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2021)

2025. 3. 9. 18:08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어느날인가... 집에서 혼자 밥먹어야하는 날이 있었는데...

넷플에서 즐겨찾기 해둔 작품들이 죄다 깡패물에.. 미스터리, 공포물들;;

 

뭔가 밥먹으면서 보기 힘든것들이라;; 좀 가벼운 영화를 보면서 밥먹을려고 찾다가 고른 작품.

 

버닝 데뷔때부터 눈길이 가던 전종서 배우와 손석구님이 주연!

* 안면인식 장애인지 난 왜 손석구님과 박해수(오징어게임 시즌1 주연)님이 헷갈리지.... ㅋ

 

엄청난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 꽤 가볍고 전체적으로 밝아서 웃으면서 보기에 딱 좋았네요.

홍보 영상이 괜시리 좀 자극적이긴한데,

적당히 시간보내기 좋은 연애 로 맨스 영화!

 

그 과정에서 전종서의 웃는 모습도 너무 매력적이었고,

손석구의 왠지 모를 매력을 느낄 수 있던 영화였습니다!

 

반전없이 쭈욱 둘의 감정을 느끼면서 볼 수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ㅎ

(넷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보고나면 괜시리 만남어플에 대한 잡생각이 듬.

사실 만남어플이란거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는건 사실이긴한데, 뭐 외로우면 만날 수도 있지?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요즘 결혼하기도 힘든시기라, 결혼 못한 친구들도 몇 있는데..

제대로된 어플 없나.. 싶기도 하고,

그런거라도 해보라고 말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만나면 제대로된 상대를 만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잡생각들 ㅋㅋ.

 

애초에 연애빠진로맨스라는게... 연애빠진 X스를 말하는건데...

뭐 그런거에 대한 고찰이나 통찰에 대한 영화는 아니고... 결론은 그냥 좋으면 됬지 뭐 어때??

요런 느낌 ㅎㅎ

(애초에 그런걸 기대하고 보는 사람은 없겠지?!!)

 

사실 영화볼때는

그런잡생각 없이 전종서와 손석구의 매력에 빠지면서 집중할 수 있으니

선택하셔도 괜찮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