 게임에서 이 턴제 방식을 이용하였다.
당시에는 주로 RPG(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가 주된 트랜드였는데, 이런 전략시뮬레이션 방식은 꽤나 독특하였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모든 게임이 일본어로 되어있었지만, 한번씩 다 눌러보는 근성으로 모든 기능을 알게되었고 일본어에 친숙해졌다.

패밀리 게임 팩의 경우 팩의 무게로 게임의 구현도 및 스토리등이 졍해진때였다.(실제로 무거운 팩일 수록 대용량이어서 RPG나 기타 경우에도 훨씬 좋은 완성도를 보였었다. -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지만...)

그 때 문화는 게임 소매점들이 동네에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돈을 좀 주고 팩 교환을 하는 것이 하나의 재미였다. 몇달에 한번씩 팩을 교환하기 위해 모르는 동네에도 한번가보고 덩달아 용산까지 드나드는 일이 많았다.(어렸을 때의 상도랄까...)

당시 날 움켜쥔 팩이 바로 이 파이어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패밀리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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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렸을때는 일본어 투성이라 스토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나오는 캐릭터와 전투씬을 낙으로 즐기며 게임을 하였다. 마르스라는 주인공이 마지막 보스인 메디우스를 처단한다는 내용인데, 지금와서 스토리 라인을 살펴보면 엄청 치밀하고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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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그래픽은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만 당시로서는 정말 뛰어난 설정 및 UI와 그래픽 수준이었다.
1990년도 작으로 닌텐도에서 제작을 하였다. 이 게임을 시초로 10개가 넘는 시리즈들이 탄생하고 수많은 매니아들을 탄생시켰으며 계속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전투 장면이 따로 나오는데, 장비한 무기마다 다른 동작과 각 직업마다 멋진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때문에 당시로서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었다.



<파이어 엠블렘 FE - 플레이 모드 / 많은 추억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후에 어떤 조그마한 동네 게임센터에서 어떤 아저씨가 이것의 다음편을 소개시켜주셨다. 그것은 바로 [파이어 엠블렘 외전]이었다. 두둥 (패밀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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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 엠블렘 본편은 정품으로 구했지만 이건 패밀리 짝퉁 팩이고 꽤나 묵직했다. 하지만, 짝퉁팩으로 조차 구하기 정말 힘든 팩이어서 난 감지덕지하였다.
패밀리 팩 내부에는 수은전지가 들어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세이브를 저장하는데, 어린나이에도 이 게임을 하기위하여 수은전지를 사다가 팩을 분해하고 세이브를 가능하게 하였다. 나름의 열정적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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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전은 1991년도, 즉 암흑룡과 빛의 검이 출시된후 1년후에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1년이라고 요즘처럼 돌려먹기 식으로 재탕한 것은 아니고, 나름 획기적인 스토리와 게임방식을 선보였다.
기존의 전략시뮬레이션에 RPG성을 가미하여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 전투는 전략시뮬레이션으로 하되 전체 월드맵상에서의 이동 및 마을에서의 이벤트는 고전적 RPG풍의 진행방식을 채택하였다.
특히 직업의 경우 2차전직 까지 가능한 직업들이 있었고 기억에 남는 것은 팔라딘 다음 상위 직업이 있었는데, 아마 골드나이트 였던 것 같다. 엄청 멋있었다.
또한 RPG게임처럼 보스에 도전하기 전 동굴이나 던젼에서 노가다도 가능하다.
스토리 면에서도 감동을 쥐어주는데,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있어, 각자의 마을에서 시작하고 따로 플레이 하게되는 데 마지막 장에서 만나서 같이 싸운다.
대충 스토리는 부활한 용을 막기 위한 내용이었다.
특이할 만한 시스템은 마법을 쓸때 마도서를 이용한 전작에 비해서 자신의 HP를 깍아가면 마법을 쓴다는 것이다. 소환마법이 아군에게도 있었는데, 힐과 같이 사용하면 맵을 소환수로 덮을 수도있었다. 상대도 소환을 주로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제법 짜증이 났더 기억이나고, 숨겨진 곳에서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솔솔했었다.
솔직히 가장 리메이크되기를 바라는 작품이기도 하다.(현재 암흑룡과 빛의 검은 NDS로 리메이크 됨, 발매되었음)
당시 마을에서의 BGM사운드가 아직도 귀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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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의 전직표, G나이트와 현자, 마전사가 상당히 멋있었다.>


<파이어엠블렘 외전 플레이 영상>


그 후 1993년 FC후에 SFC가 게임계의 대세를 이룬다.
좀더 업그레이된 용량의 메모리를 탑제한 게임들과 FC에 비해 고성능인 SFC가 등장하여 파이어엠블렘은 리메으크 판으로 나오게 된다.
이름하여 파이어엠블렘[문장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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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비밀의 경우 단지 리메이크가 아니라,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 대륙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악의 마도사 가네프, 그리고 암흑룡 메디우스, 이를 저지하려는 마르스와 영웅들, 그리고 대륙의 영웅들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1부에 나왔던 하딘이 암흑의 기운에 물들어 악당이 되고, 왕자 마르스가 이를 저지하고 평화를 유지한다는 이야기이다. 당시 게임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이야기, 사랑 그리고 우정, 정의로움이 잘 이루어져 있다. 대사집을 보며 하면 감동의 물결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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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로 이식되고 나서 사운드도 조금 빵빵해지고 전체적인 디테일도 훨씬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케릭터 정보에서 케릭터 모습이 나오는데 전작들보다 훨씬 정교하게 표현되어, 미소녀-미소년을 취향대로 키우는 재미가 하나더 증가하였다. 마법효과 및 전투 에니메이션 도 훨씬 풍부한 효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하였다.
왼쪽은 전작들 FC로 구현된 캐릭터 모습이다. 그냥 얼굴에 드리운 단색 그림자만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이 진정한 파이어엠블렘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스토리이며, 그 후의 작품들은 용 또는 전설의 검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세계관은 다르지만(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도 몇 있다.) 기본적인 아이템, 직업, 마법종류등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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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캐릭터의 세부 설정 및 멋진 CG가 등장한다. - 이것은 꽤나 후에 만들어진것
스토리상 주인공격인 마르스/하딘/시리우스>




