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 (Amerian Drama)
2008. 7. 11. 12:39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영웅들... 초능력 그것은 누구나 한번씩은 꿈꾸어 온 능력이며 앞으로 인류의 진화과정일지도 모르며 지금도 진행중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이런저런 소설, 영화, 만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제가 바로 이런 능력에 관한 것이며 이 미드는 그런점을 현실사회에 맞추어 그리고 종의 진화라는 새로운 관점에 맞추어 묘사했다. 그러한 주제들이 공통적으로 다루는 것은 역시 돌연변이(초능력자)와 일반인과의 갈등이다. 진화에 성공한 소수의 그들이 돌연변이로 이상한 상태로 취급받아 결국 죽임을 당하거나 억압을 받게된다. 그리고는 돌연변이가 집단을 형성하게 되고 정부와 싸우게 되는 형태로 가게 된다. 이 heroes는 능력자들의 얽히고 얽힌 이야기이다. 특히 전반~후반까지 그림으로 미래를 예언하는 녀석이 있는데 자신의 미래를 보고 그것을 바꾸려고도 하고 이겨내려고도 하고 순응하려고도 하는 다양한 자세들이 상당히 흥미 진진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소재는 타임스탑과 타임리프라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Hiro라는 녀석의 이야기이다. 타임리프라는 소재또한 여기저기 많이쓰이고 있는 주제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여기서 히로는 타임리프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스토리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된 스토리는, 처음 뉴욕의 대폭발의 예언을 한 화가로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막으려는 능력자들의 영웅이 되려하는 행동으로 시작한다. 그중 피터(능력을 흡수하는 김왕장능력)는 영웅이 되려하지만 자신이 폭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민한다. 그리고 능력자의 뇌구조를 보고 능력을 흡수하는 악당 싸일러와 히로등과의 다양한 갈등이 주된 주제이다. 중간중간에는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질문들을 우리에게 내던진다. 그런부분을 보고 있으면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결국 중요한건 우리가 사는건 현실이고 필요한건 행동과 결심이다. 세상을 구하기 싶다고 생각해보았다면, 그리고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한번이라 생각해보 았다면 그들은 모두 영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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