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초반에 제주도에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나름 일정을 빡빡하게 작성해서, 여기저기 다녀오고 맛있는 것도 잘 먹고 왔네요 ㅎㅎ.제가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다보니 제가 먹거리같은건 계획하고 있거든요 ㅋ 여행다니면서 느끼는건, 아이가 쑥쑥 크고 있다는 것.제주도 물가 비싼거야... 뭐 저렴한 기억이 없어서 사실 별다른 감흥은 없구요;; 이번이 가족끼리만 여행온건 두번째인데, 나름 동서남북으로 동선을 짜서 유명한 곳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동선을 다르게 짜고 있는데,이번에는 제주도 남원읍쪽에 펜션에서 2박을 하고,중문 그랜드조선 힐 스위트에서 1박을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제주도가 워낙 날씨가 제멋대로라.... 짱나긴한데,뭐 원래 그렇다니 그려려니 하면서, 그때그때 계획 수정하면서 여유롭게 ..

지난 제주도 여행때 중문근처에서 머물다가 들린 곳으로 함쉐프키친입니다. 후기들을 찾아보니 짬뽕과 돈까스 세트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왠지 제주도에 왔으니 해물들어간 짬뽕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짬뽕집이라고 생각해서 방문! 중국집은 아니고 여러 메뉴중에 짬뽕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얀색 단층 건물도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주차공간도 식사하는 분들 정도 딱 있어서 평일에는 문제 없었구요~ 저희야 왕갈비짬뽕 먹으면 되는데, 아이를 뭘 먹일까 고민하면서 다른분 후기를 보다가 랍스터 홀 볶음밥이 눈에 띄더라구요. 요게 비쥬얼적으로 정말 예술인데, 볶음밥이다보니 아이도 먹을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왕갈비 인생짬뽕은 21,000원 랍스터 홀 볶음밥은 36,000원 가격대는 ..

지난 제주여행 마지막 코스 였던 곳! 비행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아놓아서 차량 반납하기전에 이곳에 들려서 아이랑 놀았습니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침먹고 이곳으로 이동해서 3시간정도 놀다가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네요 ㅎㅎ. * 공항 아래쪽이라 가까운 편 (내륙인 기준? ㅋ) 브릭캠퍼스로 제주에만 있는건 아니고 강릉, 부산에도 있네요~ 크게 2개 건물이 있는데, 한곳에서는 브릭을 이용한 전시 위주, 다른 건물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 위주 입니다. 아이가 전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체험하는 곳에서 몇시간동안 놀았고..... 저는 홀로 작품전시 관람을 했네요 ㅋ. 꽤 흥미롭고 보게되는 작품이 많았고, 사고 싶어도 집이 좁아 못사는 저로써는 꽤 만족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아이도 집에 갈때 안가려고 한걸 보..

지난 제주도 여행때 다녀온 곳으로 아이와 함께 피딩을 하기위해 들린 곳! 이름은 새별프렌즈 입니다 서포크양이랑 염소등을 마당에 풀어놓는게 특징인 곳~ * 저도 이날 서포크양 실제로 첨봄 ㅋ 아이랑 동물들이랑 사진찍기에도 좋고, 먹이주기도 좋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죠. 한라산 서쪽 새별오름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 바로 위에 언덕에 새빌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도 방문객이 꽤 있는 듯~ 가족단위로 온사람도 많고,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다양하더라구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 가격은 입장료 18,000원으로 비싼편;; 먹이체험은 또 추가로 돈을 내야하는데, 4종세트 기준 8,000원. 3명 가족이서 계산하다보면... 5-6만원은 금방 ㅋㅋ. 비싸긴한데, 뛰어다니는 양들이랑 놀 수도 있고..

