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았습니다. ㅠ.ㅜ
2012. 1. 28. 20:57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아마도 유딩 이후로 치과에 가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나이 30초반에 치과를 가게되었습니다.
그전에 먼저 종합검진을 받고 이빨이 썩었다고 해서 갔는데,
가니까 사랑니를 뽑고나서 썩은 부분을 긁어내자고 하더군요 ㅠ.ㅜ;
처음에 긁어내러 치과 갔을때도 온갖 기계소리 때문에 떨렸는데;;;
이번 사랑니 뽑을때는 망치로 두들기고 잇몸을 째고, 뺀찌로 뽑는다는등 여러 친구들의 말에 한참 떨렸습니다. ㅋ
근데 막상 이빨뽑을때는 마취때문에 아프지 않고;;
진짜 아픈건 오히려 턱 ㅠ.ㅜ;
이빨 빠지는게 아니라 턱 빠지겠다라는 느낌일까나요?
그리고 마취 풀리니 조금씩 고통이 밀려 옵니다. ㅎㅎ
덕분에 주말에 아무곳도 못가고 집에서 약 옆에 대령한 후 TV랑 책, 컴퓨터 하면서 쉬고 있네요 :)
점심도 저녁도 거의 못먹었는데...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랑니 뽑은 자리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턱이 아파서 씹지를 못하겠네요 ㅠ.ㅜ;;
내일은 좀 괜찮아 겠지란 생각에 하루를 보냅니다. ㅋ
제 블로그에서 눈으로 먹는다는게
정말 이렇게나 곤욕이로구나 ㅠ.ㅜ;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로군요~
아아. 내일은 빨리 맛있는것 먹고 통증좀 가라 앉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짤방은 설에 집에서 한 부침개입니다.~ 아우 우유랑 먹으면 딱인데 지금 완전 땡기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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