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이 녹색인 우동! 인덕원 즉석 생우동 집의 어묵우동과 냉우동!
2013. 5. 22. 11:05ㆍ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이번에 간단히 눈으로 먹어볼 메뉴는 바로 우동입니다.!
뭐, 맛집이라기 보다는 소소한 우동집이니 참고하시길 :)
이전에 인덕원쪽에서 친구를 만나러 잠시 들렀다가 끼니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건 뭐 술집밖에 안보이고 밥집이 없더라구요 ㅠ.ㅜ
왜이리 술집이 많은지 쩝.
간단하게 국수로라도 점심을 때울려고 좀 둘러보다가 우동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이곳! 살짝 모퉁이에 있는 즉석생우동 집 입니다.
우동이랑 짜장류를 파는 곳으로,
가게에 24시라는 말이 없는걸 보니 밤새하는 기계우동집들은 아닌듯 싶네요.
친구녀석과 대충 점심을 때우러 들러봤습니다.~
대략 먹은 메뉴는 어묵우동&냉우동!
5,000원 대로 가격대는 비싼편 ㅠ.ㅜ
자, 가볍게 한번 눈으로 먹어봅시다.~
"인덕원 즉석생우동"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
대략 이런 소박한 곳. 술먹고 해장으로 딱일듯 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어묵우동과 냉우동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
요건 친구녀석이 주문한 오뎅우동!! 5,000원
친구가 오뎅을 참 좋아하는지라, 어딜가든지 오뎅붙은게 있으면 다 시키더군요 ㅎ
국물은 딱 오뎅국물베이스된 우동국물.
맛은 이외로 괜찮습니다.~
국물 맛을 보니, 윽 고추냉이가 너무 많이 들어간듯 ㅎㅎ.
말그대로 얼음동동 떠 있는 시원한 우동으로,
면발이 탱탱하과 쫄깃 합니다. 음~ 마치 덜익은 라면 느낌!
면발을 보니 와~ 녹색이로군요 ㅋ.
뭐 시금치랑 적절하게 혼합해서 이런 색을 뽑아내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만....
아무튼 요 색깔이 더 식감을 더해주긴했는데, 우동에는 하얀색이 어울리지 않은가?? 나만 그른가 ㅋ
자자, 이 탱탱한 면발 한입드셔보시죠 ㅋ
그리고 요건 오뎅우동인데.........
당연한거지만 요건 뜨끈한 물이라 잘끊어지고, 통통한 면발입니다.
걍 냉우동이랑 오뎅우동 동시에 먹으니까...
같은 면발이 느낌이 너무나 달라서 새로왔네요 ㅋㅋ.
뭐 그냥 무난한 점심 한그릇이었군요~
그럼 즐거운 점심 한끼 때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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