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TV 해지방어(?) 후기

가끔 주변분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생각해보다 통신사 인터넷과 TV관련하여 연장계약 따로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게 예전에는 해지방어라고도 불리었는데, 3년 계약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는거였습니다.

대략 어림잡자면... 3년마다 40만원정도 상품권으로 받았으니,

한달에 만원정도 추가적인 할인을 받는 셈!

 

해지방어라고 불린게 통신사에 전화해서 해지부서 연결한 다음,

보상안해주면 해지한다는... 뭐 그런 내용.

 

근데 이제 대략 문화가.... 

해지한다고 하면 바로 바로 해지해주기에;;; 해지방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고,

계약 갱신관련하여 추가 지원금을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도 유효한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집 요금체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겠죠?

예를들면 인터넷+KT를 사용중이었고, 이전에 계약이 있었는지? 얼마나 기간이 남았는지?

 

요즘에는 하도 개인정보가 날라다녀서...

사실 인터넷+TV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에는 여기저기에서 자기 통해서 가입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와 중에 거짓말하는 사람도 많고요;;;

아마도 이벤트 동의등을 통해 인터넷 약정 기간정보가 흘러간 것 같은데.... 전화 연락오는 것때문에 지겹습니다...

다 지난번 자기가 설치해줬다네 ㅋㅋ

 

암튼 지원금을 받으려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다른 업체를 통해서 새로 가입하여 지원금 받음

    > 개인정보 중간 업체에 직접 넘겨줘야해서 찝찝함... 근데 추가금은 좀 더 줌

2) 개인이 통신사(저는 KT)에 전화해서 연장가입

    > 직접 통신사에 전화하는거라 개인정보 위험 없음. 지원금 상대적으로 적음

 

저는 보통 기간이 오면 2)번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 상담사나 연결해서 계약갱신한다고 지원금 문의한다고 하면 끝!!

 

대략 이번년도 기준으로 인터넷+TV 3년 계약갱신으로 38-42만원 사이 유효하더라구요.

* 물론 3년약정이란게, 사람마다 성향이랑 주거 환경이 잘 고려되야합니다 ㅎㅎ 

  통신사 결합 할인도 생각해봐야 하구요.

 

참고로 추가해드릴만한 정보는

저의 경우,

1) 집1에서 인터넷+TV+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2) 집2에서 인터넷+TV를 사용중입니다.

 

이때 취할 수 있는 전략이

1) 집1을 Main으로 잡고 집2를 Sub로 잡으면 추가할인이 가능

2) 집1을 Main, 집2를 Main으로 각각 잡으면 둘다 따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음.

 

계산기로 이것저것 두들겨보니,

1) 번으로 가되 집2의 TV를 취소하면 더 이득이더라구요.

거기에 1년 약정기준으로 2만원정도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었네요./

 

이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가...

사실 시스템이 꽤나 복잡하다는 건데;;;;;;

제가 생각해도 계산기를 겁나 두들겨봐야하고, 전화로 통신사 상담원이랑 연결하면 너무 빨리 말해줘서....

의사결정이 쉽지 않다는거..

 

그렇다고 이 귀찮은걸 누구에게 말해주거나 강요하는 것도 웃기는 것 같아서... 그냥 있는 편 ㅎㅎ

* 그래도 한달에 만원이면....  안하면 손해긴한뎅;;

 

암튼 이번에 여차저차 이용하고 있는 KT 한번 쫙 정리해봤네요.

아마도 다음번 스마트폰을 교체할때 TV랑 인터넷 싹다 바꾸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

* 이게 KT만 20년 써도 뭐 챙겨주는건 1도 없습니다. 끽해야 뭐 와이파이 정도 되려나... 걍 계약갱신 하거나 통신사 이동하면서 지원금 받는게 쨩

 

그럼 다들 스마트한 결정하시길 ㅋ.

제가 봤을땐, 귀찮아서 그냥 사는 사람이 더 많음.

 

KT TV은 이제 안녕! 3년 잘쓰고 관련 장비들 반납!!

TV는 사실 거의 안봐서리..... 삼성 스마트 TV에 인터넷만 연결해 놓고, 삼성TV플러스 앱이랑 유투브만 보는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