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4. 12:05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원래 간짜장 프로젝트를 위해 들린 곳이었습니다 ㅎㅎ
여기는 간짜장이란 메뉴가 따로 없지만,
금요일마다 나오는 삼선짜장이 간짜장 방식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꽤 입소문이 돌아서리 저도 궁금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직장이 서울이랑 거리가 있어서 평일에 방문하기에는 꽤 힘든데...
어찌저찌 기차타고 와서 늦은 저녁 방문해봤네요.
겨우겨우 마감시간대에 방문한지라... 그래도 라스트 오더 직전에 도착했네요.
기분좋게 금요일 한정 삼선짜장을 주문했지만..... 재료소진으로 불가하다는 답변 ㅠ.ㅜ
대신 나름 인지도 높은 메뉴인 고추쟁반 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쟁반짜장은 면이랑 양념이랑 같이 볶아서 면에 양념이 잘 스며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이 10,000원이었는데, 이게 은근히 나는 고추향도 괜찮고, 가격대비 들어간 건더기들이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만원에 이정도면 완전 강추.
양도 많아서 겁나 배부르게 다 먹었습니다.
한창 배고플때라 양이 많아도 모두 흡입 완료!
마감시간대라 남은 재료를 다 부으신건지, 만원짜리 짬뽕도 해물 건더기가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탕수육도 가격대 괜찮구요!
주변 둘러보니 평일 저녁타임에 술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2명이서 탕수육에 짜장시켜서 드시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술마시러 올때 저도 골고루 시켜보고 싶네요.
아무튼 간짜장 먹고 싶어왔는데,
대신 고추쟁반짜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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