<SFC 파이어엠블렘 성전의 계보 메디우스 마지막 공격>

전에도 있었지만 이 작품에서 어설프게 가위,바위,보 게임이 존재하긴 했었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란 각 무기 속성마다 강하고 약하고가 가위,바위,보 게임처럼 서로가 견제가 되도록 3각형을 이루며 상대적 강함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전 작품에는 세세한 설정은 없었고, 활이 페가수스 나이트나 드래곤 나이트등 날아다니는 녀석들에게 강하고 용은 방어력을 무시하는 브레스를 가지고 있다, 또는 아이템중에 드래곤 킬러나, 나이트 킬러가 있어서 그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으면 해당 종족(나이트 또는 드래곤)에 몇 배되는 강한 공격력을 발휘한다, 정도의 설정은 있었다.
[무기에 따라 특성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창은 공격력이 쎈 반면 무거워서 회피력이 떨어지는 정도...등등등]

이 다음 작품부터 본격적인 창, 칼, 도끼의 삼각 관계속에 게임이 진행된다.



그후 1996년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대작이 탄생하였으니, 이름하여 파이어엠블렘[성전의 계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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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지며 가장 파격적인 애인모드(?)가 있다. 몇 턴이상을 접해있으면 캐릭터간 호감이 생기며, 더 오래 있을 경우 커플가 된다. 1부에서의 커플의 자식은 2부에서 등장하고 그들의 일정한 능력치와 아이템, 특수능력을 이어 받는다. 이점은 정말 획기적인 부분으로 예전에도 지원효과가 있기는 하였으나 이 작품부터 카리스마라는 지휘능력치와 호감도를 이용한 지원효과를 잘 활용하여야 한다.
커플들의 아들에게 능력치와 아이템을 물려주는 것은 이 게임의 아주 큰 재미라고 할 수 있다.(생김새도 그럴싸하게 이어진다.) 커플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성전사의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맞춰 커플을 만들어야 한다. 커플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체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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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바뀐점은 기병의 경우, 공격후 재이동이 가능해졌고 캐릭터마다의 특수능력이 생겼다. 캐릭터만의 차이가 단순 사진모습만이 아니라 특수능력등에 의해서 느껴졌다. 그래픽도 전부다는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한층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 그리고 캐릭터의 경우도 에니메이션이 고급스러워 졌으며 무기에 따른 애니메이션이 다양해 졌다. 또한 대륙간 지형의 특징이 너무나도 살아있고, 게임진행 방식이 전체 맵에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방식이라, 전체 맵과 게임 스테이지 맵과의 이해(매치)가 상당히 빨리 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창과 칼과 도끼의 벨런스구조가 형성되었다. 칼은 도끼에게 강하고 창에 약하며, 창은 칼에 강하고 도끼에 강하며, 도끼는 창에 강하고 칼에 약한 삼각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이는 명중 회피에 영향을 주면 전보다 전략적으로 유닛을 구성하고 이동해야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도 배경음악의 변화이다. 단순한 BGM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웅장하고, 스토리상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이 게임의 오프닝 음악은 다음 작품에서도 계속 유지되고 뮤지컬(?)이나 GM송으로 항상 쓰인다. 듣다보면 전율을 느낄정도이다.(개인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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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작품에는 성전사들의 전설의 무기들이 등장한다. 이 무기는 각 대륙마다 특색있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 성전사의 자식들만이 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최강의 무기는 특정 피를 이어 받은 자만이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왼쪽 그림이 성전사의 계보에 대한 표이다. 반짝 빛나면 해당 성전사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동그라미만 있다면 해당 성전사의 후계자이지만 성무기는 사용 못하는 것이며, 없다면 성전사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성전사의 후예는 아군인 곳도 있고 적군인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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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 죽는 비운의 3명. 모두 성전사의 후예이며, 2장에서
그의 아들들이 이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악과 싸운다. 엘트샨, 시글드, 큐안>


이 작품도 스토리성이 강조되어 곳곳 스토리 내부 이벤트에서도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다.
2부를 진행하다보면 1부 주인공 시글드의 아들 세리스가 주인공으로 게임이 진행되다. 맨스터 지방에서 '시글드의 친구였던 맨스터지방의 랜스터성의 영주 큐안'의 아들 리프와 핀을 만나게 되는데 그 1부와 2부 사이의 숨겨진 스토리 그리고 맨스터 지방의 이야기들이 다음 작품으로 이어진다.
같은 시대와 대륙의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작품들의 캐릭터가 이어진다.(이것이 또하나의 감동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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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운명을 지닌 디아도라, 필자의 주케릭이었다 아이라^^, 뭔가 cg가 예쁜 라케시스>



<1부 마치고 에피소드, 엘비스의 계략에 빠져 전멸하는 1부의 영웅들, 하지만 그들의 자식들이 그 뒤를 잊는다. 그리고 이때 폴세티를 가지고 있던 레빈은 미친듯한 회피력으로 혼자 살아남는다.>