여행전 제주도에서 뭐 먹으러 갈지 정리하다가 지도에 체크된 곳으로 고집돌우럭 이란 곳이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꽤 추천을 받아서 가본 곳인데, 제주도에 보니 3곳이 있더라구요. 이곳 중문점이 댓글 수나 리뷰등 훨씬 인기가 많아보여서 방문해봤습니다 ㅎㅎ. 중문점에 가보니 별도로 전용 건물이 따로 있고 주차공간도 꽤나 여유롭더라구요. 디너메뉴와 런치메뉴가 따로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참고! * 2명 정도에서 먹는다고 하면, 런치가 답이다!! 아래 저희가 먹은건 러치B 세트인데 28,000 x 2 = 56,000원! 우럭조림이라고 해서 요런식으로 먹어본건 처음이었는데, 매콤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밥이랑 싹싹 비벼먹게되는 맛 ㅎㅎ. 그리고 세트 구성이 겁나 풍부해서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한상이었습니다. 개..

지난번 제주도 여행때, 저녁으로 찾은 파스타집입니다~. 가게명은 사우스포레스트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려고 들린 곳이지만, 가격은 가볍지 않더군요 후후. (뭐, 요즘 제주도 물가가 그렇지만요~) 한라산 아래 내륙쪽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장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삼겹살집인줄 찾아오나봅니다 ㅋ. (안내표시에 삼겹살집이 아니라고...) 식물원 같은 이쁜 투명구조에 내부도 깔끔합니다. 가격대는 대략 2만원대 초중반! (아래 메뉴판 참고) 주차장은 꽤 넓고 여유로웠고, 11시에서 20시까지 영업이고 라스트오더는 19시! 매주 목요일은 휴무~ 저는 평일에 오후 6시-7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다른 손님은 아무도 없고 저희만 있었네요 ㅋ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도 영업시간은 잘 지켜서 다행! * 사람 없다..

이번 제주 여행 일정 중에 중문에서 하루 머물기로 했는데, 제주 신라호텔과 조선호텔중에 고민하다가 조선호텔을 방문하기로 결정. 조선호텔은 그랜드조선 본관과 그랜드조선 힐 스위트로 구분되어 있는데, 힐 스위트가 신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설도 엄청 고급스럽고 본관에 비해 깔끔! 저희는 힐 스위트에서 하루를 머물었는데, 장점은 힐 스위트 시설들과 본관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단점으로는 본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좀 걸어야 된다는 점 이네요 ㅋ.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힐 스위트에도 있고 본관에도 있어서 둘다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매력적!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본관에 있는 키즈카페인데요, 1박 2일을 잡는다고 치고, 오후중 3시쯤 체크인 후 2곳에 있는 수영장을 모두 이용 후에 ..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지난번 제주 가족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곳 스누피가든 입니다. 제주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방문하였죠. 다른분들이 너무 이쁜 사진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기대하고 갔는데, 아쉽게도 이날따라 제주도 동부쪽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바람에..... 스누피가든 건물 내부만 둘러보았네요 ㅠ.ㅜ 이곳 스누피 가든은 3층 짜리 건물에서 스누피관련 이것저것 전시를 해놓았고, 잘 꾸며놓은 포토존이 야외 정원에 잘 꾸며놓았습니다. 아이들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 곳! 실외까지 합치면 3-4시간은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찍고 놀기 딱 좋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내만 둘러봤지만, 실내만으로도 만족! 입장료는 성인 19,000원 / 청소년 16,000원 / 어린이 13,000원 으로 비싼편. 야외정..

제주도 여행간다고해서 추천받은 장소중에 이곳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과 바로 건너에 있는 카페 글렌코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지라 스타벅스로 더제주송당파크로 ㄱㄱ 카페 글렌코는 야외에 사진찍고 놀만한 것들이 많아서 뭔가 비오는날 가기 아까워서리 ㅎㅎ 이곳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은 R 리저브 지점이기도 하고,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브레드와 차들이 있기에 더 매력적이기도 하죠. 그냥 스타벅스만 땡그러니 있는게 아니라, 송당파크라고 잘꾸며놓은 정원가 언덕이 있어서 아이랑 걷기에도 정말 좋아요. 저희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걸어서 언덕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네요 ㅋ. 걸으면서 비안올때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ㅋㅋ. 더제주송당파크R에서만 파는 굿즈도 있었고, 음료는 한정상품인 말차 ..

