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종로3가쪽 세운전자상가 부근에 있는 오래된 중국집인 동해루입니다.이동네 진짜 오랜만에 와봤는데, 달라진게 없어보이더라구요.세운전자상가만 살짝 세련되게 바뀐 느낌?* 안에보니 젊은이들 찾는 카페도 좀 있고 그러던데 ㅎㅎ 제가 마지막으로 온건 세운전자상가 앞에 벼(?) 심었을때인데..... ㅋㅋ그때와서 여기 근처에 있는 계림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그때의 계림이 지금은 꽤 확장해서 여기저기 지점들이 보이더라는...(그만큼 오래전에 왔다는 이야기~) 아무튼 이곳 동해루는 첫방문입니다.다른분들 후기들을 보고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 노포답게 가격대는 꽤 저렴합니다.간짜장 가격은 7,000원으로 다른 중국집들에 비해 엄청 저렴한 편인데,사실 그만큼 간짜장 소스에 들어간 것이 적긴합니..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을지로3가쪽에 위치한 안동장이란 곳입니다.1948년부터 진짜 오래된 노포 그 자체. 짬뽕들 많이 드시던데 저는 간짜장을 먹으러 왔습니다 ㅎㅎ가격대는 9,000원 일단 오기전에 사진들로 미리 탐방을 했는데, 비쥬얼 상으로는 거의 제가 생각하던 진짜 간짜장이 맞습니다.실제로 제가 마주한 비쥬얼도 그렇구요. 기름에 볶고 남은 기름이 잔잔하게 돌고, 수분은 없어서 찐득한 그럼 간짜장 소스!진짜 건짜장 느낌 말이죠. 그런면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지만,단점으로는 너무 느끼하다는 거.시름이 살짝 도는 간짜장들은 꽤 많이 봐왔지만, 여기는 좀 많이 느끼합니다.수분이 없는 대신 기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라... 기름이 차도 느끼함은 덜한 곳들이 있는데,여기는 옛날식이라 그런지 지나치게 느끼하더라구요. 하..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울 금천구에 있는 동흥관이라는 곳입니다.여기는 제가 다닌 것만해도 15년은 족히 된것 같네요 ㅎㅎ. 1950년대에 시작해서 3대가 운영한고 있다고...그래서 그런지 가게 분위기도 꽤나 옛날식이고 건물도 단층 건물입니다.이동네에서 장사한지 꽤나 오래된 지라 건물도 어색하지만 이어져있고, 없을 것 같은 공간에 주차공간도 꽤 있는 편. 가게 입구에 진시황 무덤에 있을법한 병사들 모형이 있어서...뭔가 누가봐도 중국집 느낌 ㅋ. 예전에도 술마시러 몇번 왔었는데,이날은 혼자서 간짜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간짜장은 9,000원 / 삼선간짜장은 12,000원으로 3,000원 차이.간짜장 소스는 조금 덜 기름지고 걸쭉한 상태새우와 오징어등 해물들은 넉넉하게 들어가서 먹을게 많더라구요.노오란 면에 ..

