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 혜화 돌쇠아저씨 - 괜찮아 세트

2017. 11. 13. 09: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예전 대학로 들렸다가 들린 곳입니다~.

여기도 아주 예전부터 언젠가는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가게 이름은 쇠아저씨 입니다

메뉴들이 나름 저렴하고 특이한 조합입니다!


떡볶이와 피자, 볶음밥의 조합??? 그리고 라면이 기본으로 주던것으로 유명합니다.

즉 배터지게 먹는다는 사실!

※ 근데 이때 기준으로 라면은 제공 항목에서 없어졌네요; 별도로 주문해야합니다.

   1,600원으로 엄청싸요^^




위치는 혜화역 바로 앞!!



메뉴는 대략 요렇습니다.!!

주말이라 어떤 세트를 먹을까하다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찮아 세트"를 주문!

사실 루꼴라 피자가 궁금해서리;;;;;;;


아무튼 치즈떡볶이와 화덕피자 콤보입니다!!


※ 후식은.... 처음에 뭔지 몰랐는데, 걍 아이스크림 가져다가 떠먹는겁니다. 부페 아이스크림;;;



짜잔~ 치즈 떡볶이.

사실 매우 평범, 맛이나 비쥬얼이나 다 평범;;



루꼴라피자........

이거 보고 조금 많이 황당했는데....

음 루꼴라??


뭐 내가 잘못 상상했나 하고, 구글로 루꼴라 피자를 검색해봤는데;;;;;

매우매우 당황 ㅋㅋㅋ.

저기 조금 보이는게 루꼴라인가;;


잘못나왔나;;; 이거 고르곤졸라랑 차이가.... 저거 나뭇잎 같은게 올라간건가 하는 생각이 둘다....



뭐, 아무튼 치즈 하나는 느끼느끼할 정도로 많이 먹었네요 ㅎㅎ.



남으면 포장도 해주십니다~

피자는 느끼해서 꽤 많이 남아서 집으로 가져갔네요.

집에서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




뭐,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다는 오래된 곳이라는게 더 특색있는 곳!!

그래도 나름 배터지게 먹고, 창경궁을 거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