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로데오거리 라멘 맛집 우마이 식당!

최근에 라멘생각이 절실해지는 어느날이었죠!

너무나 라멘이 먹고 싶어서 평촌로데오거리까지 가서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안양역 주변만해도 라멘집이 있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작은 라멘집들은 다 망하고 없어졌더라구요 ㅠ.ㅜ

그나마 이쪽 범계쪽 상권에는 몇집 남아 있어서 들려봤습니다.

 

그중에 들린곳이 이곳 우마이식당!

* 우마이 = 맛있는

 

일식집 답게 기계로 선불 주문하고,

셀프로 받아가고 반납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이곳을 찾아볼때 특이했던 점은 카카오맵을 통해 후기를 미제공하고 있다는 점;

뭔가 악성 이용자한테 당해서 그런지 별도로 미제공 처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흐음.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고 검토하다가 찾아가봤습니다. ㅋ

 

여러 메뉴중에 제가 픽한건 미도리라멘(바질라멘)

* 미도리 = 초록색

사골육수에 바질페스토의 조합인데, 요게 은근 끌리더라구요.

 

 

※ 예전 망리단길에서 먹은 미도리라멘이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후후.

[망리단길] 잇텐고 - 미도리카메 / 키요마사 / 토마토쯔게모노

 

9,000원의 가격으로 차슈양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라멘면이나 국물, 차슈의 맛은 다 좋았습니다!

 

가끔 퇴근길에 들려서 나머지 메뉴들도 정복해야겠네요~

사이드로 가라아케가 있는데, 요거랑 맥주랑 추가해서 홀짝홀짝 먹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가게입구!! 2층입니다.

우마이식당 메뉴판!

우마이식당 메뉴 및 가격 참고하세요~

타마고 시킬껄 깜빡;;

사이드 및 음료!

주문을 완료하면 진동벨을 받고 자리에 착석!

대략 요런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미도리라멘이 나왔네요 후후.

바질에 왠 라멘국물이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한번먹으면 은근 중독되는 이 맛!

걱정하는 것처럼 바질맛이 확 나는게 아니라 뜨끈한 육수와 잘 어울립니다.

면발도 그리웠는데 골고루 3박자가 잘 어우러졌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