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선물 그리고 웃지못할 해프닝.

2010. 2. 9. 13:54잡다한 이야기들/어떤물건에 관한 리뷰들


이것도 좀 오래전 내용인데,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군요.
일단 제가 영광스럽게도 2009년 티스토리의 우수블로거에 선정되어서, 몇가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정후 선물을 보내준다고 하고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최근에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궁금증을 더하는 포장박스~! (뭐 그래봤자 내용물은 다 알지만 말입니다. ㅎ)


뜯어보니 위에서 처럼, 명함과 달력, 그리고 몰스킨 다이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_^~!
명함의 경우 예전 블칵에서 준것과 기존에 있던 것을 생각하면 한 600장은 있는 듯 합니다. 후우.... 이걸 어쩐 담 ㅎㅎ
별 특징이 없기에 패스~!

재미있는건 요놈의 몰스킨입니다.
최근 티스토리에서 제 방명록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 내용인즉, 몰스킨 다이어리가 잘못 배달되었다고, 기사를 보낼태니 다시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택배기사님이 오신날, 집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통화를 하고 다음날 온다는 연락을 취했는데,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군요 -.-;;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그냥 쓰려고 해도 왠지 다른 블로거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조금 양심이 절 두드리드라구요.

그러면 제가 받은 것의 원래 주인은 누구일라나? 확인해보니!
다름아닌,


머니야머니야 님이시군요(http://moneyamoneya.tistory.com/) ㅎㅎ.
자주보던 능력있는 블로거 분이신데, 이렇게 제가 갖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일단 택배기사님이 오면 바로 돌려보낼 예정이고, 혹시 몇달간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머니야님 블로그에 문의하여 택배로 쏴드릴까 생각중입니다. ^_^;;
(근데 몰스킨이라는게 그정도로 좋은건지는 모르겠더군요)

- 저도 제 블로그가 찍힌 몰스킨 다이어리 갖고 싶습니닷!! 제꺼는 어느분한테 가신건지 ㅠ.ㅜ;;


요건 티스토리 달력입니다. 갖고 계신분도 많을 터이지만,
매번 달력 당첨 기회에서 떨어진 저로써는 엄청 갖고 싶었던 아이템입니다. ^_^~!
다행히 이번기회에 득템, 2010년 주력으로 사용할듯 합니다.


달력에는 요런 티스토리 초대장도 있더군요 ^_^;
5개가 있는데 배포할까 합니다. 혹시 이 글보시고 필요하신분은 말씀해 주셔요.


달력 뒷면에는 요런 아기자기한 스티커들도 있더군요.


결론은
명함은 별로 쓸일이 없을 듯하고,
달력은 매우 잘쓸 것 같고,
다이어리들은 각자 주인들에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