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6), 수원 팔달문 만리장성 간짜장 - 뚝배기에 나오는 짜장!

수원에 있는 간짜장 맛집들을 검색하다가, 모 커뮤니티에서 이곳을 추천해주는 글을 보고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남문 팔달문 시장 근처에 있는 단층 건물에 위치.

 

정말 오랜만에 남문쪽 통닭거리를 걸어가봤네요 ㅎㅎ

뭐.... 5년이 지나도 똑같은 느낌;;   건물들은 똑같은데 도로만 좀 정비되었더라구요~ ㅋ

 

이른 저녁부터 아주머니들이 고량주에 요리 메뉴들 시켜놓고 신나게 이야기하시면서 즐기시더라구요 후후.

전 구석에서 간짜장 하나를 주문해봤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는 것과 계란후라이가 올라나온 다는 것.

* 냉동말고 직접 계란후라이 튀긴 중국집있으면 꽤 후한 점수를 주고 싶긴하네요 ㅋ

 

간짜장 자체는 기름에 잘 볶아진 짜장소스

양도 넉넉해서 다 먹고나면 꽤나 든든해집니다~

양파들도 큼지막하게 썰어져서 씹어먹는 식감도 좋았네요.

 

가격은 8,500원으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는 꽤나 뛰어난 편!

특이한건 삼선간짜장은 따로 메뉴판에 없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건물! 메뉴판 참고~ 짬뽕국물추가 따로 돈을 받는데.... 추가할껄 이제봤네요 ㅋ

담에오면 중화비빔밥 먹어봐야지 ㅋ. 간짜장 소스 비쥬얼은 합격!

뚝배기 위에 면,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네요 ㅋ. 소스담긴 뚝배기 무거워서 한번 떨굼;;;

딱 맘에 드는 간짜장 소스의 점도. 면에 쓱쓱 비벼서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