그 후 1999년,
위에서 언급하였던 큐안의 아들 리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 이름하여 파이어엠블렘[트라키아 776]  !!!
전작품이 워낙 치밀하고 스토리가 잘 엮어졌기 때문에 그 배경을 토대로 자연스레 하나의 게임이 나올 수 있었다. 물론 단순히 읅어먹기 수준은 절대 아니며, 몰랐던 스토리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상황을 이해하여 궁금증들을 풀어주었다. 이때 이게임을 할때도 이것은 게임이 아닌 소설이라고 까지 필자는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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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람들은 파이어엠블렘 전씨리즈중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어떤사람은 게임을 만든이가 정신줄 놓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정도로 난이도가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3년이라는 공백치고는 아주 커다란 변화는 없었지만, 그래도 당시 필자는 새 씨리즈가 나온것만해도 행복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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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오프닝 화면에서 지창 게이볼그와, 천창 궁그닐의 모습이 보인다.
맨스터지방과, 트라키아 지방의 같은 대륙내의 통일에 대한 일이란 것을 암시한다.>

왼쪽은 캐릭터 화면이다. 동행이라는 부분과 지휘란 부분이 특이하다. 동행을 통해 말이나 페가서스, 용에 타고 있을 경우 아군이나 적군을 죽이지 않고 포획할 수 있다. 이를 통한 다양한 숨겨진 이벤트가 등장하며, 구하기 힘든 적의 아이템도 포획후 뺏어서 아군이 사용할 수 있다. 단 동행을 할경우 능력치가 반감하여 재빨리 전장을 벗어나든지, 아이템을 뺏고 풀어주던지 해야한다. 단, 자신보다 체격이 크면 포획할 수 없다. 또한 지휘능력이 중요해져서 별이 하나당 3%의 능력치 증가 효과를 준다. 따라서 단순히 캐릭터의 능력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휘도 및 특수능력 카리스마를 같이 판단하여 게임을 운용하면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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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터성의 리프, 핀, 그리고 난나 - 난나는 라케시스가 여기에 떨구고 어디론가 떠났는데, 그 안에는 긴 사연이 있다, 작품 후반에 라케시스 오빠인 델무드가 합류한다. 둘다 라케시스의 카리스마를 이어받은 굿캐릭>

먼저 게임화면을 보면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변하지 않았지만 디테일한 배경면에서 정말 훨신 좋아졌다.
특히 이동 무비효과나, 크리티컬시 특수효과는 훨씬 아름답게 변하였다.

주인공인 리프가 아버지 큐안(어머니인 에스린도)이 이드사막에서 트라반트왕에게 살해당한후 트라반트에게 조국 맨스터를 빼앗긴뒤 되찾기 위한 스토리다. 큐안의 충실한 기사 핀이 언제나 그와 함께하는데, 중간정도에서 전작의 빛의 귀공자 세리스와 만나기까지가 전반이면, 후반은 세리스와 함께 만프로이를 무찌른후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서 남은 로프트 제단수하에 있었던 적들과 상대하는 내용이다.
이부분에서 전작의 주인공들과 겹치는 부분, 도와주는 부분등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감동적으로 내게 다가왔었다.

트라키아반도 지방의 설정과 전체 맵사이의 가시성도 훨씬좋아지고 각 장 사이사이의 설명도 자세해져서 일본어를 몰라도 이해가 조금씩 갔다.

이작품전에는 모든 직업에서 도끼가 열외시 받고(크리티컬이 안터진다는 이유로) 검과 창이 많이 쓰였다. 필자 기억으로는 문장의 비밀까지는 창이 주된 무기였고, 전작인 성전의 계보는 검이 지존이었다. 그런데 이번작에서 일부로 도끼를 살려주었는지 도끼를 든 직업이 살만하다. 초반에 등장하는 오신이 나중에 키우면 마시나리로 변신하여 도끼를 들고 크리티컬을 난무하며 전장을 돌아다닌다.(본인은 최고캐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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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충성 간지기사 핀, 큐안의 아들 리프, 이들과 함께하는 톨바톨 난나>

필자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전편 1부에서 리프의 아버지인 큐안이 앞으로 있을 전투에 대비하여 핀을 격려하며 용사의 창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핀은 큐안이 이드사막에서 죽을 당시 랜스터 성에 있었다가 큐안의 아들인 리프의 구출에 성공한다.(이당시 리프는 갓난아기였다, 스토리를 조금 파고들면 리프 누나인 알테나는 트라반트에게 잡혀 키워진다. -어려서 모른다. : 그런데 막상 아버지 큐안의 피는 알테나가 이어가서 지창 게이볼그는 알테나만이 사용가능하다.) 그후의 독립투쟁이 서장인데 핀이 처음 등장할때 용사의 창을 가지고 등장한다.!
이얼마나 감동적인 스토리인가(나만?). 이런 세밀한 것들이 너무나 많은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전작과의 스토리 연계성,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 그리고 더욱 충실해진 스토리, 세계관이 너무나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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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오빠인 라인하르트의 빠인 오르엔, 토드가문이지만 별 능력은 없다. 하지만 다임썬더를 사용하기때문에 이외로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이자크의 왕자이며 괴물같은 능력치를 갖고 있는 가르자스의 딸 마리타. 아버지의 힘을 이어받았는지 소드마스터로서 날라다닌다. 마지막 가서 최강능력치의 가르자스도 설득가능해 진다. 왈가닥 왕녀인 미란다, 너무 후반에 나오는게 아쉽지만 똘똘하고 천방지축인 성격이 마음에 들어 키웠었다.>




<파이어엠블렘 트라키아 776 오프닝>

트라키아 776이 SFC(슈퍼패미컴)로 나온 파이어엠블렘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이후에는 GBA로 다음 작품들이 등장한다.
GBA로 나온 첫장품이 봉인의 검인데 당시 필자가 고3이었는데 독서실에서 GBA를 만지며 제발 빨리 나오기를 발을 동동 굴렸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런데 결국 대학교 1학년 후반에 나왔다 ㅆㅂ!