이번에 다녀온곳은 수원에 있는 금화루 입니다.원래는 메뉴판에 간짜장이 없어서 안갈려고 했는데, 기본 짜장면이 간짜장식으로 나온다고 해서 들려봤네요.(따로 짜장소스가 볶아 나오는...) 이번에는 특별히 짜장면 뿐만이 아니라 탕수육과 깐풍새우, 유산슬까지 시켜봤습니다. 짜장면도 물론!여기 메뉴판 식사류를 보면 짜장면과 짬뽕, 우동 밖에 없습니다.삼선간짜장 이런건 아예 없어요.보통 이런집은 식사보다 요리류가 주인 곳인데, 이곳도 그렇습니다 ㅎㅎ(하지만 기본 짜장면이 간짜장식으로 나온다는 거!!)짜장면 가격은 8,000원으로 퀄리티 대비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맨날 짜장면만 먹으러다니다가 탕수육이라 다른메뉴들을 먹으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ㅎㅎ일단 짜장면을 제외한 다른 메뉴도 너무 맛있습니다. 요 동네 사는 로컬..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영등포에 위치한 노포 중국집들 중 1곳인 대관원입니다.아마 제가 간짜장투어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접한 웨이팅있는 중국집이었죠.* 물론 이후에 웨이팅있는 곳들 여럿가보긴했지만 ㅎㅎ 주말 저녁시간대에 20분정도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갔네요~.내부가 다른 곳들처럼 좁지는 않은데도 사람들이 빡빡하더라구요! 이날은 혼자방문이 아니라 지인과 만나서 간짜장뿐만 아니라 짬뽕과 탕수육도 먹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긴했는데, 일단 간짜장 이야기나 좀...삼선간짜장 가격은 10,000원간짜장 자체는 조금 무른편이고, 해물이 푸짐한 것도 아님.춘장맛이나 엄청나게 특별한 점은 없는 무난한 간짜장.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간짜장 정도입니다. 시원한 짬뽕국물에 맥주까지 한잔하면서 탕수육..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간짜장은 안양1번가에 위치한 드래곤차이라는 곳입니다.원래 이자리에 꽤 큰 횟집이 있었는데, 그 다음에 생긴 곳.한 4년정도 되었을라나? 여기도 꽤 장사 오래 하고, 후기들좀 보다가 간짜장 비쥬얼이 괜찮아보여서 들렸네요. 간짜장은 유니간짜장 형태로 양파 및 재료들 잘게 썰어서 볶아져서 나옵니다.유니스타일로 기름지게 잘 볶아졌네요.여기가 특별한 이유는 면이 녹색이라는 것.보통 노란면이나 완전 하얀 생면인데... 녹색이라닛!!!뭐, 그렇다고 녹색면 맛이 특별한건 아닌지라, 간짜장에 비비면 뭐 다 똑같죠 ㅋ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리뷰들은 전체적으로 괜찮고, 다른 코스메뉴들도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조용히 방문해서 유니간짜장 한그릇 쓱 먹고 왔습니다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중국집은 영등포 끝자락에 있는 동해반점입니다.이날도 노포의 간짜장을 맛보기 위해 방문해봤네요. 이곳은 진짜 제가 보증하는 중국집 노포입니다.제가 아주 꼬꼬마였을때 부터 다니던 곳이고 동네라서 아주 잘 알죠 후후. (지금은 여기 안살지만;;;;  저도 서울살고 싶은데 ㅠ,ㅜ) 물론 예전에는 딱히 간짜장 맛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이날은 간짜장 맛을 제대로 음미해보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해봤습니다. 진짜 노포라서 카운터에 있는 어르신도 느릿느릿하고, 수기로 주문받는 예전 시스템이니 답답해도 이해해주세요 ㅎ주말 저녁타임에도 사람들이 가득하고 대기하고 있어 혼자가서 간짜장 하나 먹기 쫌 무안하더라구요.첫번째 방문때는 그냥오고.... 두번째 방문때 사람이 별로 없어 삼선간짜장으로 한..

어찌저찌 입소문을 듣고 한번 찾아가본 곳으로 가게 명은 권선생 입니다!이미 TV에 2번정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곳이죠. 전체적으로 가격들이 매우 저렴한 편이고,"탕수육 주문시 자장면 한그릇이 공짜!" 가 유명한 곳 ㅎㅎ 평촌 학원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 대상 컨셉인지 탕수육부터 시작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들입니다.메뉴판을 봐도 자장면은 3,000원이니 말 다했죠 뭐 일반 탕수육도 7,000원 ㄷㄷ (여기에 짜장까지!!)탕수육 하나 주문해서 무료로 나오는 짜장면이랑 먹고 싶었지만....꾸욱 참고 간짜장을 주문해봤습니다. 뭐, 간짜장도 사장님의 추천메뉴에 체크되어 있으니 나쁜 선택이 아니겠죠 후후..간짜장의 가격은 7,000원으로 탕수육 가격과 동급. (뭔가 밸런스가... ㅋ) 연세 많으신분들이 운영하..

