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 다양한 브라우저들을 만나봅시다.!

2009. 11. 21. 02:36잡다한 이야기들/웹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요즘에는 참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가장 많은 사용자들 기반으로하는 IE(Internet Explorer) 및
구글의 크롬(Chrome),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 등등이 있습니다.

그 많은 종류중에 저는 현재 IE 7(Internet Explorer 7)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웹 브라우저(web browser)는 웹 서버에서 쌍방향 통신하는 HTML 문서나 파일과 연동하고 출력하는 응용 소프트웨어이다. 개인용 컴퓨터에서 주로 쓰는 웹 브라우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크롬 등이 있다. 웹 브라우저는 대표적인 HTTP 사용자 에이전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브라우저 간의 차이는 그들이 지원하는 기능에 따라 구별된다. 오늘날 브라우저와 웹 페이지는 웹 초기에는 없었던 기능과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브라우저 전쟁때 브라우저와 월드 와이드 웹에는 확장 기능이 급속도로 무질서하게 생겨났다.


혹시 웹브라우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 대해 위키백과에 올라온 정의를 언급하였습니다. 복잡한 전문용어는 더 혼란을 초래할 뿐이니 일반 사용자에게 요약한다면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프로그램 정도로 정의하고 싶다. 여기서 이해가 가지 않아 다시 요약한다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하여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정도로 말하고자 한다.
(엄밀히 Web Browser에서는 서버로부터의 결과를 화면에 뿌려줄 뿐이지 환경접속과는 상관 없긴하다.~)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프롤러(IE-Internet Explorer)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블로거나 전공자들을 모두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
이렇게 보는 사람들은 리눅스(Linux)나 다른 OS가 존재하는지 모를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주 예전에 필자도 그랬으므로 ^_^)

이 인터넷 익스프롤러(IE)라는 녀석은 항상 Windows라는 MicrosoftOS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 유저는 익스프롤러(IE)를 당연시 여기며 사용한다.

예전 필자의 기억으로는 윈도 3.1을 사용할 당시(95였나? 그때 윈도 버젼이 조금 헷갈리긴 한다. 중 2때 일이라 -.-;;)
인터넷을 사용할려면 항삿 넷스케이프라는 웹 브라우져를 사용해야만 하였다.

당시만해도 웹 브라우져 하면 넷스케이프가 시장을 점유했는데, 그후 어느 순간부터 익스플로러가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지금 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써왔고 필자도 그런 케이스이다.
넷스케이프, 사파리, 파이어폭스, 구글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 5개 정도는 다 사용해 봤지만,
솔직히 익스플로러가 가장 편하다. (뭐 길들여 졌다고나 할까?)

이전 인터넷 찾아본 자료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다.
최고의 웹브라우져는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대한 대답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MarketShare의 메인화면 설문조사 결과>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름아닌 Firefox의 완승이다.
하지만 실제 점유율을 보게되면


<MarketShare의 Browser Market Share(브라우저 점유율) 현황 - October 2009>

위와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 결과는 최근 2009년 10월의 최근 점유율 이다.

사실 익스플로러가 65%인건 엄청 많이 줄어든 것이고 파이어폭스가 그만큼 많이 따라잡은 것이다.


<MarketShare의 Browser Market Share(브라우저 점유율) 현황 - 2004>

위 자료는 '04 년도의 웹브라우져 점유율이다.
보면 익스플로러가 75%를 넘어섰던 그 당시를 알 수 있다.

그래서 파이어폭스의 아이콘들이

요런식으로 변형되어 나오기도 한다. (요건 불여우 눈빛이 마음에 안들지만 파폭 귀여운 아이콘들이 꽤나 많다.)
파폭의 경우, 다양한 OS(운영체재)에서 사용되고  GNU, GPL/GNU, LGPL/MPL 3단 라이선스로 배포되고 있다.
소스코드가 자유이기 때문에 매니아 계층이 생겼다고 말하면 일부분일 뿐이고, 한편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현상에 기분이 얹짠은 사람들이 찾아 사용하기도 한다. (요건 살짝 필자의 생각입니다. ^_^;;)

그리고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버전 업이 될수록 참신하고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점점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가벼우며 웹표준을 잘 준수하기 때문에 점점 사랑받는 듯 하다. 특히나 불여우란 애칭과 귀여운 아이콘, 변형되어 재생산되는 파폭 아이콘들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된다.


