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을 함께한 신대방역의 명물 2번 닭꼬치~! 값싸고 양많은 소주도둑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정말로 아주 예전부터 한번 포스팅하려고 마음먹었던 그런 곳입니다.가격도 가격이고 맛도 맛이지만, 이곳은 동네친구들과 이런저런 추억들이 담겨있는 곳이어서 말이죠.생각해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술을 먹어본 곳도 이곳 같군요.저에게는 중학교 때부터 같이 자라온 학원 친구들이 있는데,물론 지금까지도 만나고 있고 가끔 이곳에서 만남을 갖기도 합니다.예전만큼 자주 모이고, 자주 이곳에 가지는 않지만 생각나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_^그러고 보니 어느새 이곳에서 닭꼬치를 먹으며 소주 한잔을 기울인지 8~9년은 흘렀군요.돌이켜 보면 변한건 서로의 늙어가는 얼굴일뿐, 다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그런데 사장님과 이모는 언제나 건강하시고 늙지 않으시는 것 같군요~.이곳의 매력은 아무래도 값싸..
2010. 12. 6.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