간짜장 맛집을 찾는 저에게여기는 지인에게 너무 맛있다고 추천받아 간 곳입니다.간짜장뿐만 아니라 탕수육도 맛있다고 강추 받은 곳이네요. 여의도역 바로 옆 상가 5층에 위치한 곳으로 살짝 단체를 위한 중식당 느낌.고급스러움과 살짝 위압감이랄까 ㅋㅋ혼자서 간짜장 하나 먹으러가니 조금 머쓱하긴했네요 ㅎㅎ 제가 지나다니면서 본지도 꽤 오래된 곳인데, 방문은 처음이네요~. 서빙도 나이 많으신분이 직접 하셔서 신기방기.뭐랄까 노중년의 집사느낌? ㅎㅎ 간짜장면은 10,000원으로 별도의 삼선간짜장은 없었는데,기본간짜장에 해물과 고기들이 큼지막하게 듬뿍 들어가 있었네요. 아마 가격대비 건더기로 따지자면 여기가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다만 살짝 걸쭉하고, 기름기 도는 간짜장 스타일은 아닙니다.대중성있게 잘 비벼지게 만든 ..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수원의 유명한 노포중의 한곳인 만빈원 입니다.기사를 찾아봐도 예전 건물 모습이 나오고.. 무려 70년전통이라고 ㄷㄷ. 지금은 매교역 근처의 권선구에 위치해 있는데, 예전 건물은 수원세무서 근처였더라구요. 한곳에서 계속 유지했으면 더 매력적이었을 곳인데, 아쉽게도 사정상 다른 건물로 이동.그래서 뭔가 노포의 포스가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한데, 가게 네임만은 전통 그대로!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들 자체가 저렴한 편으로간짜장의 가격은 8,000원 근본인 노오란 면에 기름에 잘볶아진 간짜장 소스.다 맛있고 좋았는데, 아쉬운건... 저렴한 탓에 고기가 너무 없음.너무 양파만 서걱서걱 섞여서 아쉬웠네요 ㅎㅎ. 좀더 비싸고 내용물이 들어갔으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는데,전체적으로 저렴한 컨셉인지라..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수원의 노포이자 한자리에서 건물 한채로 오래 자리잡고 있는 길림성 이란 곳입니다.4층짜리 건물이 모두 중국집이며, 해당 자리에서 꽤나 오래 영업중이라는게 인상깊었네요. 회식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곳으로 수원 장안구에 본점이 있습니다.주차공간도 별도로 있을정도로 꽤 넓고 많은 인원을 확보 가능한 곳. 또하나 인상적인게 1인 식사 공간이 제공된다는 거.마치 독서실처럼 1인 칸막이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혼자와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저 혼자만 자리 차지하고 먹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르신들도 혼자와서 짜장이나 짬뽕 한그릇씩 드시고 가시더라구요. 뉴스 기사를 검색해보니 기부도 하고,요 동네에서는 인지도 있는 꽤 큰 중식당인 것 같네요. 재미있는건 메뉴판에는 간짜장이 없..

수원의 남문쪽에 오래된 맛집들이 많은데, 여기 중국집도 그 중의 한 곳!진짜 오래된 노포중의 한 곳입니다 ㅎㅎ 시장 근처기도 하고.. 오래되서 그런지 이상한 사람들을 볼 수 있음;;예를 들면 혼자 면하나에 소주 한병 먹으면서 혼잣말 크게 하는.. 뭐 그런 ㅎㅎ뭐.. 옛날 시장 근처 느낌나고 좋았네요 후후. 미팅 끝나고 외국인들 사주려고 온 무리도 보이고, 시끌시끌했습니다 ㅋㅋ. 간짜장은 노란면에 평범한 점도의 간짜장 소스.9,000원의 가격에 무난한 맛이었네요. 막 간짜장으로서의 엄청난 특색이 있기보다는 그냥 평범한 정도!혼자 방문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수원에 있는 간짜장 맛집들을 검색하다가, 모 커뮤니티에서 이곳을 추천해주는 글을 보고 한번 찾아가봤습니다.남문 팔달문 시장 근처에 있는 단층 건물에 위치. 정말 오랜만에 남문쪽 통닭거리를 걸어가봤네요 ㅎㅎ뭐.... 5년이 지나도 똑같은 느낌;;   건물들은 똑같은데 도로만 좀 정비되었더라구요~ ㅋ 이른 저녁부터 아주머니들이 고량주에 요리 메뉴들 시켜놓고 신나게 이야기하시면서 즐기시더라구요 후후.전 구석에서 간짜장 하나를 주문해봤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는 것과 계란후라이가 올라나온 다는 것.* 냉동말고 직접 계란후라이 튀긴 중국집있으면 꽤 후한 점수를 주고 싶긴하네요 ㅋ 간짜장 자체는 기름에 잘 볶아진 짜장소스양도 넉넉해서 다 먹고나면 꽤나 든든해집니다~양파들도 큼지막하게 썰어져서 씹어..

