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Book SNE-60 전용 케이스 충동 구매~~!

2010. 3. 14. 01:31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제가 약간 장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삼성 eBook을 받자마자 케이스를 구입할 생각을 했습니다.
브로셔 마지막에 케이스를 따로 판다고 하고, 제품 홍보책자에 충전 거치대를 판매한다고 하여 여기저기를 찾아보았죠 ㅋ

그러던중! 옥션에서는 만원 이하의 일반 케이스를 판매중이었고,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케이스가 교보문고에서 판다는 소문을 접했죠.
(충전 거치대 이녀석은 삼성 프라자에 직접 가도 없고, 직원에게 물어봐도 잘모르더군요..- 2군데 가보았습니다. 이대/신풍쪽)

인터넷으로 살까, 교보에서 파는 걸 살까 고민하다가 왠지 교보에서 파는 것이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에 질러버렸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2층에 있는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이전에 여기 그냥 들려봤을때도 SNE-60모델을 보고 구경했었는데, 케이스 구입 때문에 다시오게 될줄은 몰랐군요~



왼쪽에서처럼 케이스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색상은 갈색과 청색 두가지!
이때 청색 점퍼를 입고 있어, 생각없이 청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_^

가격은 무려 18,000원..헉.
13,000원 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르기로 한것 바로 구입!


요것이 구입 즉시, 뜯기 전의 사진~!
어서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IZALL 가죽케이스입니다. 제일모직이라고는 하는데, 특별히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특이한 건 삼성에서 주문제작한듯합니다.
전용고급케이스라고 하는군요~!

처음 촉감과 느낌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_^

※ 참고로 사진에서 교보문고에서 파는 eBook 모델명은 SNE-60K 입니다. (K가 교보의 K인듯)


기본적인 느낌은 위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열고 손을 집어넣어서 빼야합니다.
뭐 아이폰 케이스처럼 뚜껑을 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타입이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쉽게도 그런 타임의 케이스는 없더군요.
(뭐 나중에 판매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_^)


삼성 eBook 을 케이스에 넣어보면 요런 느낌이 듭니다.
살짝 두툼해지지만, 뭐 일반 작은 책과 같은 두께와 무게니 부담은 없습니다.


케이스에 집어넣은 eBook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단순 가죽 한겹이 아니라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가? 하고 생각을 0.05초 해보았네요.

케이스가 있기전에는 가지고 다니다가 손상의 걱정 때문에 집에서 사용했는데,
구입후부터는 책들사이에 넣어서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거말고도 액정에 붙이는 필터는 인터넷으로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_^~!
구입하고 나면 그것도 붙이기 전이나 붙인후의 내용을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ㅋ

혹시 케이스 구입하시고 싶으신 분은 사진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으시면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구입하고 아깝지는 않지만, 쓸때마다 빼서 사용해야하는건 정말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