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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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작년 겨울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간만의 공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2번째 태양의 서커스 관람이기도 하네요. (태양시리즈 총 15번째 작품이라고도 합니다) 2011년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를 관람했는데, 약 8년뒤인 지금은 쿠자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엄청 인상깊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많은 기대를 품고 찾아갔습니다 ^^ 대략 전체적인 스토리는 한 광대가 신비한 세계로 빠져들어가 경험하는 이야기 물론 화려한 볼거리들과 서커스가 메인입니다~! 외국어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 없고, 스토리나 볼거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제목인 KOOZA가 무슨 의미인가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더군요. 아래 내용처럼 공연의 시작은 상자를 연 후, 트릭스터..
2019.04.28 -
아쿠아맨 (AQUAMAN , 2018)
이번 영화 후기는 DC유니버스의 영화인 아쿠아맨 입니다.이미 저스티스 리그에서 등장했던 아쿠아맨이기에 어느정도 인지도는 알려져 있죠.(저는 그전에는 뭔지도 몰랐음... 나무위키만 찾아봄 ㅎㅎ) 이번(?)에 단독 영화로 나왔습니다.뭔가 DC 유니버스는 마블에 비해 한 수 아래라는 평이 지배적인데,아쿠아맨의 경우 평점도 놓고 평가도 후한편!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봤네요.수중전투와 물속배경이라는 것도 괜찮았고,아무래도 감독이 제임스 완! 이라서 완전 기대하고 봤고, 후회없었습니다. ㅋ(컨저링, 애나벨, 쏘우 등 대작의 감독!!)좋아하는 감독이지만, 공포영화 전문이라 솔직히 아주 살짝 걱정했지만... 후회할 일은 없었습니다. ㅎ 뭐 사실 히어로 영화가 별게 있겠습니까....어릴때 쫓겨난 주인공이 힘을 얻어 물 ..
2019.03.17 -
베놈 (Venom, 2018)
이번 소개시켜드리는 영화는 베놈이라는 영화입니다.스파이더 맨에 나오는 악당(빌런)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있었는데,이게 정보들 찾다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1. 일단 요 영화는 Sony Marvel Universe의 첫 작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그게 뭐냐구요?소니에서도 마블시네마 유니버스나 DC 영화들 흥행하는 것에 배알이 꼴렸는지(?), 아니 먹거리 사업을 위해서 앞으로 자신들의 판권의 작품들을 영화화 하겠다고 로드맵을 제시했죠. 뭐, 소니에서 생산하는 영화전용 시나리오 / 세계관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이게 또 첫번째 작품이라고 하면.... 이전에 소니에서 스파이더맨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또 듭니다. 2. 스파이더맨의 판권문제일단 기억하시는데로 소니에서 스파이더맨에 대한 ..
2019.03.11 -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 2018)
이번에 남겨볼 후기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이라는 영화입니다.레이디 가가 가 주연으로 한국에서 인기많은 음악 영화? 라고 하면 좀 단순한 표현이겠죠. 개인적으로 원스나 비긴어게인 같은 영화를 기대하면서 봤습니다.일단 처음으로 레이디 가가 얼굴을 계속 바라볼 수 있었다는 사실;;;당연히 레이디 가가의 명성과 음악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제대로된 얼굴은 본적이 없었거든요;;분장이나 뮤직비디오에서나 보지.... 일반 얼굴을 접하다 보니까 매우 생소하더라구요. 하하. 레이디 가가 답게 음악은 정말 괜찮았습니다.바로 느낌은 안오는데, 나중에 생각나는.... 그런 곰탕같은 음악이랄까요 ㅋ. 아, 그리고 요건 브래들리 쿠퍼의 첫 영화 작품입니다.그리고 1937년의 영화(뮤지컬 영화라 함)의 리..