지난 제주도 여행때 다녀온 범일분식이란 곳 후기입니다. 이번 여행때 꽤 기억에 남는 곳으로 맛집 인정~! 가게 이름은 분식집인데, 파는 메뉴는 순대백반과 순대한접시 끝!! 후기들을 보고 제가 너무나 먹고 싶어서 하루 일정 시작전 오전에 가서 와이프와 순대국 한그릇씩 먹고 왔습니다 ㅎㅎ. 오래된 단층건물인데, 가게 모습만봐도 맛집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는 곳! 요게 느낌이 추어탕 느낌 나는 얼큰하고 걸쭉한 순대국 스타일 입니다. 맑은 국물은 따로 안팔아서 아이들이랑 가기에는 별로입니다. * 그래도 제가 너무 가고 싶어서.. 아이는 쌀밥에 머릿고기 좀 물에 씻겨서 먹였네요 ㅋㅋ 깔끔한 반찬에 쌀밥에 먹는 순대국물이 예술! 순대도 큼지막하고 속이 꽉찬순대라 완전 맛있더라구요. 여기가 서귀포 남원읍쪽인데, 요 근..

제주도 여행 중, 가볍게 아점을 먹기위해 들린 곳 입니다. 백한철꽈배기 식빵이라고 남원읍 구석 주택가에 있는 빵집입니다. 요날은 사려니숲 가기전에 간식좀 사러 들렸네요. 나름 오전에 오픈런으로 들려봤습니다. 사전에 검색해보니 은근 인기도 많고, 후기도 괜찮더라구요~! 대파꽈배기와 백바치토, 한라봉도넛을 구매해서 자동차를 타고 이동~. 근처에 주차할 공간이 없는데, 걍 다들 길목에 하더라구요 ㅎㅎ 바로바로 만드는지, 10분 좀 넘게 대기해서 받아왔네요! 가격이 딱히 비싼것도 아닌지라 부담없이 사가서 먹었네요! 세트를 살려다가 2명에 아이 1명이라... 후기 보고 먹고 싶은 것만 골라왔습니다 ㅋ. 나중에 은퇴하면 이런곳에서 빵이나 굽고 싶네... 라고 생각했다가;; 이건 또 아무나 하나... 라고 현실로 돌..

예전부터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겨우겨우 다녀왔습니다. 방송에서부터 온라인까지 엄청 핫한 연돈이라는 곳! 백종원 대표가 발굴해서 이제는 프렌차이즈까지 생겨나고 있는 곳.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이 따로 필요할까 싶은데, 호불호가 꽤 있는 곳. 호불호가 있는 이유는 이렇게까지 기다려가면서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지요 후후. 이번에 저는 오전 8시부터 예약을 위한 대기를 했는데... 진짜 아침부터 기다리다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걸 왜하냐 싶음. 이게 그냥 따뜻한 날에 기다리면 핸드폰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제주도라고 바람이 진짜 많이 불음. 날이 추운건 아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그런 날 ㅠ.ㅜ 모두가 욕하면서 기다리는 상황이 ㅋㅋ. (기..

지난번 제주여행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위해 삼대국수회관 본점에 들렸습니다. 원래는 요 근처(제주시 서문로 쪽)에 있는 넉둥베기 집을 갈려고 했는데, 렌트 후에 주차하고 찾아가니.. 재료 마감 ㅠ.ㅜ; (겨우 14시였는데 말이죠 후후...) * 다음 제주 여행때는 오픈런해볼 예정 ㅋ 그래서 차선책으로 들린 곳입니다. 원래 저희 여행동선에서 고기국수집이 있긴했는데, 비도 갑자기 오고 일정이 변경되어 바로 이쪽으로 왔네요 ㅎㅎ. 명성이야 뭐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고기 국수 맛집입니다~ 지하에 주차장도 있어서 평일 점심 방문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저희는 당연히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돼지국밥 먹는 분이 엄청 많더라구요. * 추측컨데.... 돼지국밥먹는 분은... ..

