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공간이 되버린 신축 경기도서관

2026. 1. 3. 10:1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이번에 다녀온 곳은 광교에 근래에 오픈한 경기도서관 입니다.

결론먼저 말하자면 도서관이라기보다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 같네요.

 

오픈형도서관인지라 모든 층이 열려있어 조용한 열람실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물론 안쪽 깊숙하게 들어가면 조용하게 책볼 수 있는 공간도 있기는 한데, 오픈형 독서실이 대부분입니다 ㅎㅎ (컨셉인듯)

 

시끄러운 곳에서 책보길(또는 공부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공간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제가 그러합니다 후후)

 

소음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다 보니 생기는 소리라고 봐야겠네요 ㅎㅎ

신축이라 그런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더라구요.

본인성향 고려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

 

일단 아이랑 오기에는 딱 좋습니다.

1층에는 보드게임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예약해서 게임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오픈형 공간이다보니 아이랑 같이 책읽는 것도 부담되지 않고,

 

읽어주는 책들도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은근 만화책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심심하신 아버님들은 이거라도 보면서 시간을 때울 수 있습니다 ㅋ

(드래곤볼, H2 봤네요... 후후 이거 선정하신분 연배가 저랑... 딱;;)

 

그리고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랑 오면 놀면서 책에 노출도 되고 닥 좋은 문화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지금은 건물 상층에서 외부로 가는 공간을 막아놓았는데, 봄 쯤에는 가능하겠죠!!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형으로 빙 돌아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에요.

가운데 빠르게 오르고, 내려갈 수 있는 원형계단도 있어요.

최근 다녀본 도서관들중에 이렇게 구성된건 실제로 처음 보긴했네요 ㅎㅎ.

 

오픈형이 일부 시민들에게는 단점일 수도 있는데,

저같은 사람에게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아래 주차장은 경기도청 주차장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겁나 여유롭고, (도서관이랑 멀더라도 공간은 진짜 큼)

주중에는 주차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참고로 주차비는 2시간 무료 지원에 1시간 2,400원이니 참고!

 

 

아,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혹시나 아이랑 오시게되면 물컵 꼭 챙기세요.

정수기는 있는데 종이컵 같은게 따로 없어요;;

 

아니면 지하에 있는 편의점 이용.

처음에는 지하에 편의점 있는지도 몰라서 헤멧내요 ㅋ.

지도에는 이상하게 나오는데 지하 1층 나가서 바로 우측에 편의점 있어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콜로세움을 연상케하는 원형의 큼지막한 건물
1층 분위기는 요렇구요,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요렇습니다 (근데 솔직히 우측 녹색 디자인이 조금 구린것 같은뎅...)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책들이 꽉차지는 않았어요.
보드게임 종류도 꽤 있었는데, 체스가 겁나 멋있더라구요. 아이 처음 가르쳐 주었는데 제법 흉내내더라구요 ㅎㅎ
이건 아마 오전에 오자마자 예약해야 사용 가능할 듯 ㅎㅎ (예약자 금방 차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저렇게 원형으로 걷다보면 1층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ㅎㅎ 중간중간에 책들과 의자들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들은 요렇구요~ 층마다 구성이 좀 다르긴해요.
추억의 H2 ㅋ, 그리고 중간에 나와서 먹은 중국식 호떡!!
요런 오디오북도 있고, 2층인가에 놀이공간도 조그마하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