2019.03.10 -
스파이 브릿지 (Bridge of Spies, 2015)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영화는 스파이 브릿지 라는 영화입니다.냉전의 시대, 소련의 스파이와 포로로 잡힌 미군 비행사의 포로교환을 성사시킨 미국 변호사 이야기 입니다.무려 실화라는 사실!(영화 막바지에 알게되었다는;;;) 막상 볼때는 감독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스티븐 스필버그! (아래 포스터에는 큼지막하게 써져있지만 못봄;;ㅋ)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행크스의 조합이니 사실상 망할리가 없는 영화※ 이 조합이 4번째라고 하네요 ㅎㅎ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캐치미 이프 유 캔) 정확히는 스파이 영화가 아니라, 포로교환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냉전의 시대의 양국을 왔다갔다하니, 나름 긴장감과 몰입도가 꽤나 높았습니다. 집중해서 긴장하면서 본 듯. 영화를 먼저 보고 평점을 본 케이스인데, 역시나 꽤나 높은 평점과 ..
2018.12.16 -
터널 (Tunnel, 2016)
이번 후기는 하정우 주연의 터널!재난영화이지만, 내용은 사회비판적 요소가 가득. 보는 사람도 암걸리게하는 기래기와 저어부 부처의 행동들....그 안에서 살아남는 생존기이다. 갇힌 터널속이라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서, 좀 답답함이 들긴하고....지루한면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의 코믹한 요소들이 그나마 지루함을 덜어주긴 합니다. 믿고보는 배우 하정우와 사랑스런 배두나 주연~2016년 영화로 볼때마다 달수형이 안스럽게 느껴짐;; 미투 폭풍만 아니었어도 지금까지 잘 나갔을텐데, 순식간에 나가리된 배우 ㅠ.ㅜ; 나중에 안사실인데, 소설기반의 영화더라구요.소재원 작가의 2013년 소설이 원작이었습니다. 궁금해서 소재원 작가의 다른 소설을 찾아봤는데, 영화화된 작품이 2개나 더 있더군요.(소원과 비스티..
2018.12.16 -
서치 (Searching, 2017)
꽤나 신선했고, 몰입도 강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서치 를 소개드립니다.일단 추천 먼저 하고 들어가봅니다 ㅎㅎ 영화 스토리는, 읽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흔적들을 찾는 내용입니다.매우매우 특이한점은 진행이 영상통화나 노트북 화면등을 위주로 흘러 간다는 것! 이런식으로 구성된 영화는 이전에도 많은 시도가 있었다고는 하나...개인적으로 처음!그래서 더 신선했고, 몰입도는 강했습니다. 몰입도가 강하다는 점에서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주인공이신 아버지 존 조는 한국계 미국인(서울 출생, 이민 갔고 아내는 일본계 미국인이시라고...)!무려 영화 내에서는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 그리고 영화에는 나름 반전이 있으니 참고.영화를 다 보신분은 아래 이스터 에그를 참고해보아요https://www..
2018.12.04 -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뜬근없는 1년 넘은 영화 후기! 택시운전사 입니다.송강호 주연인 영화는 좀 오랜만인듯! (변호인도 못봤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밀정에서 본듯 ㅋ 무려 2017년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이었더군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주제로한 실화기반영화입니다.(굳이 따지자면, 조금씩 재현만 다른 정도지 실제 인물들입니다!) 5.18이야 사람에 따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수도 있겠지만서도....수많은 증언과 판결만 봐도, 이미 당시의 참상과 군부의 잘못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특히 외국인의 시선으로 기록된 자료들은 보다 객관적일 수 밖에 없겠죠. 이 영화는 당시 5.18의 참상을 촬영하여 해외 기사로 내보낸 기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광주로 들어간 운전사 이야기 입니다. 영화 마지막에는 힌츠페..
