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아, 진짜 근 일주일 동안 완전 우울했다.퇴근후 집에와서 세월호 관련 뉴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찡하니 아펐다. 그리고 공영파 방송에서 나오지 않는 사실들을 인터넷을 통해 글로 접하고 나서는 화가 났다.실제 실시간 현장 동영상을 유투브로 보면서 짜증이 치밀었다. 어떻게 보면 당장 나와는 먼 거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었지만....진짜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났다. 집에서 맥주한잔 하며 뉴스를 봐서 그런지 감정이 평소와는 달랐다.그리고 지금 까지의 그 어떤 정치 이슈와는 달랐다. 하아... 그리고 지금, 이미 시간은 일주일 전과 똑같이 흘렀고 더 나아진건 없다.바뀐건 없다. 이 분노가 누구를 향해야 하는지 아직 모르겠다.미디어나 큰손은 그 대상을 정해주려 하는 듯 하다. 하아... 이 사건보고 아무렇지 않는 ..
2014. 4. 2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