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26), 강남 홍명! 질퍽한 소스와 기름에 튀긴 계란후라이가 생각나는 곳

이번에 다녀온곳은 강남 학동역 근처에 있는 홍명이라는 곳입니다.

여기가 간짜장으로 유명하기도하고, 성시경번에 다녀온곳은 강남 학동역 근처에 있는 홍명이라는 곳입니다.

 

여기가 간짜장으로 유명하기도하고,

성시경의 먹을텐데 에서 싸이랑 같이 방문해서 더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여기 군만두가 유명했고, (위에 성시경 유툽에서 싸이가 정말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오후에 가니 매진 ㄷㄷ

 

어쩔 수 없이 간짜장만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여기 간짜장을 꽤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일단 간짜장 소스가 묽지 않고 꾸덕하며, (비비기 귀찮을 정도 ㅋ - 요게 딱 찾는 간짜장 스타일)

양파가 맛있었네요.

 

북적거리며 바쁠만한 오후 6시 시간대에 들렸는데, (사실 이런 분위기인줄 모르고...)

1인 손님도 거부감 없이 잘 받아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짜사이가 꽤 독특해서 맛있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곳.

계란후라이는 냉동후라이가 아니라 기름에 계란 직접 튀긴거라 더 맛있습니다.

* 사실 냉동후라이 구워주는데는... 딱봐도 티나는데.. 맛이 없음 ㅠ.ㅜ

 

룸이 있고 생각보다 좁은 편이더라구요.

 

또 가장 맘에 드는건 같이나오는 따뜻한 차.

계속 따라마실 수 있는데, 간짜장 다 먹고 나오기전에 마시는 한잔의 차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웠고,

간짜장에 대한 개인 기준에 대해 몇 가지 더 확립했던 곳이네요 ㅎㅎ

여기도 간짜장 투어중이라면 꼭 들려보셔야할 곳!!

* 유일한 단점이라면 면이 적다는거? (오히려 좋아~)

 

웨이팅이기니, 오전이나 오후 시작 타이밍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웨이팅은 오후 5시반부터 쭉쭉 길어지더라구요. 메뉴판은 궁서채가?!!! ㅋ

내부는 깔끔한 요런 분위기~! 저기 처음 나오는 차가 진짜 좋았네요. (처음과 끝을 알리는 ㅎ)

묽지않은 만족스러운 진짜 간짜장 소스!! 기름에 튀긴 반숙 계란도 포인트! 면이 조금 적은 편이긴 해요 ㅎㅎ

양파와 소스만 봐도 진짜 건짜장 느낌이죠 ㅎㅎ. 양파도 많이 들어가고 기름기도 적당합니다. 정성들여 비벼줘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