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번가] 로렌스308

2019. 6. 1. 09:0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작년 화이트 데이때, 데이트겸 안양1번가에 분위기 좀 내려고 간 곳!

가게이름은 로렌스308 입니다.

삼원프라자 호텔 1층에 있고, 근처로만 가면 찾기야 쉽습니다.

 

Lauren은 사람이름에 들어가는 단어인데...(or 상표)

어떤 의미로 가게 이름이 로렌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사장님의 불어식 이름인가;;;; 뭐!!! 아무튼......

 

솔직히 안양1번가에서 여기만한 양식집은 없다고 봅니다.

걍 값싼 파스타 먹으려면 스파게티스토리 도 괜찮은데, 여기는 분위기도 좀 내고 적당한 세트 메뉴를 먹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가게 분위기도 좀 양식집 처럼 잘 꾸며놓았네요.

 

※ 몇 개 더 있는데, 전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차 소개시켜드릴께요 ^^)

   적어도, 서가앤쿡 검색해서 갈바에야, 여기가 훨씬 낫습니다.

 

고럼 메뉴들을 만나봅시다~

 

위치는 안양역과는 조금 떨어진 삼원프라자 입구쪽 골목!! 대로 반대편 골목입니다.

 

요런 은근 아기자기한 위치! 저희 먹고 나오니 대기줄도 은근히 보입니다.!
메뉴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두명이서 가면 적당히 파스타 세트 (스테이크 + 샐러드 + 파스타) 단돈 28500원! 음료 먹지 말고, 나가서 커피숍 가십숑!! ㅋㅋㅋ (절약절약)
먼저 나온 샐러드!!
요것을 로제 파스타!! 그릇이 참 인상적이 었네요. 후후.
런던스테이크는 2인기준 220g 토시살이라고 되어 있네요. 당연히도 수입산! 전문 스테이크 집 느낌은 아니지만 요렇게 풍성하게 나와서 은근 배부르고, 플레이팅도 무난함!!
요렇게 한입 먹으면 별미 ㅋ
움짤 만들어봤네요. 나름 스테이크에 계란 밥 베이컨 떡볶이 이것저것 있습니다. ㅎㅎ

 

호주산 토시살 마트에서 좀 사먹어봐서 그런지;;; 양 대비 매력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뭐 다른 가게들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은 편!

 

파스타 단품 가격도 6000원 대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가성비나 분위기나 데이트로 추천인 곳이네요~!

※ 남여 / 여여는 있어도 남남은 없었다는 후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