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타코 맛집! 벤디또, 흑백요리사 중 한분이 쉐프~

2024. 11. 15. 01:21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지난번 스타필드 수원에 들렸다가 어느 타코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옆에 흑백요리사에 나온 쉐프님 사진이 걸려 있어서 언젠가 한번 먹어봐야겠지 하면서 메모해두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방문하여 혼자 먹어보고 왔네요 ㅎㅎ.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걸어둔 사진에 나온 쉐프님은 이북요리 전문가시더라구요.

타코 관련해 방송에서 업급이 된지는 모르겠는데, 이력을 보니 밴디또 R&D 쉐프라고 나와있더군요.

* 흑백요리사 아직 안봄 (아끼고 있음... ㅎ)

 

밴디또 본점은 용산 해방촌쪽에 있는 곳이더라구요.

 

그래도 여기서 먹고나서 이상하게 타코에 끌려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게되더군요.

내년에는 타코집들 찾아 다닐지도;;

 

타코집 치고는 메뉴 심플한건 정말 맘에 드네요.

타코중에 처음 들어보는 까르네 아사다 타코란걸 주문해봤는데,

분류상 소고기.,..

 

까르네 아사다가 구운 고기를 뜻하는데 소고기로 보통 한다고 하네요.

2개에 14,000원의 가격으로 조금 쎄긴한데,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딱히 더 찍어먹을 소스가 없다는 거?!

(보통 녹색 소스 같이 주지 않나;;)

 

생각보다 인기는 많지 않는데,

대략 주말에 왔을때 줄 안서먹으면... 인기가 별로 인거;;

스타필드 수원에서 보통 좀 인기 있는 곳은 주말이면 줄서서 먹더라구요~

* 주말에 안서면 당연히 평일에는 사람 없음. 주말에 줄서는 메뉴도 평일에는 사람 없으니 말이죠 후후.

 

근데 이게 막 이번에 까르네 아사다 타코를 먹었으니 다음에 올땐 다른 메뉴 먹어봐야지? 요런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걍 혼자 먹는 무난한 한끼 느낌...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1층에 대략 요렇게 생긴 공간에 있습니다. 메뉴판은 오른쪽 참고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면, 요런 패키지에 담아 줍니다.
대략 타코 하나ㅏ에 7,000원인셈 ㅎㅎ.
고기도 잘 씹히고, 소스도 잘 어울리고 맛나게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