파폭의 역사를 위키피디아를 통해 들여다보면 참 재미난다.
파이어폭스는 모질라 프로젝트의 분파로 시작하였다.이 부분도 깊이 들어가면 복잡하니, 모질라 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모질라재단 위키참고 : http://ko.wikipedia.org/wiki/%EB%AA%A8%EC%A7%88%EB%9D%BC_%EC%9E%AC%EB%8B%A8)

이 파폭은 여러번 이름이 바뀌어 왔다고 한다. 원래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가 상표권 문제가 있어 파이어버드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상표권문제로 결국 2004년 2월 9일 모질라 파이어폭스 로 명칭이 공식 변경되었다.
(파폭의 기능 정리 :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4%EC%96%B4%ED%8F%AD%EC%8A%A4)

 

파이어 폭스의 경우 버젼이 업그레이드 되면 더 좋아지고, 당연히 최신 버젼을 사용하면 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각 버젼마다 말도 많고 무조건 업그레이드 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치를 떨면서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IE 6 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초창기 상용 웹브라우져인 모자이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1995년 윈도우즈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한 이후로,
1999년 이후 세계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02년과 2003년에는 사용률이 95%로 정점을 이루었다고 한다.~!!

익스플로러는 현재 유닉스 계열 OS를 위한 버젼은 개발되지 않고 있고,
맥(Mac)용 또한 개발중단 상태이며, 다운로드조차 막아놓았다고 한다.

(Microsoft의 운영체제 독점의도 전략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 당시 IE점유율이 높았기 때문에 실상 컴퓨터를 살려고 해도 IE 때문에 Windows를 구입하려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일어났을 것 같기도 하다. 아니.. 아마 운영체제는 당연히 윈도우만 있고, 웹브라우져는 IE밖에 없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 당장 필자가 어렸을때 그랬다. ㅠ.ㅜ;)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는 눈에 띄는 변화는 6 -> 7 -> 8 이라고 할 수 있다.
(ver 6 이후에 본격적으로 점유율이 올라갔으니까..)
실제로 PC방에 가보면 대부분 Windows XP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IE6 가 대부분이다.

IE6는 보안상의 문제로 2006년, PC월드 '전대 미문의 최악의 기술' 25위 중 8위에 선정된 바가 있다고한다. (by Wiki)
IE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고 말로하자면 끝이 없는 이야기가 바로 ActiveX에 관한 이야기다.

국내 환경에서는 여러 웹 개발자들이 웹표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IE에 맞추어 ActiveX의 기술에 특화시켜서, 다른 웹 브라우져 해당 기능이 수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누구나 다 아는 가장 큰 문제인 은행업무 처리문제가 가장 대두되고 있다. (이미 예전부터)

국내의 웹 표준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위키피디아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암호화 기술]

원인의 시초는 전자상거래 암호화 기술로부터 시작되었다. 2000년까지는 미국 정부가 미국판 IE는 128비트 수준의 SSL 보안 접속을 허용했으나, 외국판 IE는 40비트 이상의 보안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해 왔었으므로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128비트 대칭키 블록 암호화 알고리즘 ‘SEED’를 개발하였고 이를 웹 브라우저에 간편하게 탑재하기 위하여 IE에서만 작동하는 액티브엑스(ActiveX)를 사용하였다. 이는 곧 국내 표준이 되었고 금융감독원은 이 기술을 전자상거래를 위한 보안성 심의 기준으로 삼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수출 제한이 해제되어 128비트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SSL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국제 표준으로 인정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와 웹 브라우저에서 이 기술을 채택하게 되었으나 대한민국은 이미 SEED를 액티브엑스로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던 터라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IE 이용률 증가]

2000년대 초반,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은 IE의 유일한 경쟁 상대였던 넷스케이프가 실패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운영체제에 IE를 기본 탑재하고 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끼워팔기 작전'이 사실상 성공하면서 점차 IE가 웹 브라우저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당시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집에 PC와 인터넷을 장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고 경쟁 상대가 없는 IE 역시 사용자가 급격히 늘기 시작하였으며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IE 전용으로 제작되고 덩달아 액티브엑스도 남용되기 시작하였다.


결국 정보보호진흥원의 판단을 시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브라우져 독점현상과 맞물린 특이한 국내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무조건 나라기관을 탓인 것은 아닌 듯 싶다.)
이 잘못된 환경은 개선하려고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당장에 개선된 점은 없다.

그러나 현재 IE 8 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서도 ActiveX의 기능을 최소화 하고, 웹 표준을 지키려고 하기 있기 때문에 Windows 7이 보편화되면 나아지고, 국내 환경도 어쩔수 없이 바뀔것이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자체적인 활발한 국내의 의도가 아니라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의지된다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된다.)

※ 그러나 아직 Windows7 이 얼마나 활성화될지는 모르고 (지금 엄청 잘나간다고는 하지만) 하니 역시나 지켜봐야겠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웹표준을 준수하자는데 많은 열성을 보이고 있는듯 하다.
     - 문제는 가장 큰 문제인 은행권에서 어떻게 현재 상태를 바꾸는지가 될듯 허다.)