지난번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첫날 차를 몰고 오래 이동하느라 숙소에 늦게 도착에서, 저녁을 밤중에 먹게되었네요. 카카오맵으로 검색하다가 들린 곳입니다 후후. 산에서 내려오는 쪽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게 장점! 그외는... 음;; 갔다와서 조금 기분이 그런게... 카카오맵에 홍보 글들이 잔뜩 있어서리... 후기 갯수만 보고 기대하고 가시게되면 낭패니 참고. * 동일한 홍보사진들로만 작업을 친게 너무 티나서....;; 뭐 사실 요 동네 부근에 밤에 영업하는 곳도 별로 없어서 선택지가 없었긴했네요 ㅎㅎ. 가격은 비싼편이긴한데, 흑돼지라 비싸다고 쳐도.. .반찬들이 많이 부실. (반찬들도 겁나 차갑고;;;) 뭐 그래도 밤중에 나와서 고기 구워먹는 맛은 있었네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아이와 숲길을 걷고 싶었는데요, 여기저기 오름도 많고 숲길도 많은데, 그중에서 사려니숲길이란 곳을 들려봤습니다. 카카오지도로 처음 봤을때, 입구와 출구가 검색이 좀 희안하게되서 헷갈렸는데, 가서 안내지도를 보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버스를 타고 가면 한쪽 길로 나와 다른쪽 길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차를 가지고 가면 다시 돌아와야해서리.... 좀 난감하겠더라구요. 숲길이 동그랗게 시작점이랑 끝점이 이어지면 좋을텐데, 입구와 출구가 완전 반대로 되어 이어져있습니다. ㅎㅎ 뭐, 그래도 양쪽 다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백팩메고 걷기에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내소나 입구 판이 위 지도상에 동쪽(E표시)에 있는걸로 보아 그쪽이 공식입구인 듯 (주차장도 E쪽에 있음) 생각보다 길어서 연인..

제주도에서 아이랑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고민하다가 놓칠 수 없는게 바로 귤따기죠 후후. 이번 여행때 어디서 귤따기 체험을 할까하다가 카페미깡이라는 곳에 방문하였습니다. 2월초에 방문하였는데, 완전 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제주에서 감귤따기 시즌은 11월~1월 이라고 합니다. (카페미깡에서 물어봄) 2월 초니 거의 시즌 막바지! 원래 카페미깡에서 귤쥬스 먹자고 아이 꼬셔서 간건데... 시즌이 끝나버려서 귤쥬스는 판매 안하고 있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청귤차로 대체 ㅎㅎ. 그래도 귤라떼라는게 있어서 귤 음료를 먹어보긴했네요! 귤체험 가격은 두가지인데, 1) 바스켓을 받아서 가득 담아 가기 : 18,000원 2) 귤 따면서 현장에서 바로 먹기 : 7,000원 (귤껍질만 자체 수거) 어른 2명에 아..

지난 연휴에 제주도에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나름 빠듯했던 일정속에 나름 괜찮았던 제주동백수목원 후기입니다! 전날까지 비가와서 하늘이 어둡긴한데, 막 비가 그칠때라 날씨는 딱 좋았네요 ㅎㅎ. 사진 편집해서 맑은 하늘로 교체할껄 하다가... 뭐 이것도 나름 운치 있는지라 그대로 두었습니다~ 동백꽃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드라마 제목만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진짜 이쁜 분홍색 꽃이더라구요. 겨울에 볼 수 있는 꽃으로 2월 초에 방문했을때는 완전 끝물. 끝물이지만 나름 경치가 꽤 이쁘게 남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동백꽃이 영어로 카멜리아인데, 생각해보니 갈 예정이었떤 카멜리아힐도 동백꽃 보러가는 곳이었구나... (끄덕끄덕)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 카멜리아힐 / 동백포레스트 / 제주동백수목원 요 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