안양에서 유명한 중국집을 찾다가 발견 한 곳! 우루루 입니다본점이 마침 안양 관양동에 있어서 서울랜드가는 길에 들려봤네요 ㅎㅎ(지점이 경기도에 몇 곳 있더라구요) 홈페이지도 있어서 찾아보니 오래된 곳은 아니고, 2017년 이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니 근 8년차인 중식당!* 본점 건물은 한 몇 십년 되보이긴함 ㅎㅎ 우루루는 뭔가 큰 의미가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그냥 사람들 우루루 몰려다닌다 할때의 그 단어라고 합니다~(홈페이지 오피셜 ㄷ) 보아하니 베이징덕이 미는 메뉴 같은데, 다음에 어르신들 모시고 한번 와봐야겠네요!본점 내부 분위기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엄청 깔끔합니다. 룸도 준비되어 있고, 홀도 깔끔하고 분위기 좋아요. 저는 간짜장을 먹으러 온 것이라서 메뉴를 보다가,블랙 이베리코 간짜장이 보여서 ..

일단 주변 유명한 중국집들을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고, 안양에 있는 노포 및 인기있는 곳들을 물색해봤습니다.그중에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같이 들린 곳. 안양 종합운동장 앞 산아래에 있는 중국집입니다.요 동네가 회식으로 많이들 방문하는 곳인데, 이날도 무슨 단체 회식인지 시끌버끌하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여기서 조금 놀랐던게,삼선간짜장을 주문했는데 짜장 소스와 같이 볶아서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삶아서 하얀색으로 올려놓더라구요.사실 이때 컬쳐쇼크였는데.....나중에 중국집들 꽤 돌아다니다보니, 아예 요런 컨셉으로 나오는 곳이 있긴하더라구요.(이유는 모름... 해물을 같이 볶으면 기본 맛을 해쳐서 그런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ㅋ) 아무튼 간짜장은 8,000원이고 삼선간짜장은 10,000원으로 올라간 재료..

지난번 여의도에 일이 있어 들렸다가 점심시간이 딱 비어서 근처에 있는 신승반점에 들려봤습니다.신승반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진짜 원조 공화춘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중국집.본점은 차이나 타운에 있고, 요즘에는 프렌차이즈로 여기저기 보이더라고요. 왜 진짜 공화춘이냐 하면....- 공화춘이 최초의 중국집인건 사실. 운영하다가 폐점. (1983년)- 이후 2004년에 뜬금없이 공화춘이라는 동일한 이름의 중국집이 생김.- 원조 공화춘에서 일하던 주방장을 모셔오고, 동일한 이름을 사용.- 엄밀히 말하면 원조 공화춘이랑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곳. (굳이 따지자면 주방장 모셔온 점?)- 원조 공화춘의 자손들이 운영하고있는 곳이 바로 이 신승반점. 참고로 신승반점의 원조 공화춘 후손들이 현재 공화춘에 소송했지만 패소..

