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와 함께 롯데월드! (롯데호텔에서 입장)

2025. 4. 15. 08:3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아이와 두번째로 온 롯데월드 후기입니다!

예전에는 완전 어렸을때인데, 어느새 6살이라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ㅎㅎ

 

이번에는 좀 특별하게 롯데월드 투숙을 하면서 롯데월드를 이용해봤어요.

특혜로는 롯데호텔에서 바로 1분만에 롯데월드로 입장할 수 있다는 거!

 

거기다가 추가로 하루 1회 중간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갈 수 있습니다.

완전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아침일찍 오픈런해서 놀다가, 호텔에 들어와서 한숨 자고 다시 나갈 수 있죠~

 

티켓이 포함된 호텔이용권 이용시,

1) 9시쯤 미리와서 티켓만 먼저 받고 바로 롯데월드 입장 (바이킹옆으로 나와요)
    >> 롯데월드 오픈런시 미리 계획을 짜서 오래기다려야하는 걸 타시면 됩니다 ㅎㅎ (천장에 있는 풍선이라든지~)

2) 14시쯤 롯데월드에서 나와서 호텔로 이동. 밥사먹거나 체크인하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롯데월드 입장

3) 놀이기구 타고, 퍼레이드 구경하고 들어와서 저녁먹으면 딱이지요~

 

그럼 하루 완전 알차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호텔 수영장이용하고 체크아웃!!

 

아무튼 이번 이야기는 롯데월드 오랜만의 이용 후기!

 

아이가 좀 커서 신밧드의 모험도 같이 탔는데.....

이게 진짜 20년이 지나도 내용이나 퀄리티가 똑같더라구요 ㅋㅋ.

서울랜드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구.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무서워했는데,

보트 덜컹거리면서 내려가는 곳도 있고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막 울더라구요 ㅎㅎ

(옆에서 보면 꿀잼.. ㅋ)

 

모노레일도 항상 타는 코스인데, 이게 매직아일랜드까지 돌고오면 참 좋은데,

밖에 날이 쌀쌀하면 운행을 안하더라구요 ㅠ.ㅜ

 

교복입은 커플들도 많고, 사진찍는 핫플레이스에는 사람이 북적북적!

평일이었는데도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많았네요~

 

롯데월드에는 2군데의 키즈카페 컨셉이 있어요.

1) 키즈토리아

2) 언더씨킹덤

 

지난번에 올때 못들어가서 이번이 첫 방문!

둘다 가봤는데, 키즈토리아가 진짜 괜찮더라구요.

 

키즈토리아 입장하면... 이거 안전한거 맞나싶은 모형들이 있긴한데,

그것보다 키즈토리아 안쪽에 있는 공쏘는 공간이 진짜 재미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인데, 대포 쏘고 뭐 이렇게 노는 곳!

(공 약해서 맞아도 안아퍼요, 근데 하도 많이 날라다녀서 어른들 지나가다보면 계속 맞게됨 ㅋㅋ)

저희는 여기서 한시간동아 놀다가 허겁지겁나왔네요 ㅎㅎ

공 주워서 3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보면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언더씨킹덤은 사실 키즈토리아랑 비슷한 컨셉에 그림그리거나 블럭쌓는 공간이 조금 더 있는 정도인데,

여기 기구중 하나가 아이들 몰리면서 떨어지기 좀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 여기 맨 끝에 큰 동굴이라고 해야하나.. 1.5 층짜리 아이들만 들어가서 노는 기구가 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몰리면 밀려서 떨어질 수 있겠더라구요. 혹시나 어린아이 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저희 아이는 미끄러져서 다리를 삐엇네요;; (맘찟)

* 누가 고의로 민것도 아니고;; 사실 밖에서 잘 안보여서 누가 그런지도 모름;;

 

당황해서 의무실 가서 치료를 받고 철수했습니다 ㅋㅋ

(물론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그냥 추억으로...ㅎ)

* 의무실은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태어나서 롯데월드 의무실 처음들어가보는 업적을;;

 

근데 여기까지만 놀아도 이미 6시가 넘어서리.. 놀기는 잘 놀았네요.

퍼레이드를 못보고 가서 좀 아쉽긴했지만, 들어와서 푹쉬었습니다!

 

사진으로 한번 만나보시죠~

 

 

롯데호텔에서 입장하기위해서는, 롯데호텔에서 제공하는 티켓으로만 이용 가능하니 주의. (전용 티켓 따로 구매해야 함) 왼쪽의 황금열쇠 느낌 ㅎㅎ. 우측이 롯데월드와 호텔로 입장하는 쪽문입니다.
오픈런 안했더니... 사람들이 한가득 ㄷㄷ. 추억의 신밧드의 모험 ㅋㅋ.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너무 많네요 후후.
어째 이건 20년이 지나도 그대로냐... 뭐 좀 바꿀때 되지 않았나? ㅋ
모노레일도 은근 줄 많이서는 기구 중 하나. 실내에서 놀다가 매직아일랜드 입성!
밖이 더 사람 많은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저 입구에 있는 성위에는 못올라가나?? 매번 그런 상상을 ㅋ
나와서 간식은 필수! 츄러스와 꼬치어묵이 무난무난~!
야외에도 사람 많네요 후후. 환타지드림이라고 미니 열차입니다~ 신밧드의 모험에 비하면 달달한 맛~
그리고 여기가 키즈토리아!! 앨리스로 추측되는데.... 이건 좀... 무서운데... 괴물화 진행된거니?
안쪽에 있는 공쏘는 곳! 여기서 아이들 진짜 힘 다 쏟으면서 뛰어 다닙니다. 1층에서 공 줍줍해서 위로 올라가야하거든요 ㅎ
언더씨킹덤. 저기 맨 뒤에 보이는 속 잘 안보이는 기구가 위험요소임! 사람 없을땐 모르겠는데 아이들 몰리면 위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