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 모짜렐라 인더버거 해쉬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메뉴는 롯데리아의 나름 최신메뉴인 모짜렐라 인더버거 입니다.

제가 처음 먹을때는 해쉬 / 비프 두종류였는데,

검색해보니 요즘에는 올리브 버전도 팔고 있네요.

아마 기존 해쉬와 비프는 좀 느끼하기만해서,

다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도 기존 해쉬 / 비프 버전은 너무 느끼하기만해서..... 

이건 좀 아니다란 생각을 많이 했지 말입니다. 하하

처음 제품을 낼때 무슨 생각으로 냈는지를 확인해보니,

새롭게 선보이는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4℃에서 1개월 간 숙성한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 산 최고 등급의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한 제품으로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과 품질을 살린 제품이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논-소스(Non-Source), 논 베지(Non-Vege) 콘셉트로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이색 제품으로 모자렐라 치즈 패티와 고소한 해쉬 브라운으로 이뤄진 ‘모짜렐라 인 더 버거-해쉬’(단품 4500원·세트 6100원)와 담백한 소고기 패티를 더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더블’(단품:5300원·세트 6900원) 2종을 선보였다.

라고 합니다.

애초에 치즈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Non-Source, Non-Vege를 목표로 했다는 군요.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취향 저격.

하지만 역시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ㅠ.ㅜ

아주 가아끔 먹을만 하다는 결론!.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Non-Vege(야채소 없음!) 컨셉은 심했다 ㅋㅋ

그래도 컨셉 그대로 모짜렐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느끼함과 고소함 말이죠!!

요 신메뉴도 사실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봤는데, 포스팅은... 느림느림..;;;;

때마침 치즈스틱 1+1 행사도 하는지라 치즈스틱도 모셔왔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찍어두었던 계산서를 보니.... 딱 11월 11일 이었군요 ㅋㅋㅋㅋ

아무튼 요렇게 모짜렐라 인더버거와 치즈스틱, 추가로 콘샐러드 모셔왔습니다.~

오오, 왼쪽은 11월 11일 1+1 행사로 사온 치즈스틱과

감자튀김!

두둥, 그리고 요것이 모짜렐라 인 더 버거 해쉬브라운!

포장은 이쁘네요.

자, 오픈!!

비쥬얼은 그냥 그런 느낌.

딱봐도 무시무시한 Non-소스, Non-야채소 ㄷㄷㄷ

치즈 위에 치즈, 그리고 그 위에 해쉬브라운 끝!!

확실한 치즈 맛을 느끼기 위해 집에와서 전자렌지로 한번 더! 돌려주었습니다. 캬캬

짠, 반으로 컷팅해봤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스따위는 필요없는 순수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요건 해쉬브라운 판이고, 더블이라고 패티가 들어간 것이 있는데, 그건 오지게 느끼할듯.

치즈를 느끼고 싶다면 요넘을 드시기 바랍니다. ㅋ

치즈 순수한 맛을 소비자에게 느끼게 하기위해 일부러 소스와 야채들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고 먹으니

그럴싸하긴 하네요 ㅎㅎ

오오, 보기만해도 살짝 느끼함이 전해지는군요 :)

살짝 누르면 터질듯한 모짜렐라 치즈!

확실히 치즈 많이 들어간건 인정~

으어어, 저도 한번 늘려보았습니다.!! 과연 치즈의 쫄깃도는!!

우와앙!! ㅋ 늘어난다 늘어나~!

짤방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인터넷을 찾아보니,

롯데리아에서 주관하는 치즈늘이기 콘테스트 라고 있더군요.

후기를 찾아봤는데,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길

http://blog.naver.com/dudupi/220570091251

광고를 좀 오버스럽게 한데 비해, 행사는 좀 작게 진행된듯 싶네요.

롯데리아 치즈스틱은 맥주안주로 진리 ㅋ

ㅎㅎ 전자렌지에 나온 뜨끈한 치즈스틱은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롯데리아 메뉴중 유일하게 맛난;;;

현재 롯데리아에서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엄청 밀어주고 있는데,

언제까지 오래갈지 모르겠군요 ㅎㅎ.

그래도 한동안 신메뉴 없다고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듯 싶습니다.

근데 전.... 한번만 먹지 굳이 다시 먹지는 않을듯 ㅠ.ㅜ

치즈를 느낄 수 있는 야채와 소스 조합을 개발해 넣어달라!!!!

아니면 치즈를 더 많이 넣던지 ㅎㅎㅎ.