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 08:3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한때 합정&홍대 맛집을 섭렵하고자 한창 돌아다니던 시절! 들린 곳이네요~.
경주식당 이란 곳으로 꽤 신선했던 곳.
지금 생각해보면 메뉴는 딱히 신박하지는 않은데, 개인 가옥같은 분위기와 가게 이름은 참 친숙하고 가보고 싶게 느껴졌던 곳이네요.
대략 요런 느낌~!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지만, 왠지모르게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 물씬!
현재 사진은 사람 별로 없어보이지만, 들어가면 은근 여기저기 웨이팅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ㅎㅎ.
안에는 좌석들이 꽤 있어요.
(근데 뭐 한옥 자체가 작아서리;;)
한번 뭐가 파는지 메뉴들을 둘러볼까요~
요렇게 고기한상~
고기큰상
목살정식 요렇게~
대부분 고기가 메인입니다~
저는 2명이서 갔는데, 가장 저렴한.... 고기한상 주문!! (사실 이것도 2명이서 먹기에는 충분)
은근 경주 지방 특색의 한상이 나오는줄 알았으나... 걍 고기에 된장+밥 ㅎㅎ
그래도 고기먹는다니깐 맥주한잔 홀짝~
쪼르르 따라서 주말 점심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
깔끔한 한상의 반찬들이 쪼르륵 나옵니다~
뭐 요렇게 이것저것~
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뉴!!
뭐, 3만원대라 비싸긴한데, 걍 비쥬얼과 깔끔함은 만족!
캬아, 대낮이라 사진도 그냥 예술로 찍혔네요.
누가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쥬얼
움짤 몇개 올려봅니다~
요렇게 아주 뜨끈뜨근한 김을 뽑내면 나오죠~
한입 먹으면 아주 그냥 녹아요 ㅋ.
대낮의 맥주 맛을 살려준다고나 할까~
제가 좋아하는 구운 마늘과 양파도!!!
대략 전체 한상은 요런 느낌입니다 ^^~.
밥이랑 된장찌개~!
소금에 살짝 찍어서 한입씩!
키야, 입맛 돋구는군요 후후.
이것도 사진발이 한몫하지만... 딱 보이는 것만큼 먹을만 합니다.
(진짜 맛있었다구요!)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가볼만 한곳.
낮 맥주에 은근 잘어울렸던 곳으로 기억에 남네요 ㅎㅎ.
일요일 점심으로 한가할때 도전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플레이트로 잡다하게 나오는 곳보다는,
요렇게 한식+@로 나오는 곳이 더 편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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