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8. 09:2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들린곳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한 치킨집입니다.
근데 보통 치킨집이 아니라 초대형 치킨집! 진짜 엄청나게 큰 새로생긴 치킨집입니다.
이름은 치킨버스란 곳인데, 은근 대학교 근처에들 있나봅니다.
직당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는지 진짜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큰 곳.
(근데, 저녁에 갔는데 좀 듬성듬성하던데;;;)
대략위치는 지하철역 근처!
사진 대각선으로 찍어서 좀 작아보일지도 모르겠는데....
왼쪽 끝에서 오른쪽 아래가 모두 치킨버스입니다. ㅋ
일반 음식점 4개 크기;;;;;; 후덜덜.
아무래도 주변에 회사들이 많다보니 회식자리 컨셉으로 만든 느낌.
이런 단층건물에 통째로 치킨집이라니.... 뭔가 건물 주인이 장사할것 같은 느낌 ㅎㅎ
예전 지나다닐때 공사하는 모습만 봤는데, 어느순간 완성되어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친구와 들렸봤지요~
뭐, 가격대는 좀 비싼편!
이것저것 종류도 많네요 ㅎㅎ.
저기 손글씨로... 기본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ㄷㄷㄷ.
다음장에는 이런 특이한 치킨들도 있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오징어먹물 생크림 치킨이 매우매우 궁금했으나,
이날따라 느끼하게생긴 까르보나라 새우치킨이 먹고싶다는 동생말에 후자를 선택~ :)
요 고구마 스틱은 기본 안주~!
맥주 파는 단위가 좀 달랐던것 같네요. 아무튼 요정도면 애매하지도 않고 딱~
음, 비쥬얼은 정말 쩌네요. ㅋ
저도 느끼한걸 좋아하는지라 허허.
적절한 버섯과 새우, 그리고 치킨~
자자, 잠시 눈으로 먹어봅시다. :)
뼈없는 치킨인게 좀 아쉽지만, 까르보나라 양념에 찍어먹기에는 적격!
(하긴, 뼈있는 치킨에 까르보나라 발라먹는 것도 뭔가 언벨런스하네;;)
요건 까르보나라 치킨의 느끼한 맛을 좀 중화시켜주는 무절임~
자, 한입드셔보시죠 :)
제가 소스에 푹 찍어놯습니다.~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비추지만,
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 ㅋ.
간간이 들어있는 브로콜리와 버섯! 그리고 깨알같은 새우들이 매력적~!
다음에 가면 꼭 오징어먹물 생크림 치킨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고럼, 이번주에는 치맥과 함께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빌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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