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끝장토론 보고.... 이제야 자는군요.
2011. 12. 8. 01:58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오늘은 좀 일찍 자려고 했건만....
아프리카를 틀었는데,
나꼼수 대표로 정봉주가 TvN의 끝장토론에 나와서 계속 보다보니 이시간이로군요 ㅠ.ㅜ;
나꼼수 애청자 이기도 한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봉주 전의원님이 시원시원하게 생기신 동안인데다가,
확실하게 말도 잘하는군요.
패널 수준도.... 몇 분은 뻘 발언도 했지만,
코트입으신 분도 나름 논리를 내세워 비판 잘 해주시더군요.
다만... 중간에 정봉주 전의원이 조중동이 언론의 역할을 중립적으로 잘하냐고 물었을 때....
잘하고 있다는 늬양스로 이야기를 한 부분이 아쉽더군요. 마치 극보수이거나 시야가 좁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선동된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음.
나오신 한나라당 전 대변인도 꼼수를 인정하면서도 토론 잘 진행하셔서 양쪽 이야기 너무 재미있고 몰입도 있게 들었습니다.
나꼼수가 대안언론이냐.... 선동매체냐..라는 토론주제에 대해 저의 결론은 대안언론이냐 쪽으로 기울었네요.
정봉주 전의원 맨날 목소리만 듣고 사진만 살짝 보게되다가 말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새삼 새롭더군요 ㅎㅎ.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다시보기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
아.. 그나저나 벌써 목요일이군요 ㅠ.ㅜ;
요즘들어 이상하게 주말이 그리워집니다. 어서 주말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
뭐, 이건 누구나 그럴까나요? ㅎㅎ
12월이라 그런지 그런마음이 요즘 간절합니다.~
고럼 모두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
※ 짤방은 예전, 시청 앞 대한문인가? 그곳에서 낮에 지나가다가 한컷찍은 수문교환식(?) 이었던것 같네요.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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