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2. 19:30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시티헌터라고 하면.. 사실 제 나이대 시대를 풍미했던 만화책이었죠.
제 기억에 친척형이 당시에 모은 만화책이 슬램덩크랑 시티헌터 2개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사알짝 야시시하기도 하고, 어렸을때 친척내 갔을때마다 계속 본듯 합니다 ㅋ
하지만 어릴때라 사실 풀 스토리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부분부분 에피소드들은 확실히 기억나는데 엔딩이랑 메인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는;;
그래서 넷플릭스로 영화화 한다고 했을때, 스토리도 나무위키로 쭈욱 찾아봤습니다.
전혀 몰랐던 메인 스토리인데... 이거 또 흥미롭더라구요.
사실 처음 영화화는 아니고, 이미 홍콩이나 프랑스에서도 영화화 되었더라구요? (전혀 몰랐음 ㄷ)
심지어 국내에서 동일 이름으로 드라마도 있었더라구요. (이름도 같고 실제 원작도 요 시티헌터)
일단 약물 추적건 관련하여 하나의 에피소드가 일단 마무리된것 같은데,
소조직은 일망타진하고, 위에 더 큰 조직이 남아 있는 상황.
아마 후속편이 나오면서 다른 인물(동료 or 악당)들도 등장할 것 같은데,
다음 작품소식이 아직까지 없네요 ㅎㅎ
영화 자체는 꽤 호평이었고, 저도 맘에 들었던 작품.
타임킬링용으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뭐 저처럼 추억팔이식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실사화에 관심있어서 보시는 분들도 있을 꺼구요.
만화의 개그요소와 케릭터를 참 잘살렸는데,
주인공인 사에바 역의 스즈키 료헤이가 정말 케릭터를 잘 살렸더라구요.
더불어 여자주인공인 카오리역은 모리타 미사토님이 그럴싸하게 잘 살렸습니다.
배역에 대해서는 정말 만점!
하나의 에피소드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초반 액션은 멋졌는데, 마지막 총싸움은.. 너무 주인공 보정이 심하게 들어갔더라구요 후후.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면 끄덕끄덕.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넷플릭스에서 풀스토리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중반까지가 꽤 재미있었고, 후반으로 갈수록 살짝 집중도가 떨어지는 타입.
왜냐면... 어차피 주인공은 안죽을줄 아니까? ㅋ
케릭터들 매력은 진짜 높은 편이에요.
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진지해지는 표정이 바뀌는게 정말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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