2018.12.03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이번 소개시켜드리는 영화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라는 1997년도 영화입니다.예전에 본영화긴 한데, 생각이 나서 뜬금없는 리뷰 ㅎㅎ. 원래 밥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 라는 노래는 알고 있었죠.근데 사실 노래가 먼저인지, 영화가 먼저인지는 몰랐었는데.....당시에 혹시나 영화가 원조인가 하고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뭐, 결론적으로 팩트는밥딜러의 Knockin' On Heaven's Door는 무려 1973년도의 옛날 노래 ㅋㅋ.영화는 아주 한참뒤의... 거진 20년도 이후의 영화이고, 영화내에 원곡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른 그룹이 부른 노래였다고 합니다. 후후. 영화 스포라기보다는....마지막에 이 Knockin' On Heaven's Door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막..
2018.12.02 -
범죄도시 (THE OUTLAWS , 2017)
"너 혼자왔니?" 로 돌풍을 끌었던, 영화 "범죄도시"를 이제서야 보게됬습니다.마블리의 근육 덕분에 범죄자들이 불쌍해 보인다던 이야기도 있었죠 후후. 가리봉쪽 조선족 사건 소재들을 토대로 만든이야기라고 합니다.예전 대림역 쪽을 오고가고 했던 기억을 돌이켜보면 참 지금도 무서운 곳이기도 합니다 ㄷㄷㄷ;(지인의 지인이 근처에서 술먹다 칼빵을 당했다던가..... 실화) 이 영화를 보고 유투브로 다른 분들 후기들도 찾아봤는데....자동추천으로 조선족들 이야기가 쭈욱 나와서 한참 봤던 기억이 ㅋㅋ 뭐니뭐니해도 이영화의 꽃은 아무래도 윤계상과 다른 배우들의 조선족 연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특히 GOD의 윤계상이 이렇게 까지 연기력이 커질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풍산개에서 담넘으면서 별말없이 연기한게 어제 같은데 말..
2018.09.11 -
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 2018)
영화 부제에서부터도 후속작이 나올 것임을 알수 있는 작품! (무려 파트 1)이번에는 마녀 라는 작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예상보다 어느정도 흥행에는 성공한듯. (예매율 1위까지 찍었으나, 당시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 감독은 박훈정 감독으로 신세계,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등. 유명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죠.기존 필모그래피를 보니, 부정부패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하다가 다른 장르들을 시도하고 있더라구요. 요 마녀도, 감독의 새로운 시도로 무려 SF 초능력! 이 주제. 첫번째 편 치고는, 다음 편이 기대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그 중심에는 주인공인 김다미 양의 소름돋는 반전 연기력이 있죠!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80도 바뀜니다!!! 어색하지 않게 말이죠 ㅋ사실, 주제도 조금 ..
2018.09.10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 2018)
모두가 알만한 공룡영화의 원조!.쥬라기 공원1 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이번 후기는 쥬라기 월드2편인 폴른 킹덤!(공원이 아닌 월드입니다!) 쥬라기공원 계보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기 작품격인 쥬라기 월드3는 따라가보니 2021년도 예정이더군요. 무슨 내용일지는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 없는 내용인지라.. .아무도 모른다고! 아무튼 이 긴 스토리들도 거의 막바지로군요. 하다하다보니 이젠 렙터와의 우정으로.....; 쥬라기 공원 씨리즈가... 정말 냉정하게 판단해서 보면, 고질라 시리즈 수준으로 별 내용 없는데....생각없이 보기에는 정말 좋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말이죠 ㅋㅋ. 개인적으로는 쥬라기 월드도 꽤나 흥미롭게 (집에서 티비로! 세월이 흘러 재방송으로) 봐서 이번 작품도 기대되었습니다..
2018.09.09 -
리얼 (REAL , 2016)
정말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로 이슈화 되었고, 말이 많은 영화. "리얼" 입니다. 흔한 인터넷의 평으로는..."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주글래살래, 클레멘타인을 뛰어넘는 망작........"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나무위키에서 "영화 리얼"과 감동인 "이사랑" 검색하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설명이 되어 있다. 사실 저 평을 믿을 수 없어, 직접 봐야지하고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생략) 일단....이고 이단이고...스토리 요약하기도 어렵다. 보고나서 관련 해석 의미를 찾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는 점에서, 내가 즐기는 영화 관람 행태이기는 하나.................이건 좀 아니었다. 차마 내입으로는 못하고 내가 느낀 바를 아래 링크에서 잘 말해주고 있더라구요! ..
