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 AZ버거(아재버거)

2016. 8. 1. 08:3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패스트 푸드는 롯데리아의 재버거 입니다.

나름 신메뉴로 나온건데....


참 컨셉이 A to Z 까지 모두 담았다는 의미에서 아재 버거...



뭐, 나름 고급 재료를 넣었다고 하는군요.

가격도 오질라게 비싼게 역시나 롯데리아;;;



- 이진욱 광고도 있더군요. 이것보다는 버거킹 통새우버거 광고가 훨씬 센스 있는듯;;; 이 광고는 딱히 의미도 없고;;;

  "새우... 새우라고 새우라니까!!" 한 이정재가 나온 광고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


내 진짜 마짬버거 나온이후로 롯데리아 안갈려고 했는데, 한끼 해결할 곳이 이때 여기 밖에 안보여서 한번 먹어보았네요.

롯데리아에 또 낚이고 싶지않아 기본 클래식 버거로만 주문해봤습니다. :)



오호, 포장은 일단 고급스러운 검은색.

수제버거 처럼, 주문올때 만들어 나온다는군요. 

일반 롯데리아버거들과는 다르게 브리오쉬 번과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 패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기존과 다르게 수제버거 느낌을 물씬 살렸다는 점!!



안에도 요렇게 한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100% Order Made라고 써있군요 후.



살짝 들어난 모습!



오호,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패티도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컷팅을 해봤습니다.

요게 브리오쉬 번인데, 오호 확실히 기존 롯데리아 번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식감이 정말 괜찮습니다.

양상추와 토마토도 기존과는 다르게 두둑합니다. 오호~!



어떻게 보면 평범한데... 롯데리아치고는 수준급 ㅋㅋ



양도 푸짐한 편으로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ㅋ.






처음에 나오자마자 어떤 분이 트위터로 한줄 평가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데리아 치고는 방. 하지만 데리아"


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대놓고 버거 이름을 아재버거라고 유행하는 개콘코너 따라 해놓고는, 

그거 아니고 A to Z라고 하는 센스~! ㅎㅎ

뭐 말장난이긴한데.....

결론적으로 좀 비싸서 그닥 먹고 싶지는 않을 듯 싶네요.



뭐, 지금 기준으로 쉑쉑버거가 상륙도 했는데...... 과연 패스트 푸드점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미 현지화가 진행되어서 가격 대비 양이 엉망이라군요 ㅋㅋ.

※ 가격은 현지와 비슷하다는 평. 근데 양이 ㄷㄷㄷ (실제로 해외에서 먹어본 친구가 공감함.)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 들려봐야하긴 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