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새롭게, 다시

2011. 10. 31. 00:43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음. 새롭게라....
언제나 생각해보는 새롭게. 새롭게. 새롭게.

열심히 책을 보다보니 아주 살짝 예전의 열정이 타기 시작했다.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되기를.

앞으로 매주 일요일 쉬게되면 독서실에서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원래 저의 모토는 서글서글 뭐든지 둥글게 하자.... 였는데,
이제 슬쩍 원칙과 규칙을 준수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가장 살기편하고 스스로를 관리하기 편할듯 하네요.

아무튼 이제 이곳 일기장은 그냥 깨작깨작 이야기 하다가 사진이나 올리는 곳으로 해야겠네요~


요녀석의 사진이름은 
[시들은 꽃에도 벌은 오는가]

도심속 시들어 버린 해바라기...
더이상 해를 바라볼 수 없는 고개숙인 해바라기들 사이에 벌들이 보이더군요.

이런곳에 있는 해바라기가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해바라기에 벌들이 있다는게 신기...
완전 매연 최고인 곳인데 말이죠 쩝.

그럼 다들 한주 즐겁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