이 트라키아가 나올때쯤 일본의 어떤 매니아 분이 코드를 치트하여 아카네이아 대륙전기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는 Nintendo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것이 아니고, 또는 다른 곳에서 상업적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팬작품으로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언급하지는 않겠다.
스토리는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아카네이아에서 니나 공주가 드루이아 제국의 침공으로부터 도망치는 과정과 마케도니아제국의 오레르안제국침공, 리카드의 도둑질 이야기, 아카네이아 제국 몰락후 그루니아의 흑기사단장 카미유가 니나를 보호하다가 암흑룡 메디우스에게 도망치게 하기 위해 내보내주는 스토리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정식적인 작품은 아니고 완성도도 좀 떨어지기 때문에 스샷만 몇 장 첨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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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이아의 팔라딘 미디어-좀 당돌하게 표현되었는데 실제 스토리도 그런 설정이다.
미네르바는 완전 멋부리는 악녀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순수한 콩밭메는 독한 소녀느낌이었는데~>

적 보스나 아군 이미지만 따로 그려서 추가했는데 상황설정 및 스토리 라인 및 캐릭터사진도 어느정도 마음에 들긴한다. 그러나 여러사람의 말을 듣어보면 극악 난이도에다, 시간 엄청뺏고 클리어 조건을 마쳤는데도 클리어가 안되는등 에러가 많이 난다고 한다.(그래서 필자는 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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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나발군, 오른쪽은 그루니아의 흑기사단장 킹왕짱 쎄고 잘생기기 까지한 까뮤와 아카네이아 살아남은 왕녀인 니나, 드루이아의 왕 메디우스는 그녀의 시체를 원하지만 까뮤는 그녀를 몰래 빼돌린다. 그후 이 둘은 눈이 맞고, 실현은 못하나 영원히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후 3년 뒤인 2002년, GBA로 화이어엠블렘의 새로운 작품이 이식되어 나온다.
그 이름하여 화이어엠블렘 [봉인의 검] 이다.
GBA기기로 나온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많은 기대를 하였고, 실제로 실망시키지 않았다.
캐릭터 CG에서도 많은 차이가 생겼고(일러스트레이터가 변한듯),
전체적인 UI디자인도 아기자기하게 GBA풍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도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해졌고 케릭터의 움직임도 풍부해졌으며, 세세한 유닛 묘사도 더욱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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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 봉인의 검은 지금까지 시리즈와 전혀 연관이 없는 완전 다른 세계관이다.(용이 존재, 인간이 살고 제국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완전: 까지 다른건 아니다.)

이 대륙에는 두개의 강대국이 있다.
서쪽에는 에트루이아 왕국, 동쪽에는 베른 왕국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외의 약소국가는 리키아 동맹으로 연합국을 형성하여 3개의 국가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베른의 왕이 오래전 잠들었던 용을 부활시켜 리키아 동맹을 침략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리키아 동맹에서는 내분이 일어난다.

리키아 동부의 레페지방을 다스리는 엘리우드 영주의 아들 로이,
오스티아 영주 헥토르의 딸 리리나를 이에 베른왕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게 되고,
대륙의 멸망을 막기 위해 베른 제국과, 그들이 부활시킨 용과 싸우는 내용이다.

그 도중 용을 무찌르기 위해서 아주 먼 옛날 용과 싸웠던 8명의 영웅들이 사용한 8신장을 구한다.
그중 나오는 것은 열화의 검 듀란달, 그리고 천뇌의 도끼 알마스가 있었다.
[다음 작품 열화의 검은 바로 이검 듀란달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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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또 다른 점하면 턴이 끝난후 자동 종료되는 것과 전투시 배경화면이 크게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형태만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닥만 변하고 전체 맵이 흐릿하게 그대로 보인다. 이로 인해 전투에니메이션으로 전환될때 시간이 덜 걸리는 느낌이다.(이정도 메모리 및 GBA로드로 솔직히 속도 차는 크지 않겠지만 변화가 필요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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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왼쪽 스테이터스를 보면 개인별로 속성이 있고, 새로 생긴 능력들이 생겼다. 일러스트도 많이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쪽 화면에서는 무기 속성이 있다. 이는 어느 캐릭터든 많이 사용하면 S까지 올릴수 있고, 8기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른바 성장 시스템!

또한 전 시스템의 애인모드에서 더 진화하여 친분이 있는 캐릭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친분이 형성되면 친분 레벨에 따라 보정효과가 있다. 바로 옆칸에 오래 턴을 유지하면 친밀도가 상승하고 상승 할때 마다 대화가 존재하면 이것은 또하나의 재미로 자리잡는다.(모든 캐릭터가 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마다 우호관계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한된 범위안에서 친밀관계를 갖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모든 친밀관계가 A일 수는 없다. 하나가 A면 하나는 B정도, 아니면 B가 3명.. 이런식) 대화에 온갖 꽁트와 숨겨진 이야기가 들어있기때문에 대화를 보기 위해 다시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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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캐릭터 상성관계로 아래 싸이트에 들어가면 더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nintendo.co.jp/fe/fe_museum/huin/chart/cha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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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우드/헥토르/제필 - 에리우드와 헥톨은 주인공, 여주인공의 아버지들. 이들의 이야기가 다음 작품에 이어진다.!!! 맨 오른쪽은 대륙에 용을 부활시킨 문제아 제필, 나름 사정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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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팀의 에이스들, 디크와 필 그리고 기스>

