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7. 09:51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독거직딩 Shinlucky입니다.
오늘의 소소한 이야기는 한끼 입니다.
예전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김치찌개.
뭔가 집에서 해먹기는 귀찮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켜봤습니다.
혼자서는 먹기 부담스러운 양과 가격인지라 망설이다가 친구가 놀러와서 주문!!
두둥, 이렇게 왔습니다.
오픈!! 사나이 두명인지라 밥은 3공기 ~
반찬이 너무 부실해서 일단 조금 실망 ㅠ.ㅜ
가격은 21,000원(공기밥 포함)
두둥, 국물이 엄청 많이들었네요.
일단 국물 한숟가락 먹어보고 완전 합격점 ㅋ~
묵은지 김치찌개가 이런맛이로군요 ㅎㅎ.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내용물은 완전 실합니다.~
묵은지와 생돼지고기~.
엄청 많지는 않지만, 칼칼한 국물과 김치들은 밥맛을 완전 살려주더군요 헤헤.
1인분으로 팔면 좋을 것을 ㅠ.ㅜ
내용물도, 대략 이렇게 실함~!
완전 배부르고 든든하게 잘 해치웠습니다. ㅎㅎ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는 사실.
남긴 국물로는 다음날 쯔음에 부대찌개를 해먹었습니다. ㅋ
좀 보기 좋지는 않지만,
만두랑 햄, 라면 계란, 김치등등을 다 넣어서 만든 부대찌개 ㅎㅎ.
다시 생각해보면... 잡탕.
그리고 또 그 다음날 쯔음에는 남은 국물로 라볶이를 해먹었습니다. ㅋㅋ
으허허허, 3일이 지나다 변하지 않는 묵은지 국물 맛 ㅋㅋ.
나름 끓여서 잘 보관해서 해먹었습니다.~
아무튼 3일동안 완전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아~!
여전히 혼자서도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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