필자는 현재 IE 7을 사용중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제 블로그 때문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kokoro님의 스킨이 당시, IE 6에 최적화되어 있어, IE 8이나 웹표준을 지키는 기타 파폭/크롬등에서 실행하면, 위와같이 카테고리 부분이 어긋나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또한 IE 8등에 최적화를 시키면 오히려 IE 6에서 깨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ㅠ.ㅜ;
그래서 고민하다가 IE 6를 충족시키면서도 여러 기능이 있는 IE 7을 선택하였습니다.


위 그래프는 제블로그의 방문자들의 웹 브라우져를 분석한 그래프입니다.
(Daum WebInside에서 분석해준 결과입니다. - http://inside.daum.net/dwi/top/Top.dwi)
보면 역시나 IE 6가 37.9%, IE 7이 43.9 % 로 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약을 하면 웹 표준을 잘 지키는 브라우저는 완전 소외 받는 느낌이군요.

일단 블로그는 방문자를 우선시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IE 6, IE 7에 맞추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뭐 그래도 내년되면 IE 8의 사용자가 늘듯한데(제블로그 말고 전체 추이는 IE 8이 점유율이 그래도 꽤 됩니다.),
2010년이 되면 다시 쌔끈한 스킨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_^;
(지금 당장 스킨을 바꾸려고 해도 너무 많이 수정해놓아서 바꾸기 너무 힘들더군요 ㅠ.ㅜ;)

그럼 언급한 김에 현재 세계적인 버젼별 웹 브라우져 점유율 현황을 볼까요?


<MarketShare의 Browser Version Market Share(브라우저 버전별 점유율) 현황 - October 2009>

세계의 추세를 보면, 여전히 IE 6이 많은 차지를 하고 있으나 IE 7 IE 8이 적절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MarketShare의 Top Browser Version Trend (브라우저 버전별 경향) - November, 2007 to October, 2009 >


위의 표는 2007년 11월 부터 2009년 10까지의 버젼별 점유율 추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보면 IE 6가 크게 떨어지는 추세와 IE 7이 한때 08년도 점점 많아지다가 IE 8 등장 후 다시 떨어지고 있으며, IE 8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FireFox는 새로운 버젼이 나올수록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총합계에서 IE의 각 모드를 합친 것에 비해 떨어지고는 있습니다.

[쉬어가는 코너]
각 웹 브라우져의 돌아가는 모습을 볼까요?
요거 하느라 브라우져를 다 갈아봤네요 ^_^;



위의 6개
IE8 / Safari / Opera / Netscape / Google 크롬 / Firefox 를 실행시켜보겠습니다.
모든 웹브라우져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어지므로 간단하게 실행화면만 보겠습니다. ^_^


<Internet Explorer 8의 화면, 이런 저런 기능이 있습니다. ^_^>


<Safari 4.0.3 버젼, 맥OS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 아이팟에서 웹브라우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Opera 10.01 버젼입니다. 사실 이건 저도 처음 설치해보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넷스케이프 9.0.0.6 버젼입니다. 이것도 정말 윈도 95때 사용했던 것 같은데, 지금사용하니 새롭군요.>


<Google 크롬 3.0.195.33. 구글에서 만든 웹 브라우져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_^>


<쓸만한 플러그 인이 그렇게 많다는 Firefox 3.5.5 입니다. 모양새는 IE랑 비슷한 듯 합니다. - 약간 다르지만~>

지원되는 유명한 기능들은 다 못 사용해봤지만,
가뿐하게 처음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처럼 직관적으로 사용해봤는데
체감적으로는 구글 크롬이 속도나 UI면에서 가장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느낌이 진짜 가볍고 속도가 다른 웹브라우져에 비해서 완전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어디까지나 체감입니다. 체감!!!!)

나중에 블로그 스킨을 바꾸게 되면, 저의 웹 브라우져를 구글크롬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_^


원래는 이 포스팅이
제가 설치된 IE 8을 지우고 IE 7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M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Uninstaller)을 소개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길어졌네요 ^_^;

저는 현재 위에서 언급한 여러 이유들과 경험에서 IE 7을 사용중이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브라우저 사용하시나요?~~


제가 물어보고 제가 답하는 꼴이군요^_^; 위에 나와있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Daum 위젯뱅크를 어느날 들려보니 브라우저를 체크할수 있는 위젯이 있군요.
현재 사용하시는 브라우저가 뭔지 체크도 해주고, IE 6 퇴출운동도 참여하고 있군요~!
혹시 IE 6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브라우저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세요^_^~!
(물론 뱅킹서비스등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요런 싸이트도 있군요 참고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