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3. 08:3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친구들과 다녀온 곳은,
요즘 여기저기 눈에 보이는 놀부부대찌개!! 집 입니다.
뭐, 워낙 흔한 프렌차이즈긴 한데, 간만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내요. 뭐;;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끼니를 때우려다가,
대략, 이런 4가지 사리 무제한에 혹해서 들어가봤네요.
처음에는 우와~ 이랬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별거 없음.
어차피 배불러서 밥이나 라면 무제한으로 먹기는 힘드니;;;
위치는 대략 보라매 공원 부근 빌딩 2층에 있습니다.
여기에 먹거리들이 2층에 몰려있어서 은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알부자집이 꽤 맛있긴한데, 오랜만에 가보니 이것저것 있더군요.
예전에는 여기에 영화관이 있어서 꽤나 메카였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음 ;;;;
메뉴판은 대략 요렇습니다.
근데 놀부부대찌개와 원조부대찌개 차이는 잘 모르겠음. 뭐 하나 들어가고 덜 들어간거긴 할텐데;;
굳이 종류별로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1인당 7,500원으로 3인분 시켰습니다. 은근 사람들 모이면 돈이 많이 나가네요 ㅠ.ㅜ
드디어 나온 놀부 부대찌개 모습.
사실 여기 부대찌개가 큰 감동이 없는게......
그냥 먹으면 딱 부대찌개 맛 ㅎㅎ.
좋게 말하면 이곳 놀부 부대찌개가 스탠다드가 되서 그렇죠.
햄과 기타 잡 들어가는 재료들이 거의 요렇게 나옵니다.
뭐,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고 딱 밖에서 먹는 파는 부대찌개 맛이랄까요?
기본 반찬들!
이건 계란말이는 아니고, 계란찜을 이렇게 잘라서 주다니 ㅋㅋ. 신기방기
무제한 사리지만, 밥한공기 먹으면 배부르다고 합니다. :)
요것도 무제한이라는 조랭이떡, 수제비, 쫄면.
그나마 쫄면이 좀 괜찮네요~
밑에 있던 양념들이 풀어지니까, 이제야 좀 맛스럽게 보이는군요~
움짤!!
적당한 시점에 라면과 당면 기타등등 투하!
후후, 이것도 움짤을!!
오호! 이제 먹을때가 되었군요 후후.
아주 맛나게 끓고 있습니다. :)
이런저런 종류의 햄들도 듬뿍!
음, 밥이랑 먹으니 맛이 꽤나 괜찮지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수추가와 함께, 라면+쫄면사리 추가요~!.
남자 3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가성비는 꽤 괜찮은 편이니, 듬뿍 먹고 싶을때 가기 좋습니다.!
아, 그리고 재미있었던게, 놀부부대찌개 수석고문셰프가 이연복이라고 합니다.
이 가게 바로 옆에 홍콩반점0410이 있는데, 이렇게 붙어있는 가게가 쉐프들 사진 붙여놓은걸 보면;;;
쉐프가 확실히 대세인 시대인게 느껴지네요 ㅋㅋ
근데... 사실 둘다 맛있는 편임.
개인적으로 홍콩반점0410 처음 생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네요 하하.
고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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