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영업제한, 포장마차는 영업 중.
지난번에 퇴근길에 너무 배고파서 뭐라도 먹으려고 가게들을 찾았는데,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영업제한 지침으로 9시까지밖에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둘러보니 포장마차들은 밤늦게까지 계속 영업을 하더군요. 포장만 되나? 하고 둘러봤는데, 다들 안에서 옹기종기 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배고파서 튀김1인분 시켜서 먹었습니다. 아주머니한테 여긴 9시 제한 없냐고 물어보니, 단속 안한다고 하시네요. 다같이 힘든시기에 포장마차 영업도 못하게 하면 더 힘들어 지겠지만, 상대적으로 상가 음식점들 입장에서는 포장마차는 멀쩡히 영업하고, 자기들은 영업제한으로 문 닫아야하니 억울하겠더라구요;; 아주머니 말로는 열려있으니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겨울이라 이런 좁은 공간에 모여서 먹다가, 혹여 떡볶이나 튀김에 감염자 분말이라도 ..
2022. 1. 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