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이도 잘 먹는 뽀모도로 토마토 미트 페투치니 (에그파스타)

2022. 7. 18. 08:5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요번후기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뭔가 정직한 제목을 만들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사실 걍 달달한 토마토미트 파스타 ㅋㅋ

 

최근에 이마트에 들렸는데, 폰타나 소스가 2+1행사를 하더라구요~!

이전에 2+1은 많이 봤고 안샀는데, 이번에는 교차선택이 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못참고 질렀습니다. ㅋㅋ

 

와이프와 아기와 저 3명이서 점심으로 먹을꺼라 맵지 않고 달달한 기본 폰타나 토마토 소스를 준비!!

파스타 면을 살려다가,

이날 따라 페투치니와 펜네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다 구입!!

 

냉장고에 마침 아기 볶음밥용 다짐육도 있어서!!! 요걸 이용해서 미트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페투치니가 좀 넓적한 면인데, 계란을 넣어 반죽한 파스타라고~

(검색하다보니 크림파스타랑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일단 저는 넓적해서 아이가 손으로 집어먹기에는 편해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아이랑 먹기에는 합격!!

 

아기가 고기는 달달한 양념 벤것만 잘먹는데, 

토마토에 양념된 다진고기도 의외로 잘 먹어서 신기했습니다. ㅋㅋ

 

결과적으로 18개월 아기가 입과 손에 다 묻혀가면서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찍고보니 완전 조커가 되버렸더군요 후후.

 

 

자, 그럼 아래 사진으로 맛나보시죵~

 

재료는 대략 요렇습니다! 여기에 냉장고 짜투리들 ㅋ
요즘 은근히 폰타나 소스들 많이 먹게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토마토나 크림계열쪽 교차선택 할인이 떴으면 좋겠네요 후후.
원재료명등 기록용!
요게 바로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ㅋ. 처음사봤는데 청정원 믿고 질렀습니당
계란을 넣어 풍부한 식감과 담백/고소하다는 설명 ㅎㅎ
안에는 넓적면이 요렇게 덩이로 있습니다. 설명을 보면 성인 1명은 2~3개 덩이!
요게 한덩이!! 저희는 남자+여자+하기라서 적당히 6개 꺼내서 삶으니 적당했습니다 ㅎㅎ
파이야야~
거품이 나면서 잘 익어가고 있군요 후후.
먼저 냉장고에 있던 양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줍시다. (향 너무 좋은 것!)
그다음은 냉동되었던 다짐육을 구워줍시당.
전 개인적으로 양파가 살짝 흐물해지는 시점!! 정도
삶으니까 더 넓어졌다!!!
이제 아까볶음 다짐육+@와 합방!!
그리고 소스의 1/2~2/3정도를 아낌없이 부어줍시다. 소스 병크기에 비해 가격 얼마 안하니 아끼지 맙시다 ㅎㅎ
그리고 볶아주면 얼추 완성~
냉동실에 다짐육이 있던게 신의 한수 ㅎㅎ
요렇게 뽀모도로 토마토 미트 페투치니.... 완성 ㅋㅋ 한젓가락시 주면 양손으로 다 묻어가며 잘 먹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