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물가시대! 단돈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떡볶이집! 안양역 마약떡볶이

2022. 9. 28.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안양역 바로 앞에 있는 오래된 떡볶이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마약떡볶이라는 곳인데, 젊으신분들이 운영하시는데 은근 오래된 곳입니다.

 

퇴근길 들려보면 항상 줄이 서 있는 곳인데,

맛도 있지만 푸짐함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ㅋ

 

일단 기본 컨셉이 1인분 1,000원 떡볶이 입니다.

양도 딱 1인분에 무난한 양인지라 떡볶이 생각날때 포장해가기에 딱 좋죠.

 

거기다가 튀김이랑 순대를 좀 추가해보면?!!

가격대는 조금 올라가지만, 그래도 준수한 한끼 or 술안주 가 됩니다 ㅋ

 

아무튼 1,000원떡볶이의 컨셉을 포기하지 않고, 물가가 올라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네요~

* 뭐 점점 살기 힘들어져서... 언젠가는 오르겠지만;;; (제가 언제 올리나 지켜볼 예정 ㅋ)

 

요날은 와이프가 저녁으로 먹고 싶다고하여!!

근처에서 아기용 김밥과 떡볶이+순대+어묵 을 사왔습니다.

 

떡볶이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들은 보통 분식집 가격이거나 일부 비싼데,

분명이 저렴한 떡볶이 1,000원 메뉴를 제시하고 있기에.... 누구도 깔수 없는 곳 ㅎㅎ

 

* 아래는 2019년 제 블로그 후기인데, 메뉴판 가격대를 보니 기본 떡볶이 빼고는 모두 오르긴했네요 ㅎㅎ

 

[안양] 마약떡볶이 - 떡볶이 & 순대 & 튀김

안양역은 은근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인데, 매번 지나가다 본 곳! 가게 이름은 마약떡볶이라고, 안양역 바로 옆 분식집 /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분식집 정도로 기억하는데, 너무나 궁금해서

shinlucky.tistory.com

 

거기다가 사람이 많아서 순환도 잘되서 재료들도 신선하다는 거~

안에 들어가면 먹을만한 공간도 조금 있긴한데 좁습니다.

 

일단 코로나도 있고 대부분이 포장해가시더라구요.

제가 살때만해도 일요일 저녁 타임이었는데, 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줄이 꽤 길었지만, 순환이 빨라서 금방 제 차례가 오더군요 ㅎ
기다리면서 메뉴를 찍어봤네요. 로제떡볶이는 2천원!!
꾸덕한 로제와 일반 떡볶이가 보이네요 ㅎ
다른 메뉴들도 찰칵!
세트가 여러가지 있는데 시키다보면 가격이 높아지니 참고만 ㅎㅎ
떡볶이 집은 딱 요 느낌 입니다. 갑자기 로제땡기네요 ㅋ
요렇게 3가지를 포장해왔습니다. 단돈 7,500원 (떡볶이 1,000원 + 순대 3,500원 + 어묵 3,000원)
요정도면 아주 배부르게 한끼 해결 가능!
떡볶이 찍어먹을 욕심으로 사온 어묵 ㅋ (4개)
넉넉하고 골고루 들어간 내장과 순대~ 허파랑 간 오랜만이당~
요게 딱 천원어치 입니다. 요정도면 완전 혜자! 이것만 포장해가도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