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과 절망의 연속, 레퀴엠 포 어 드림(2000)
이번 간단 영화 이야기는 레퀴엠 포어 드림(2000)입니다. 요 영화를 접하게된 이유는, 우울한 영화를 찾다가 마킹했던 영화 ㄷㄷㄷ. 마약을 하고나서의 감정을 영화내 표현을 가장 디테일하게 잘 했다는 평을 받고도 있어 호기심에 보게됬지요. 스토리는 꽤 심플한데, 마약중독자 4명 각자의 사정과 점점 중독되며 더 어둠으로 끌려가는 듯한 최악의 상황들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별다른 반전같은건 없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배경과 감정표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보고나니 확실히 더 우울해지긴하는데.... 영상 연출들은 확실히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영화보고 드는 생각들 - 난 왜 이영화를 봤을까... 음, 그때 참 기분이 별로였는 듯;; - 영화내 주인공들에게 별도의 공감이나 연민은 들지 않는다. 그냥..
2022. 2. 13.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