디크는 초반부터 나오는 간지용병, 용자로 클래스체인지하고 최강이었다. 필은 검사의 최고봉 동경하는 검사가 있다나..... 크리티컬율이 증폭되는 검사, 마지막 기스는 능력치는 별로인데 버서커로 클래스 체인지하면 크리티컬율이 30 이상으로 올라갔다. 생긴것도 호탕한 해적이라 마구마구 키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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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나/기네비어/이든>

리리나는 헥톨의 딸인 여주, 미친듯한 공격력의 현자. 기네비어는 제필의 여동생으로 젊은 나이에 평화를 외치며 떠도는 공주이다. 이든은 마지막판 보스로 세상을 파멸시킬지, 아니면 유지할지 열쇠를 지닌 유닛. 기억으로는 마지막 엔딩이 2가지인데 이든이 각성하고 아군누군가를 따라가는 해피엔딩과 그냥 죽어버리는 엔딩이 있었던 것 같다.(오래되서 ㅠ.ㅜ;;)>




<파이어엠블렘 봉인의검 마지막판 보스 및 신장기 사용 모습>

신장기의 경우 특별한 애니메이션 동작이 추가되었으며, 부드러운 느낌을 느길 수 있다.
이 전설의 무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씨리즈 [열화의 검]으로 이어진다.
봉인의 검의 에피소드를 말하자면은 당시 대학교 1학년 이었는데, 이 팩을 갖고 나서 동네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GBA를 들고 나갔다. 게임기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엠 할려고 -.-; 지금 생각하면 좀 미친짓이었다.
팩은 생일 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기억이 있는데, 당시 7만원정도의 거금이었다.
그러나 1년후에 팔아버렸다 -.-;;;(2학년때 돈이 좀 필요했다, 흙), 그친구에게는 아직도 미안해하고 있다. 친구넘은 아직도 읅어먹는다.~
뭐 결론은 내가 그정도로 좋아했다는거 정도?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에뮬이 아닌 GBA로 돌린 게임이기도 하다.





1년 후인 2003년 전작에 이어 스토리가 이어지는 파이어엠블렘[열화의 검]이 나온다.
이 열화의 검이란 전작에 등장했던 8장기중 하나이다. 이 검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된다.
위에서 계속 설명한 에리우드, 헥톨 그리고 린 이 3명이 주인공이다.(주인공이 3명인 작품은 처음-다음작품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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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계보에서 트라키아로 넘어갔던 것처럼 이 열화의 검도 봉인의 검의 속편이다.
시스템도 아주 크게 바뀐점은 크게 없고, 열화의 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흥미진진한 점은 봉인의 검에 나온 인물들이 대거 나온다는 사실.
힘없던 아저씨 에리우드의 샤프한 젊었을 때의 모습과, 수염많은 아저씨 헥토르의 핸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편의 기네비어 왕녀와 제필왕의 어렸을 때의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품이 처음 나왔을때 가장 논란이 된 것이 전작의 '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작에서 필의 아버지로 나온이는 바아톨이 었는데 이번작에서 젊은 바아톨이 나온다. 그럼 문제는 과연 필의 어머니, 즉 바아톨의 마누라는 누구일까 하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린'이 마누라다, 아니다 린의 사카족이기 때문에 린의 딸이 전작의 '수'이다 등 여러 논란이 많았으나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바아톨의 마누라는 카아라 라고 하는 사카족의 소드마스터이다.
후에 헥톨편에서 등장하는데, 바아톨로 대화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다.
좀더 내용을 살펴보면 이 카아라의 오빠로 카렐이 있다. 이 카렐은 열화의 검이나 봉인의 검 작품에서 모두 후반에 동료로 얻는다. 전작의 필의 외삼촌이 바로 카렐인 것이다.
이런 인간관계가 너무 재미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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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뀐 점은 군사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게임속에 속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에 임하는 것은 아니고 스토리상 자신의 이야기가 같이 나오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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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초로 전신 모습이 나오는 CG를 적용하여 특별한 이벤트 시에는 일정 CG가 나온다.
게임상에서는 전신모습이 나오는 것은 최초로, 이것도 게임 클리어에 또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이 작품에서는 더 복잡해진 인간관계와 대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전작과 연계되는 인간관계는 재미를 더해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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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의검 캐릭터간 관계 및 상성도>

아래의 링크로 따라가면 보다 동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http://www.nintendo.co.jp/fe/fe_museum/rekka/chart/cha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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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엠블렘 봉인의 검과 열화의 검 배경이 되는 대륙, 알아두면 스토리 이해하기 편해진다.>


이번 작품부터 아주 색다른 직업이 생겼는데 바로 어쌔신이다. 지금 까지는 도적다음 클래스가 없어서 마냥 키우기도 조금 부담스럽고 문따는 용도로밖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작품부터는 도적 상위 클래스에 어쎄신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그래서 부담없이 도적이란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본 스킬중 암살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일정 확률이 되어 발동하면 체력에 관계 없이 유닛을 죽이는 스킬이다.(발동시 특수 모션 생김)
마지막에 검은송곳니단의 니노라는 마법사와 자팔이라는 어쎄신이 동료가 된는데, 당시 홍보시 이 자팔이라는 어쎄신으로 홍보를 하였다. 나온다는 소문에 정말이지 두근반 세근반이었다.
사용해보면 그만큼 간지가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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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3인방 : 린디스/에리우드/헥토르>

1장~10장의 주인공인 린, 알고보니 사카족의 후예인 린디스 공 이었다. 플레이어(군사)와 동행하며 모험을 시작한다. 후에 에리우드와 함께 모험. 에리우드와 헥토르는 절친한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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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필의 가족들 : 바아톨/카렐/카아라>

