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째깍섬! 아이는 드로잉 체험, 엄마아빠는 각자 쇼핑!

2024. 10. 13. 09:4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지난번 휴일에 아이와 어딜갈까하다가 스타필드 수원에 방문해봤습니다.

마술쇼 같은것도 하고, 팝업스토어도 있고, 째깍섬도 처음으로 방문해볼까하여 겸사겸사 놀러갔네요.

 

일단 째깍섬이란건 예전부터 알고 있긴했는데...... 이번이 처음 체험이네요!

어릴때는 생각안하다가 이제 만4살이 넘어 5살인지라, 혼자서 즐기는게 가능해졌습니다!~

 

맨날 키즈카페가서 저랑 둘이 노는 것보다는,

확실히 동년배나 1살정도 차이나는 형아 누나랑 노는게 더 신나보이더라구요.

 

여기서는 3가지 정도 프로그램이 있는데,

선생님과 함께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대화하고 즐기는 내용.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다 맘에 드는데.........

가격이 겁나 비싸더라구요.

 

일반 키즈카페도 2만5천원이면 비싼편인데, (2시간)

여긴 체험하나당 대략 40분에 2만5천원 ㅋ

 

가격이 비싼건 불만이지만,

아무때나 원하는 시간대에 들려서 현장예약이 가능하다는게 전 맘에 들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가도 되지만, 들렸을때 되는 타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예약 없는 타임이 있어야 가능)

 

솔직히 안에 놀이터는 가격만큼 못하는 것같고...

자연놀이나 드로잉 프로그램은 비싸도 해볼만 합니다.

특히 2~3명만 모여도 꽤 재미나게 하더라구요 ㅎㅎ

 

선생님과 같이 진행하는거라 싸울일도 없고, 멀리서 지켜보기도 가능해서....

보고 있으면 흐믓해 지더라구요.

근데 40분이 진짜 애매해서..... 뭐 구경가기에도 정말 애매한 시간.

화장실 다녀와서 한 두군데 보면 끝 ㅠ.ㅜ

 

40분은 클래스이고 20분정도는 자유롭게 놀게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너무 빡빡하더라구요.

 

프로그램 컨셉은 그떄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저의 아이가 놀았던 드로잉 컨셉은 해적놀이였네요 ㅎㅎ

 

자연놀이도 다른아이들 하는거 지켜봤는데,

모래에서 놀기도하고 색칠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 편!

보통 아이들은 자연놀이를 더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는 요렇게 아이들끼리 공감대 형성하는 프로그램들을 좀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요거말고 요미체 요런것도 비싸지만 한번 해볼만 할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이 즐겁게 해주려면 돈을 잘벌어야하는데 ㅠ.ㅜ

한번 아이랑 외출했다하면 5만원 이상은 기본으로 쭉쭉 빠지니 걱정이 많습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시설은 꽤 넓고 깔끔합니다~!
왼쪽이 자연체험, 오른쪽이 드로잉! 드로잉 주제는 해적선, 자연체험은 달나라 여행!! 저희는 아이가 하고 싶다는거 시켜줬네요~
아이 너무 많으면 재미없을 것 같고, 적당히 3명이 딱 좋긴할 듯 ㅎ
가격표랑 프로그램은 참고!!
째깍섬에서 놀다가 스타필드 수원에 있는 마술공연도 알차게 보고 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