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0. 08:30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음,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체인점 홍콩반점0410입니다.
솔직히 여기저기서 짬뽕이나 탕수육 먹어봐도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체인점 따위를 왜 소개하느냐라고 할지라도...
여기가 가장 맛있는걸 우쨔;;; ㅎㅎ
조금 옛 기억을 떠올리자면 대학생때.. 음 아무래도 한 4~5년 전쯤인가?
학교 근처에 처음 생겼는데, 그때 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짬뽕 전문점이라는게 참 생소했는데, 든든한 고기와 해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아직도 인상깊네요.
그때는 짬잘이라고 해서 막 짬잘가자 그랬습니다. ㅋㅋ
(짬잘 : 짬뽕 참 잘하는 집 - 가게 앞에 써있었어요~)
그리고 탕수육이 그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꿔바로우(찹쌀 탕수육)라서 자주간 기억이 나는군요.
(흔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저의 행동 반경 위주로......)
너무나도 유명한 요식업체의 대표 백종원씨가 만든 작품입니다.
※ 이분 진짜 대박친 사업 많죠. 제가 아는 시리즈만 적어도 4개가 넘는듯 ㄷㄷㄷ.
소유진씨와 결혼도 했죠 부럽 ㅠ.ㅜ
찾다보니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있네요 ㅋ
홍콩반점0410 : http://shinlucky.tistory.com/661
아무튼 저만의 흔한 서열1위 중국집 결 짬뽕집이라는 사실~
(음, 생각보다 서울의 중국집들 많이 다녀봤네요 허허.)
이번에는 퇴근후 시간이 좀 넉넉해서 집에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옛 추억에 짬뽕 한그릇과 탕수육 포장 :)
백종원씨의 푸근한 인상.
요즘엔 TV 뭐 채널에서 야식만들어주고 인생이야기하고 하더구먼요 ㅎㅎ
여전히 잘 나가십니다~
요렇게 포장해와서 오픈!!
먹음직스러운 국물이군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짬뽕 스타일!
근데 요즘 대부분 유명하단 짬뽕들은 고기랑 해물이랑 잡다하게 다 넣어서 끓이더군요.
홍콩반점0410은 적당히 안맵고 먹을만 합니다. ㅎㅎ
양도 은근이 많네요. 밥도 같이주니 땡큐~
다른 중국집들도 은근히 찹쌀탕수육을 많이 팔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찹쌀탕수육이 제일 맛있음.
적당히 얇고 쫀득한 맛..
뭐, 이건 내가 예전부터 먹어와서 그럴수도 있으니.. 취존을 ㅎㅎ
뭐, 그리하여 대략 이런 배터지는 한끼 입니다.
물론, 탕수육은 다 못먹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나중에 맥주안주로 잘 사용했다는 후문!!
으흐흐, 탕수육 한입 드셔보아요!
그럼 여기까지!
'사다 먹는 이야기 > 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엽기떡볶이 처음 시식!! (3) | 2016.01.29 |
---|---|
주문해서 혼자먹는 떡볶이/순대/튀김 풀세트 (3) | 2014.12.12 |
수원역 스시롤 콤보 (5) | 2014.11.26 |
죠스떡볶이 맛있게 먹는 법! 치즈 떡볶이로 변신~ (0) | 2014.11.18 |
닭강정계의 최고봉! 속초 만석닭강정을 먹어보다! (6) | 201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