카아라는 헥톨편을 클리어 해야 나오는데 필자는 원게임 클리어라 직접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말이지 일러스트만 봐도 간지가 훨훨 남. 카아라네 집안은 모두 소드마스터집안이다. 딸인 필과 삼촌 카렐, 어머니 카아라 모두 소드마스터, 단 아버지는 아는건 부쉬는것 밖에 모르는 워리어 바아톨.
(개인적으로는 바아톨의 어머니가 린으로 생각했었다. 헛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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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제국의 제필과 기네비아(전작의 악역), 검은 송곳니 단의 네르갈과 림스테라-악당이 더 멋짐>

전작의 악당(?) 베른과 여동생 기네비아의 모습이 나온다. 스토리상 에리우드와 헥톨이 죽음의 위험에서 베른을 구해주기도 하는데, 봉인의 검에서는 헥톨을 죽이다니... 무엇이 그를 바뀌게 하였을까...

종장에서는 친구였던 마지막 보스 네르갈과 대현자 아토스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둘은 동료였지만 네르갈은 어둠의 길로 빠져서 아토스는 어쩔수 없이 네르갈을 없애기를 결심한다.
네르갈은 용의 힘을 이용해서 스스로 신의 존재가 되려한다.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에리우드,헥톨,린 일행!

네르갈을 처치한후 화룡이등장하고 부활한 용의 피를 가진 소녀 니니안의 힘으로 용의 문을 봉인하게 된다.
이때 대현자 아토스도 죽어가는데,
죽어가며 예언을 하나한다.
죽기직전 미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그것은 후에 베른의 땅에서 흉성이 시작되어 에레브의 땅이 피로물든다는 것이고, 리키아의 불꽃의 아이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한다.
(물론 이 예언은 봉인의 검의 주인공인 로이가 불꽃의 아이, 흉성이 후에 왕이되는 베른제국의 제필을 말한다.)

닐스와 니니안은 원래 용의 세계에서 살다가 네르갈의 소환에 '인간세계를 보고 싶은 마음에' 잠깐 나온 것이었는데 그후 네르갈에게 잡힌것이다. 결국 닐스와 니니안은 용의 세계로 돌아가려하지만 닐스는 니니안이 에리우드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혼자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로이와 니니안의 지원이 A일경우에만임.)




<니니안을 구할경우의 엔딩- 위 내용이 모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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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자 캐릭터의 사진 ㅋ-서비스>




<엔딩 중 일부 모습-특수조건일때 나온다고도 한다.>

위 영상의 엔딩을 보면 아토스의 예언이 실행된 모습이 나온다.
에리우드와 헥톨이 나이를 먹고 다시 만나고, 아들(로이)과 딸(리리나)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어둠의 드래곤과의 거래를 하는 제필. 에리우드와 헥톨은 아토스의 마지막 예언인 빨간머리의 소년이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믿고 이 내용은 전작품 봉인의 검에서 실행된다.
(나름 감동인 부분이었음)

스토리를 쭈욱 보다보면 과연 로이의 어머니가 누굴까? 리리나의 어머니가 누굴까? 궁금해지는데,
니니안을 구하게 되느냐 아니냐에서 갈리게 된다.
니니안이 현실세계에 남게되면, 니니안과 에리우드가 맺어지고, 헥톨과 린디스가 맺어지며(지원도에 따라)
니니안이 없을 경우 에리우드와 린디스가 맺어지게 된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에리우드와 린디스가 맺어졌던 것 같다.
(사실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유투브에 난무했었는데, 에디트 버젼이 하도 많아 뭐라고 확정지을 수 없었다.)








그후 2004년, 닌텐도는 파이어엠블렘 새로운 씨리즈를 발매한다.
이전과의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는 새로운 작품으로 그 이름하여 파이어엠블렘 [성마의 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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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남매가 주인공이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창을 주무기로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모습에서 기대를 갖았고, 주인공이 여자인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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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나 시작화면에 전보다 좀더 다양하고 신비로운 색감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최초로 약간 동적인 오프닝을 구현하였다. 마치 오락실의 더킹오브더파이터 같은 느낌의 오프닝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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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또다른 특이점은 게임 시작시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의 경우 자세한 설명이 있고 어려움을 택할경우 아무 설명없이 어려운 난이도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뭐, 이것도 초보자를 위한 배려랄까.
기존 맵모습이나 대화 모드등에서는 전작들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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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면이나 능력치 부분도 크게 수정된 부분은 없다.
(자세히보면 살짝 디테일해진 부분이 있긴있지만...... 뭔가 인물 컷 디테일은 좋아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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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바로 이 맵상의 이동일 것이다.
화이어엠블렘 외전당시 도입했던 부분을 다시 도입하였다.
이를 통하여 레벨업을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가능하며, 맵상을 돌아다니며 무기를 사거나 던젼을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고대의 탑에 들어가서 전설의 무기를 찾는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즉 맵상 자유도가 예전에 비해서 훨씬 증가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런 플레이스타일을 좋아한다.

맵상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하기때문에 대륙간 세력분포나 스토리를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다(필자의 경우^^)


또다른 가장큰 변화는 클래스 체인지시 둘중에 하나를 고를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견습전사, 신입병사, 마도사견습생이라는 클래스가 등장하여 2번 클래스체인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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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키우면 능력치가 증가할 기회가 많아지며, 뭔가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초반에는 무지하게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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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등장한 직업중에는 로그와 사마나이가 있다. 로그는 시프의 상위 클래스이고, 사마나이는 샤먼의 상위 클래스이다. 예전부터 시프를 키우고 싶었던 나에겐 로그는 매력적인 직업이었다. ㅋ

크래스 체인지 표는 아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nintendo.co.jp/fe/fe_museum/seima/cc/


스토리상 악역인 리온,
그는 수년안에 그라드 제국령이 붕괴한다는 예언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성석의 봉인을 푼다.
자신이 왕이라는 부담감에, 세계를 구해야한다는 의무감에 그는 너무나 약한 자신을 비하하고,
결국 성석의 봉인을 풀어 고대 마왕의 마력을 자신이 이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마왕의 어둠이 이미 리온을 지배하고 있었다.)

