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5. 09:30ㆍ사다 먹는 이야기/빵이나 디저트, 간식
지난번 수원에 아이랑 타임빌라스에 있는 키즈카페에 놀러왔다가!
사람들 줄이 많아서 들어와본 곳!
랜디스 도넛이라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에서 꽤나 오래되고 유명한 도넛 브랜드 더라구요.
*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언맨이 먹은 도넛으로 유명하다고 ㅎ
가격은 대략 하나에 3,800원 정도인데, 이것도 한국패치된거인지....
그래도 도넛마다 가격이 크게 다르지는 않음.
사실 뭐 더 맛있거나 이런건 아닌데, 종류는 뭔가 미국식 같은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아이가 몇 개 고르고 제가 모양 화려한거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블루베리 필링 도넛
민트초콜렛 도넛
누텔라 도넛
가나슈 도넛
워낙 제목에 충실한 도넛인지라 맛은 예상한 바..
민트초코 도넛의 화려함(?)이 왠지 손이 가더라구요.
* 미리 알고 갔으면 시그니처라도 골라서 사보는데 말이죠 ㅋ. 걍 땡기는거 사봤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제가 고른 것 중에 잘팔리는 베스트 제품이 누텔라 도넛과 가나슈 도넛 2개가 있었네요.
4개중에 2개니 어찌저찌 반은 베스트 셀러로 잘 고른 듯 ㅋ.
* 검색해보니 찐 시그니처는 버터 크럼 도넛이라고 하니 참고
개인적으로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도넛만 사면 매장 내에 포크와 나이프, 접시등이 제공 안됨.
무조건 음료를 사야만 제공 됨. (당연하다는 듯이 음료 비쌈 ㅋ)
도넛이 저렴해서 사람들이 몰려서 그른가;;;
암튼 정책이 그러하다니 도넛만 사서는 깔끔하게 먹고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포장!!
집에서와서 다음날까지 다 먹어치웠습니다.
여담으로 저희 아이가 도넛은 안먹고 올라간 초코만 발라먹어서... 전 우유에 일반 도넛만 먹게됬다는 후문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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