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더화이트베일웨딩 주차후기

2021. 1. 17. 10:10잡다한 이야기들/자동차 | 운전 | 주차장

예전에 다녀온 남부터미널 근처의 더화이트베일웨딩에 다녀온 주차후기입니다 ㅎㅎ.

이곳 더화이트베일웨딩은 총 6층(지하1층 포함)으로 홀 3개에 다수의 연회장을 보유한 곳입니다.

규모가 꽤 큰 곳이죠.

 

이곳과 연계된 주차장은 바로 옆에 위치한 주차타워입니다.

딱히 상호는 밖에서 안보이는데,

주말은 웨딩홀에서 사용하고 주중은 회사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주차타워는 엄청 크고 넓고 여유롭습니다.

좁지도 않고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긴한데............

 

문제는 모든것이 수동에 현금만 받습니다.;;;

자동 인식이나 정산 시스템이 있을법한 규모인데.... 그런거 없고,

들어갈때 시간적힌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 나눠줄때 뽑는게 아니라 사람이 직접 나눠줌 ㄷㄷㄷ (주말 웨딩때문 그런지 모르겠지만;;;)

 

웨딩방문자 기준 2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이건 좀 파격적이긴 함!!)

방문객 주차도장을 웨딩홀에서 따로 받지 않아도 무조건 프리패스 입니다. (이것도 파격)

(대신 주차장 들어갈때 웨딩홀용 주차증을 받아야겠죠~!)

 

2시간은 확실히 혜자인데, 이후로는 지옥 ㅋ

2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 에 시간당 4,000원입니다.

뭔가 딱 눈치가 보이는 계산이긴한데 ㅎㅎ.

 

뭐, 일반적인 방문객이라면 2시간이면 걱정 없을테니 안심하세요~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2시간 이상 방문시....

현금만 받습니다;;;

주변에 은행이 없어서 결국 결혼식장 ATM기를 이용했는데;;;

만원 뽑았는데, 수수료 천원... 무려 10%의 이자가 ㅠ.ㅜ

 

현금을 안들고 다닌 제 자신을 탓해야하는지, 카드 안받는 주차장을 탓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요게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시설은 오래된 것 치고는 무난한데!!! (무려 엘레베이터도 있고!!)

시스템이 좀 오래되서리;; 많이 아쉬웠네요 ㅎㅎ.

※ 사실 날 추운데(영하 날씨였음...) 돈뽑으러 가는게 좀 빡치긴 했음;;

 

그럼 사진으로 후기 만나보시죠~

 

주차증(주차카드?) 잃어버리면 만얼마 내야한다고 써있는 안내문을 봤는데 못찍었네요 ㄷㄷㄷ;;;
대략 요런 엄청 큰 주차타워입니다~!
5층에 엘레베이터까지 있는 고급 주차타워 ㅎㅎ
주차장은 넓고 큼지막합니다.
이용 요금인데, 설명이랑 좀 다름...(요건 15분에 천원) 뭐 그래도 1시간 기준 4천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내려와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더화이트 베일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