예전 마왕을 봉인했던 5개의 성석중 4개가 부숴졌고 이젠 하나만이 남았다.
성석들이 파괴되자 마왕의 힘은 점점 강해지고, 마물들이 활개치고 있는 것이다.

리온과 주인공인 에프람, 에이리크는 친한 친구였으나, 에프람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리온을 처치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리온이 죽자 마왕이 등장한다. 마왕은 자신이 리온을 이용해 먹었다고 하며, 리온의 희생으로 자신이 부활했다고 한다.(리온은 결국 마왕의 손바닥에서 놀아난 것임-'자신의 정의감에 휩싸여서' 대화를 보면 리온은 강한 에프람을 동경하고 있었으며 그 동생 에이리크를 사랑하고 있었다. 오묘한 삼각관계)

마왕의 영혼을 봉인후 육체를 소멸하고 그 혼란의 끝을 맺는다.
그리고 리온대신 에프람이 지진, 천재지변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그라드 제국령, 그리고 그라드 백성을 구하러 그라드로 가고 루네스는 에이리크가 지키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성석이 곧 화이어엠블렘이고, 리온은 그 힘에 대한 연구중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에는 정말 슬프게도 리온 왕자와 에프람, 에이리크들의 만남이 나오며 게임이 종료된다.
리온이 "에프람, 에이리크 잘 부탁해"라고 시작을 암시하며......


이번작품도 정말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설명하는 구조가 아니라 뒤에서 그 사실을 알게되는 구조는 너무 감동적이다.




<성마의 광석 엔딩-감동적인 마지막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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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주인공 및 악역 : 에이리크/에프람/리온>

에이리크는 에프람을 동경하고 에프람은 둘다 아끼며 리온은 에이리크를 사랑하며 에프람을 좋아하며, 동경, 질투(?)의 대상이다. 리온은 죽으면서까지 에프람을 부러워 한다. 리온은 황태자의 위치에 있는 자로써 스스로의 책임감 및 의무감에 묶여있다. 약한 자신을 비관하며 강한 힘을 추구하게 된다.(단지 힘을 위한 힘이 아닌 백성을 지키기 위한 힘. 그런면에서 그도 진정한 황태자였다.)





<GBA용 크리티컬 모음-GBA케릭터들이 특수한 크리티컬 효과를 볼 수 있음>



필자는 GBA이후에는 다른시리즈를 직접 플레이 하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대학교 1학년 이후인지라 게임기를 살돈도 없었을뿐이라 할 시간도 없었다. GBA버전이후 현재 2008년까지 총 3개의 작품이 나왔다. GAMECUBE, WII, NDS로 나왔는데, 전부다 사고나면 파엠빼고는 안하게되는 애물단지라 살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 죽기전에는 구해서 해볼생각은 하고 있다.
아무튼 그래서 다음 작품들부터는 위에서처럼 아주 자세한 포스트까지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직접 플레이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정보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들 뿐이다.








이후에 게임큐브에서 다음 작품이 발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팽배했는데 결국 2005년에
파이어엠블렘[창염의 궤적]이라는 타이틀로 작품이 발매된다.
(파이어엠블렘씨리즈는 모두 닌텐도에 모든 판권등이 있다. 따라서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머신에 탑재되어 나올 확률이 많았고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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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엠블렘 시리즈중에 최초로 3D 그래픽 추가를 했지만 시리즈 고유의 느김을 업그레이드하기엔 부족했다는 평가이다.
크리티컬의 경우 예전과 마찬가지로 타격감을 잘 묘사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비룡과 팔라딘 등은 그 그래픽이 상당히 훌륭하나 나이트나 제너럴 등은 2D에서 그려졌던 모습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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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구현된 맵화면은 이외로 깔끔하다. 2D를 입체적으로 확실히 잘 나타내었다. 지형간의 이점도 순식간에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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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전투화면에서는 약간의 거부감과 아쉬운 그래픽이다. 마치 스트리트파이트가 3d로 처음나올때의 느낌이랄까. 유닛묘사는 좋았는데 배경등에서 아쉬운면이 많았다.



스토리(본인이 플레이 안해봤기때문에 퍼옴. 출처 : 다음 신지식)

창염의 궤적의 스토리 중심에는 큰 뜻을 품은 전사 ‘아이크’가 있다. 아이크의 아버지는 위험한 의뢰도 훌륭히 성공해내는 용맹한 ‘그레일 용병단’의 사령관이며 아이크 역시 언젠가는 아버지의 뒤를 이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웃나라인 ‘대인’이 갑자기 전력을 다해 ‘크리미안’을 공격해 용병단은 두 세력 중 어느 쪽에 봉사할 것인지 결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고 아이크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용병단을 통솔해야 하는 순간을 맞는다.

아이크는 혼란의 와중에 용병단이 와해될 위기에 처하자 ‘갈리아’로 떠난다. 그러나 갈리아는 늑대인간인 ‘라구즈’가 거주하는 영역으로 라구즈와 갈리아의 나머지 종족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곳이다. 아이크는 두 가지 중요한 갈등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하나는 대륙을 통일코자 하는 제국주의의 야욕을 보이고 있는 대인, 또 하나는 그의 동료들과 라구즈족 간의 깊은 원한이 그것이다. 모험이 펼쳐지면 아이크와 그의 용병단은 어느덧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에 자신들이 있음을 자각하며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감수하고자 험한 여정을 헤쳐 나가게 된다.




