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에서 줄서먹는 서촌호떡, 인절미 호떡 첫 도전

2025. 3. 13. 07:5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통인시장 근처에 들렸다가, 시장 구경을 하러 갔어요.

아주 예전에 기름떡볶이 먹으러 왔었는데, 정말 오랜만의 방문이였네요.

 

몇군데 사람들이 웨이팅하는 곳들이 있길래.. 저도 따라 줄을 좀 서봤습니다 ㅎㅎ

* 서촌호떡, 효자동떡꼬치, 정할머니 기름떡볶이 3곳에만 줄서 있더라구요.

 

그 중 후문쪽에 가까운 서촌호떡 후기입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줄이 서있는데, 바로바로 쉴틈없이 반죽과 호떡을 부치고 계시더라구요.

호떡 종류도 꽤 많아서 번거로울만 한데, 주문한대로 다 만들어 주시더군요~

 

바로 앞에서 반죽으로 속까지 넣어서 부치는 모습을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더라구요 ㅋ.

근데... 사람들이 많은 만큼 겁나 오래 걸리긴 합니다 ㅎㅎ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인절미 호떡을 주문!

가격은 3,000원

 

비쥬얼도 괜찮았고,

기본 호떡맛도 좋고, 인절미 고명이 올라간것도 시장분위기 나고 딱 좋더라구요.

 

가볍게 먹고 다음 효자동떡꼬치를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사람줄은 꽤 길었습니다 ㅎㅎ. 메뉴 및 가격 확인해보세요~
대략 요런 분위기의 서촌호떡 집. 뒤쪽에 줄이 진짜 길었어요. 인절미 호떡 비쥬얼은 꽤 괜찮았습니다.
먹다보면 살짝 목마르고 우유생각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