2018.09.08 -
버닝 (BURNING, 2018)
원래 예술영화라고 해서 안보려고 했는데,어떻게 기회가 되어 보게된 영화. 버닝! 일단 총평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열린결말로 보고나서 멍하니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된단 말이죠. 나무위키도 찾아보면서 다른 해석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보통 이런 열린결말의 경우,1. 내가 몰입해서 상상하며 본 케이스 ( >> 매우 보편적인 케이스)2. 생각치 못한 다른 해석 (생각해보니 꽤나 말이 되고 수긍가는 케이스)3. 완전 반전급의 해석 요렇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요 영화도 요렇게 1.2.3. 다양한 해석들이 있더라구요. 유아인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스티븐 연이 출연.관심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미드 워킹데드에 주연이고 꽤 유명한 편.사실 저도 공중파 TV에 나오기전에는 잘 몰랐네요 ㅎㅎ.※ 찾아보니..
2018.07.23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夜は短し歩けよ乙女, NIGHT IS SHORT, WALK ON GIRL, 2017)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것은 미루다 미루다 최근에 보게된 애니메이션!"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하룻밤의 판타스틱한 청춘 로맨스!! 입니다. 2017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41회 일본 아카데미 상 우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었으며 3월 2일 일본 아카데미 상 애니메이션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몰랐는데, 원래 원작 소설 (나무위키) 이였더라!2006년에 나온 작품! 나름 인기가 많았다고... 아무튼 애니메이션 우수 /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 원래 여러 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서 스토리 각색이 있었다고 합니다. 굳이 스토리로 따지자면 좀 말도 안되고, 몽환적인 이야기지만...애니메이션이기도하고, 특유의 표현력으로..
2018.07.16 -
2036 오리진 언노운 (2036 Origin Unknown, 2018)
간만에 수상해보이는 우주 SF 영화가 보이길래 보게되었네요.음. 오리진 언노운이라.... 뭔가 화성의 비밀이라 기원의 것들에 대한 상상... 뭐 이런게 나올 줄 알았지만....현실은 최저예산(예상)의 뇌피셜 너무나간 상상력의 영화. 제목은 2036 Origin unknown사실 이 영화를 평가절하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유는 영화보고나서 100% 자체를 못했기 때문;;;; ㅠ.ㅜ같이본 분도 어안이 벙벙 ㅋ. 마치 엄청 띵작이라는 3-빌보드였나? 그거랑 다르지만 같은 느낌 ㅎㅎ. 아주 대략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자면,시대가 흘러 먼 미래, 화성 탐사도 편하게 지구에서 A.I와 함께 진행.그러던 중, 과거 어떤 사실을 발견, 그리고 화성에서 남극인지 북극인지로 텔레포트하는 물체를 발견!(여기까지만 ..
2018.07.15 -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란 것만으로도, 충분한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된 영화.예전 E.T나 쥬라기공원1, 인디아나존스 등 작품을 통해 워낙 유명한 감독이기도 하다.필모그래피는 한번 제대로 쭉 봤는데, 여러 큼지막한 작품에는 감독은 아니더라도 기획으로 다 참여했더라!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남는건, 인디아나 존슨 : 최후의 성전! (완전 어렸을때임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더라...)※ 사실 E.T 세대는 아니다. 비디오로 친척이랑 본 기억정도. 쥬라기 공원, 후크, 마이너리티 리포트, 캐치미 이프유캔 와 당연하면서도, 직접 검색해보니까 진짜 많더라 ㄷㄷ 아무튼 감독님의 상상력을 믿고, 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을 보게 되었다.흔한 소재는 아닌 가상 현실 속 게임 이야기다. 사실 기대를 엄청나게 하고 봤는..