<창염의 궤적 트레일러영상>

이번 게임큐브로 이식되면서 또한 중간 대화, 이벤트 부분이 동영상으로 처리되어 매우 신선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은 결국 유투브로 보게 되었다 ㅠ.ㅜ;









2007년, 닌텐도사에서 WII라는 콘솔게임기를 판매하면서 파이어엠블렘도 작품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파이어엠블렘[새벽의 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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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또한 여러 작품들처럼 스토리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전작 창염의 궤적을 배경으로한 무대이다. 전작 이후 3년 뒤의 스토리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의 주인공 '아이크'와 전작에 나왔던 케릭터 '사자'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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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아쉬웠던 배경그래픽 묘사는 훨씬 나아졌다.
무비씬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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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는 테리우스 대륙의 숨겨진 이야기가 등장한다고 한다. 전작 창염의 궤적의 수수께기부분을 전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자가 언급하였다.


오프닝은 반지의 제왕 의 전투를 이미지해 제작하였다고 한다.


<파이어엠블렘 새벽의 여신 오프닝>





<새벽의
여신에서 아이크의 첫등장 씬>

창염의 궤적은 아이크가 엘린시아 공주 밑에서 옆 나라 데이안에게 침략당한 크리미아 해방을 도와주는 무난한 내용이었다. 엘린시아는 반란군에 궁지에 몰려있지만, 아이크의 그레일 용병단은 보이지 않다가,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는 모습이다.


<파이어엠블렘 새벽의 여신 : 마지막 용과의 싸움>


아 이 두씨리즈가 연계된다고 하니, 더욱 하고 싶어졌다.
아흑, 언젠간 직장인이되고 여유가 생기면 할 수 있겠지 ㅠ.ㅜ;







세월은 흘러 2008년인 현재, 가장 최근작품이 등장했다. NDS로 언젠가는 이식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지금 타이밍일지는 몰랐었다. 닌텐도도 다른 콘솔게임기에서 먼저 새 작품을 하다가 결국 NDSL에 인식을 하였다.
그 작품은 리메이크버젼으로 바로 파이어엠블렘[新 암흑룡과 빛의 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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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품은 전에 SFC로 리메이크되었는데, 이 작품은 SFC의 리메이크가 아닌 FE버젼의 리메이크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SFC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SFC에서 삭제된.)나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한다.

특이점으로는 캐릭터가 직업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캐릭터간 어느 직업으로나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캐릭터간 자유도를 넓혔다.
그리고 가장 욕을 먹은 차이점은 일러스트이다.(-.-) 이런것은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시로 마사무네라는 어마어마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을 했건만 파이어엠블렘 기존 이미지와는 좀 차이가 많이 났다.
뭐 굳이 상황을 표현하자면 이번 작품의 일러스트도 절대로 못그리거나 나쁜편은 아닌데, 기존의 약간 귀여운풍의 SD적 이미지에서 갑자기 약간 리얼한 일러스트로 바뀌어서 생기는 거부감일 수도 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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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면에서 유닛의 몸도 약간 좀더 실제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쓴 모습이 보인다.
일러스트면에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
전체 맵의 경우 안개와 그림자등 세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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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보다보니 어느새 이번작품의 일러스트에 익숙해져 버렸다.
아무튼 이 작품은 발매일 당일 일본에서 8만개가 팔렸고, 올드팬들이 건재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 나도 일본에 있었으면 샀었을 것이다.(NDS가 없더라도.)




<파이어엠블렘DS (신 암흑룡과 빛의검) 트레일러>



파이어엠블렘DS 공략사이트 : http://www.migame.tv/section/video/view.asp?bd=76&pg=1&msg=208664&bt=GA&ct=NDS&ttl=1996&srtType=new&sdate=2008-08-19







마지막 포스팅을 마치며 :
이 포스팅을 쓰는데도 조금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왜 쓰기 시작했냐고 하면, 그냥 어렸을때 부터 좋아하는 게임이라 정보를 조금이라도 정보를 공유하고
나도 기억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보았다.
앞으로 혹시 시간이 된다면 씨리즈별로 좀 자세하게 글을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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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어떤 분께서 모으신 파이어 엠블렘 원본 팩들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필자가 모은 것이 아니다. (이것도 출처 불상이라 ㅈㅅ)

그럼 마지막으로,
혹시 파엠에 관심이 있어서 들러주신분, 아니신분 모두에게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이 묘미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파이어엠블렘 OP 피아노 버젼 - 아.. 정말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다 ㅠ.ㅜ; 완전감동>


<로미오와 줄리엣 OP 더 테마 오브 파이어엠블렘>




참고페이지 :

파이어엠블렘D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nintendo.co.jp/ds/yfej/index.html
동영상 출처 : http://kr.youtube.com/
파엠 매니아 페이지 랜스터게이트 : http://www.fireemblem.pe.kr/
파엠 팬 사이트 : http://www.fireemblem.wo.ro/
닌텐도 파엠 사이트 : http://www.nintendo.co.jp/fe/few_whats_fe.html
닌텐도 파엠 뮤지엄 : http://www.nintendo.co.jp/fe/fe_museum/index.html
파엠 케릭터 정리 위키피디어 : http://fireemblem.wikia.com/wiki/Category:Characters
        (모든 캐릭터를 검색하여 볼수 있다. 이름순으로 인덱싱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