간짜장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들린 곳 입니다.수원에 생각보다 많은 중국집 노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단연 유명한 곳중에 한 곳!고등반점 입니다. 건물 자체도 오래되었고 장사도 꽤 오래해오신 곳. (무려 55년!)이번이 첫방문이었는데, 기억에 엄청 남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파가 진짜 맛있다는 점.요거 하나로도 지금까지 돌아본 나름 네임드 있는 중국집들 20곳 중에 최상위권에 올려놓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간짜장 취향인 기름질질에 질퍽한 양념 스타일에서 살짝 부족함이 느껴지긴했으나,양파 하나로 최상위 인정. 이게 양파를 관리를 잘하는 건지,양파소진이 잘되서 그날마다 새 양파를 써서 그런건지,진짜 시원하고 아삭하고 다른 집들과는 맛이 다르더라구요. 생으로 먹을때 확실하게 느껴지고..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 꽤 재미나게 했던게,2012년 서울 냉면집 탐방2013년 서울 떡볶이집 탐방2014년 서울 국수집 탐방2019년 수원 탕 특집이 있네요. 나름 프로젝트라고 주제를 잡고,1년동안 주말 시간될때마다 주제에 맞는 음식점들을 돌아다닌 거였는데....누가볼땐 뻘짓일 수 있겠지만... 나름 재미나게 글도 쓰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녔습니다. 잊고살다가 최근에 간짜장이라는 메뉴에 빠져들어서 2024 간짜장을 찾아서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짜장이라는게 사실 거의 비슷한 춘장베이스를 쓰기도하고, 재료들이 짬뽕처럼 다이나믹하게 들어가는게 아닌지라....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간짜장은 조금 다릅니다. 주제를 '간짜장을 찾아서'로 잡은 이유기도 한데,생각보다 동네 중국집들에서 진짜 간짜..

이번년도 초반에 제주도에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나름 일정을 빡빡하게 작성해서, 여기저기 다녀오고 맛있는 것도 잘 먹고 왔네요 ㅎㅎ.제가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다보니 제가 먹거리같은건 계획하고 있거든요 ㅋ 여행다니면서 느끼는건, 아이가 쑥쑥 크고 있다는 것.제주도 물가 비싼거야... 뭐 저렴한 기억이 없어서 사실 별다른 감흥은 없구요;; 이번이 가족끼리만 여행온건 두번째인데, 나름 동서남북으로 동선을 짜서 유명한 곳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동선을 다르게 짜고 있는데,이번에는 제주도 남원읍쪽에 펜션에서 2박을 하고,중문 그랜드조선 힐 스위트에서 1박을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제주도가 워낙 날씨가 제멋대로라.... 짱나긴한데,뭐 원래 그렇다니 그려려니 하면서, 그때그때 계획 수정하면서 여유롭게 ..

지난 제주도 여행때 중문근처에서 머물다가 들린 곳으로 함쉐프키친입니다. 후기들을 찾아보니 짬뽕과 돈까스 세트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왠지 제주도에 왔으니 해물들어간 짬뽕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짬뽕집이라고 생각해서 방문! 중국집은 아니고 여러 메뉴중에 짬뽕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얀색 단층 건물도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주차공간도 식사하는 분들 정도 딱 있어서 평일에는 문제 없었구요~ 저희야 왕갈비짬뽕 먹으면 되는데, 아이를 뭘 먹일까 고민하면서 다른분 후기를 보다가 랍스터 홀 볶음밥이 눈에 띄더라구요. 요게 비쥬얼적으로 정말 예술인데, 볶음밥이다보니 아이도 먹을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왕갈비 인생짬뽕은 21,000원 랍스터 홀 볶음밥은 36,000원 가격대는 ..

지난 제주여행 마지막 코스 였던 곳! 비행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아놓아서 차량 반납하기전에 이곳에 들려서 아이랑 놀았습니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침먹고 이곳으로 이동해서 3시간정도 놀다가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네요 ㅎㅎ. * 공항 아래쪽이라 가까운 편 (내륙인 기준? ㅋ) 브릭캠퍼스로 제주에만 있는건 아니고 강릉, 부산에도 있네요~ 크게 2개 건물이 있는데, 한곳에서는 브릭을 이용한 전시 위주, 다른 건물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 위주 입니다. 아이가 전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체험하는 곳에서 몇시간동안 놀았고..... 저는 홀로 작품전시 관람을 했네요 ㅋ. 꽤 흥미롭고 보게되는 작품이 많았고, 사고 싶어도 집이 좁아 못사는 저로써는 꽤 만족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아이도 집에 갈때 안가려고 한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