2018.07.14 -
레드주식회사 (Redd Inc., 2012)
몰입도 높은 영화를 찾다가 접한 레드 주식회사 라는 영화 후기!레드가 빨간색이 아니라 사람이름의 REDD이다. 원제목은 REDD INC. 주인공인 레드가 운영하는 회사라는 의미이다.※ 처음엔 저도 몰랐음;;; 아래 포스터를 보면, 쏘우와 큐브를 뒤에 잇는 완성도 라고 써있는데....사실 그정도는 아니고, B급 저예산 영화치고 볼만한 정도. 그리고 2편이 나왔으면 궁금하겠다라는 생각은 다른 분들 리뷰처럼 같은 생각이다.근데, 이게 막 엄청난 스토리로 다음이 기대된다라는 느낌이라기보다는,"주인공 레드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듣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정도? ㅎㅎ 주인공들은 의문도 모른채, 밀실에 사로잡혀 강제로 일하게 된다.뭐..... 잔인한 장면들이 좀 나오긴하는데 쏘우급은 아닌듯. 시간이 지날수록 ..
2018.06.22 -
써클(Circle, 2015)
최근 우연히 요 써클(Circle)이란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쏘우 나 큐브 같은 밀실영화들을 좋아해서 누군가 추천해주었기 때문! 밀실영화들이 은근 몰입이 잘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긴하는데,요것도 꽤 기대하며 본 작품. 짧은 후기를 말해보자면,몰입도는 높았지만, 딱히 감흥은 없었다... 정도?? 2015년 작품인데, 넷플리스에 다시 올라오면서 인기를 끌었다고;;아래가 포스터인데,사실 이게 다이다. 최최최 저예산 영화 저 동그란 원에서 한시간 반동안 수다 떨다가 끝난다 하하;; 뭐 저 원 안에서의 수다로 시작하지만, 나름 여러 이념과 사람들의 심리를 담아서 꽤나 몰입되는 편. 요렇게 북적이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간다. 이 안에서는 2분에 한명씩 투표에 의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원을 벗어나도 안되고 ..
2018.06.03 -
오리엔트 특급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이번에 보게된 영화는 오리엔트 특급살인 이라는 추리 영화입니다.처음에는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를 보았는데,나중에 알고보니, 무려 1934년도의 추리소설 원작. 거기다가 이미 1974년도에 소설의 영화 실사화가 있었다.이후 드라마로 나오다가 이번에 다시 2017년도에 영화로 리메이크 된 것! 재미있는건 감독이자 배우가 케네스 브래너로 동일하다는 것.찾아보니, "배우로서의 연기력과 감독으로서의 연출을 모두 인정받은 몇 안되는 영국의 엔터테이너"라는 나무위키 평 ㄷㄷㄷ. ※ 영화 볼때만해도 별생각 없었음;;; 제작에는 에일리언 시리즈로 개인적으로 매우 기다리며 좋아했던 리들리 스콧!(에일리언 다음작품 너무 기대중!!) 스포없이 영화를 봤는데,초반에는 좀 흥미롭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급속도로 예상폭이 좁아져서 결말..
2018.04.03 -
인페르노(Inferno, 2016)
이번에 영화 후기는 인페르노 입니다.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댄 브라운의 소설의 영화화 3번째 이야기.소설상으로는 로버트 랭던(영화/소설 주인공)의 4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ㅏ 사실 소설은천사와 악마(2000) > 다빈치코드(2003) > 로스트 심벌(2009) > 인페르노(2013) ※ 댄브라운 주인공 기준순으로 출판되었고, 영화는다빈치 코드(2006) > 천사와 악마(2009) > 인페르노(2016)순으로 개봉하였다. 영화도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 기준으로 스토리가 이어나간다. 아는 동생이 종교이야기와 함께 인페르노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꽤나 흥미롭게 들어서 영화로 찾아보게 되었다.물론 꽤나 사상적이고 종교적 색채가 들어 있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반전도 딱히 예상 못했고,전편들 안봐도 볼만했..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