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 7호(長江7號)

2008. 7. 16. 03:12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장강 7호(長江7號)

감독,연출,각본 : 모두다 주성치(각본등 다른 사람 참여도 있긴있지만....)
출연 : 주성치, 서교, 임자총, 장우기......

본인은 주성치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이번 장강 7호를 만들었다길래 보았다.
물론 2007년작이다 -.-;
주성치랑 같이 나오는 장우기도 나온다. ㅋ
주성치영화중 최근에는 뭐 쿵푸허슬, 소림축구등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정말 서유기 월광보합이 짱이었다.
주성치의 능글맞고 재치있는 행동개그는 너무 좋다.
영화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랄까...
내가 좀 실없고 웃기는 걸 좋아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ㅋ
아무튼 이 영화도 주성치가 만들었다길래 특유의 개그와 코미디를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
별로 비중없는 임자총은 듣보잡 여캐~


장강 7호가 무슨 뜻일까.... 보기전에 진짜 궁금했다..
근데 알고 보며니...


위의 꼬꼬마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로봇개" 의 이름이 장강 1호이다.
주성치 가족은 디키(아들)와 둘이 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다. 주성치도 막노동을 하며 간신히 아들 좋은 학교에서 좋은 교육받으라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날 주성치가 이상한 물건을 주서 오는데.... 디키가 그 장난감을 장강 7호라고 이름짓는다.(디키는 장강 1호를 너무나도 갖고 싶어했다.)


<이녀석 이름은 서교로 영화내 이름은 디키이다. 영화에서는 주성치 아들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여자다.. ㄷㄷㄷ, 예 어떻해 ㅠ.ㅜ; 그래도 나이먹으면서 이뻐지겠지...>


<주성치의 첫 모습, 노동자로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기뻣다!!>


주성치가 쓰레기장에서 가져다준 동그란 장난감이 존앤 귀여운 외계인 애완견으로 변하면서 일은 시작된다. 디키 주변에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지면서 여러 사건들이 전개 된다. ㅋ
장강 7호 존앤 귀엽다.


<디키와 장강 7호의 첫 만남>




장강 7호는 도라에몽처럼 여러가지 신비한 것들을 디키에게 만들어 준다.
그러면서 여러 일들이 생겨난다 ㅋ



영화 중간에 디키가 장강 7호를 처음 만나고 난후 즐거워서 춤출때 나오는 음악! Sunny(1976)
boney-m의 노래다. 엄청 옛날 그룹이라 그런지 촌스럽지만.. 졸 재미있고 중독성 있다. ㅋ
보다보면 잼있다. (노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님, 느낌 되게 좋다고 생각됨).
boney m은 70년대 최고의 디스코 혼성그룹이었다고 한다. 여성 3명 남성 1명의 흑인 출신들이다.
히트곡도 많고 포스터를 보니 내한공연한 적도 있었다.
어떤 이의 말에 의하면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고....(물론 한참 예전에.....)


약간의 스포를 보고 싶다면 아래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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