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천년풍천장어 셀프로 구워먹는 직판장~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자주 들리게 되네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천년 풍천장어라는 곳입니다.

 

직판장으로 셀프로 구워먹는 곳이라 조금 저렴한 가격이 자랑!

 

수조에 있는 쌩쌩한 장어들을 바로바로 손질에서 팩에 담아두어, 가격보고 바로 구매하면 됩니다.

자주 왔었는데 이날 처음 깨달은 충격적인 사실은....

 

가게 입구에 1Kg당 39,900원이었는데, 실제 판매 가격은 대략 100g에 7,980원..

오잉? 그럼 1Kg에 대략 8만원인건데??

 

그래서 찾아보니, 입구에 표시한 1Kg은 손질전 무게 기준이고,

팩으로 판매중인건 손질 후 가격이네요.

원래 손질하고 나면 kg이 확 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저 가격에 싸다고 좋아하지마시고, 직접 패킹해서 판매하는 것의 가격을 보시길 추천 ㅎ

대략 4명이서 8만원(1Kg) 두번 정도 먹으면 배부른 정도.

 

여기도 자주 와서 구워봐야 스킬이 좀 늘어서 맛있게 구울 수 있으니 참고 ㅋ.

맛이야 어른들도 맘에 드실 정도로 좋습니다~

아이들도 신기하게 잘 먹더라구요 ㅎㅎ

 

이날도 열심히 굽고 잘 먹고 왔습니다.

사실 아이들 먹이고 한바퀴 나가서 돌고오고 하다보면 1~2시간 금방가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렇게 생긴 건물. 이번년도 6월에 다녀왔는데 그사이 2,000원이 올랐군요 후후.

장어들 겁나 팔팔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최후는 ㅠ.ㅜ (오른쪽)

모르겠고... 비싼거니 열심히 구워줍니다.

바싹 구워서 호호 식혀주면 신기할정도로 아이들이 잘먹더라구요~ 비리지 않고 딱 적당한 듯. 저는 소금파!

쌈도 싸서 먹고 생강도 부추도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