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5. 09:30ㆍ잡다한 이야기들
최근에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보건소에서 무료로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봤네요.
보통 보건소는 무료고 병원은 돈을 받거든요.
예전에는 10만원정도 할때도 있었고, 3만원으로 줄었다고까지 들었는데,
최근에 들려보니, 대략 9,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했네요.
(최종 납부액 기준)
방문한 곳은 안양에 있는 나름 유명한 안양샘병원.
개인적으로 첫 방문이긴 했어요.
병원이라서 깔끔한 시설 및 동선에 대해 좀 기대하긴 했는데.... 사실 좀 부족한게 많았습니다.
검사를 위한 동선도 꼬여있고, 선별진료소 자체가 주차장 가운데에 있습니다.
주차장을 이용해서 단점이 아니라... 검사소와 대기소 사이에 사람들이 엄청 왔다갔다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차량들이 그 사이를 지나가 버립니다;;;
그래서 차 피하랴 번호표 기다리랴, 정신없습니다.
유료인 선별진료소 치고는 꽤 불편하게 만들어진건 사실.
아마 유료라서 인원을 빨리빨리 처리 안해도 되서 그런건지;;
보건소 이런곳은 무료라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꽤 시스템이 잘갖춰져 있습니다. (구식이라도 ㅎ)
그래도 유료라서 사람이 적어 빨리 받을 수 있고,
결과가 빨리 나온다는 장점은 무시 못하죠 ㅎㅎ
보건소의 경우 결과 나오는데 대략 24시간 내 (보통 저녁에 받아도 다음날 오전에 문자줌)이고,
병원의 경우 대략 6시간 내로 결과가 문자로 통보되더라구요.
저는 빨리 회사에 보고해야해서 병원에서 일찍 검사받고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뭐 시설 별로라도... 결과 정확하고 빨리 나오는게 최고긴하죠!!
고럼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요~
2월 3일부터, 일반 동네 의원(참여한곳 한정)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게 한다니, 검사하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모든 의원이 참여한건 아니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