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로 만든 아구찜, 등산객이 애용하는 신대방 맛집 일진아구찜

2015. 2. 22. 09:58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아구찜 이란 곳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들려본 곳!


등산객들이 애용한다는 아구찜 맛집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이번이 처음 방문~

서울에는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봤습니다. :)


몸에 좋다나 어쩐다나.....


일진만 오는 곳이라구요? 아니요, 저같은 잉여도 갈 수 있습니다. ㅎㅎ


자자, 어서 만나봅시다~



대략 이런 반찬들! 

뭐랄까 깔끔한 반찬들~ ㅎㅎ



그리고 요건 시원한 오이냉국~



간단한 호박전인데, 이게 은근히 맛있었네요. 2번더 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오오, 드디어 나온 아구찜!! 두둥~

비쥬얼은 끝내주네요. 물론 맛도 끝내줌!



살짝 매콤 달달!

음 개인적으로 정말 간만에 먹는 아구찜이기도 하고, 맛있었네요~



아귀살들이 씹히는 맛이 참 좋더군요.

적절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



살들은 요렇게 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ㅋ



남자 3명이서 먹은지라, 양은 살짝 부족해서 볶음밥을 주문 ㅎㅎ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주셨네요.



가격은 대략 이와 같습니다.

윽, 비싸 ㅠ.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얻어먹은거라 안심 ㅎㅎ


혹시 오게되면 다음에 어르신들이나 모시고 와야겠네요~!






※ Shinlucky의 잡지식

나중에 보니 아구찜은 잘못된 표현이고 아귀찜이 정상적인 표현이더군요. (표준어는 아귀)

친구가 볼태기찜이랑 아귀찜을 헷갈려 하던데,

볼태기찜은 대구의 머리 부분이고, 아귀는 완전 다른 종류의 생선입니다.

근데 사실, 볼태기찜이랑 아귀찜이랑 맛은 양념이외에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