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새벽, 신촌에서 즐기는 양촌리 찹쌀순대+술국+살코기순대국!
어느날, 날씨가 너무나 갑자기 쌀쌀해진 날이었습니다.가을에서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그런 날이랄까요?아직 추운 때가 아닌데, 갑자기 추워지는 그런 애매한 시기!친구녀석과 나름 개발(땡..코딩)이란 것을 하다가 갑자기 순대국 이야기가 나왔습니다.그리고는 갑자기 급땡겨서 순대국 아니 술국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때는 바야흐로 밤 12시가 다 되어가서, 어디를 가야할지 꽤나 고민했습니다.당시 있던 곳이 이대~신촌 사이였죠.홍대였으면 당연하게도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선영집 이란 곳에 100%갔겠지만, 거리가 좀 있기에 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가끔 점심으로 먹던 순대국집은 모두 문이 닫았고, 이대에서 신촌까지 걸어가보기로 합니다.(제가 순대국을 좀 좋아해서자주 먹습니다. ^_^)※ 제가 기억하기를 이날..
2010. 11. 2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