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 허기진 배속으로 들어간 참치야채죽~ 그렇게 맛있을수가!

2013. 5. 29. 12:07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음, 이번에는 그냥 간단한 먹거리 이야기에요.

부담없이 눈으로 먹어봅시다. ㅎㅎ


예전에 숭례문 부근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쿠폰으로 먹은 죽집입니다.

정확히는 이야기 태평로점이라고 하네요.



사실 죽이야 평소에 먹으러 다닐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 공복으로 하루를 버티고, 오전에 새벽같이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아침으로 먹었네요.



위치는 삼성본관 건물 지하에 위치.

이 건물 지하에 음식점들, 뭔가 빵집같은게 많은데;; 하나같이 귀티나네요.. 쳇.


전 조용히 죽이나 먹으러 고고



무얼먹을까 하다가... 걍 무난한 참치 야채죽을 선택~!

사실 이 전날부터 굶어서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을 것 같았죠 ㅋ.

라면정식 먹으려다 참았네요 ㅎㅎ.



요렇게 7,000짜리 무난한 죽콤보~



적당한 양의 김치&백김치, 그리고 젓갈이 조금 들어 있습니다.

어차피 많이 못먹는거 딱 적당한 양인듯~



진짜 죽은 집에서나 먹어봤는데, 이정도면 꽤 괜찮았네요.

으깬 참치도 아니고 적당한 건데기들~



괜히 걱정되는건, 

예전 티비에서... 죽집에서 반찬 재활용하여 쓴다고 나온게 떠올라서리;;


그래서 이름에 김치들어간 죽 같은건 절대 안먹어요 허허.



자자, 한입 드셔보실래요?



욥, 이거 한입 드셔보시고 힘내시길!!! 

이번주도 이제 거의다 지나갑니다. ㅎㅎ




아, 음식 포스팅 요렇게 짤막하게 먹거리들 남기는 것도 괜찮네요. ㅋ

종종 이렇게 남겨야지, 예전처럼 격식차려서 작성하면 너무 오래 걸린단말이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