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청춘에게 고함" 이경규/김국진 편을 보고나서.....
음, 제가 원래 TV프로 자체를 잘 안보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굳이 본다면 뉴스나 개그콘서트, 음악방송정도나 보긴하는데, 이번 남자의 자격이 워낙 소문도 좋고 시간도 조금 생겨서 주말에 챙겨보게되었네요.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는 초반에 금연편을 좀 본 기억이 나긴나는데 그 이후로는 한번도 못봤었죠. 그런던 제가 이번 [강단에 서다]를 꽤나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7명의 멋진 남자들이 각자의 할당된 시간에 멋진 이야기, 그리고 도움되는 이야기들을 해주셨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김국진씨와 이경규씨가 심금을 울리게 하더군요. 이경규씨가 해주신 말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말은, "함부로 인생의 짐을 내려놓지 말라" 입니다. 이것은 예전에 제가 생각해본 내용이긴한데, 이경규씨가 말씀해주시니 더 와닿았더군요. 인..
2010. 5. 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